여행후기

[몰디브] 아난타라 벨리 2 - 객실
이름 정유미 이메일 tazrun@naver.com

벨리는 모두가 워터방갈로이고, 디럭스와 일반이 있습니다.
저희는 일반룸으로 갔는데 전망이 좋다는 #178에 묵어서 아주 기뻤습니다.
딱 2개의 룸만 전망이 좋은 편인데, 특별히 신경써준 것인지 운이 좋았던 건지 모르겠습니다-





문을 열고 나왔을 때 선덱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o^
섬으로 막혀있어서 답답하다는 후기도 읽었었는데,
저희는 삭막하지도 않고 더 좋았습니다.
탁트인 수평선은 아난타라를 구경하다 보면 다른 곳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었습니다.






선덱에서 목을 빼고 오른쪽을 봤을 때 풍경입니다.
#179룸입니다.
밤이 되면 자체적으로 경비순찰을 도는 직원이 있는데, 저 길 끝까지 왔다가 돌아가곤 합니다.
달밤에 누워있으면 언뜻 보이기도 하지만 워낙 끝방이라서 조용합니다.





선덱 사진입니다.
스노클링하면 저기에 구명조끼를 널어놓습니다.
다른 방들도 모두 그렇길래 따라서 널었는데 금방 마릅니다.





침대. 마지막날 찍은 거라 지저분합니다만;





화장대와 티비.
티비에서는 엠넷아시아 방송이 나와서 가끔 한국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왼쪽이 옷장이고, 가운데가 티포트와 냉장고, 오른쪽이 화장실문입니다.
화장실을 찍은 사진이 없는데, 화장실도 세면대 두개에 비교적 넓으며
목욕용품이 좋은 건지 물놀이 하고 샤워를 자주 했는데도 건조하지 않았습니다ㅎ





테이블과 쇼파입니다.
좁은 듯 느낄 수 있지만 있을 건 모두 있습니다.
룸서비스를 시키면 이 테이블 위에 세팅까지 해줍니다.
땀을 뻘뻘 흘리고 친절히 세팅해주길래 팁을 2달러 드렸더니,
급방긋하면서 다시 와서 저 과일을 한접시나 서비스로 주고 갔습니다^o^
아난타라 벨리는 음식이 맛있는 편이고,
룸서비스도 생각보다 푸짐하고 저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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