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몰디므-무푸시>6년차부부의 몰디브여행기-셋째날(스노클링익스커션, 카누타기)
이름 박순용 이메일 softdragon96@hanmail.net

어제 피곤했는데도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네요.. 신랑은 아직 꿈나라지만..ㅎㅎ
아침에 보는 바다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아침을 먹고 스노클링 익스커션을 하러갑니다..
하나씨의 추천으로 한건데 안했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 집앞과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어제 아팠던 턱은 이제 괜찮아졌으나 산호에 긁인 자국은 시간이 갈 수록 선명한 붉은색이 되어 갑니다..
무릎이 뻘거니 조금 민망했어요..ㅎㅎ

스노클링하러 출발합니다...


이렇게 배위에 올라가서 사진두 찍구요..




배 위에서 내려오는 길에 또 부상을 입었답니다..
계단에서 내려오다 살짝 바닥에 닿였나 싶었는데.. 살점이 덜렁 거렸어요.. 신랑한테 덜렁된다고 혼나구ㅜㅜ



이 사진 찍구 신랑이랑 한참 웃었어요.. 둘다 발가락으로 보인신다면... 땡~!!!
상처난 제 발가락 옆에 있는 것은 울 신랑의 엄지손가락이랍니다..

신랑한테 혼나서 의기소침해진 저랍니다..


그래두 스노클링은 재미나게 했어요... 근데 사진에 다 담질 못했어요..ㅜㅜ

















스노클링을 끝내구 잠시 쉬었다가 신혼여행 온 다른 한국커플과 카누도 타고 집앞에서 스노클링 하면서 소제지로 고기밥두 주고 했답니다..ㅎㅎ
신혼여행 온 서울사는 커플.. 이 커플이랑 술도 마시도 밥두 같이 먹구.. 즐건 시간이었답니다..ㅋㅋ


울 신랑은 카누 타다가 스노클링 하신다구 배에서 내려서 바다로 풍덩하시고.. 덕분에 저혼자 카누 젓구.. 신랑 바다한가운데서 다시 배로 올라오겠다고 해서 배 뒤집힐까 조마조마하고.. 암튼 신랑때매 십년감수했어요..
배에서 내릴 준비하는 울신랑...


혼자 카누젓구 있는 저.. 보이시죠?


유유히 스노클링하는 우리 신랑입돠~~


물고기들이 소세지를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소세지로 달려드는 물고기들이 너무 무서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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