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몰디브-무푸시>6년차부부의 몰디브여행기-다섯번째날(오전사진 & 스파..ㅋ)
이름 박순용 이메일 softdragon96
신랑이랑 사진 좀 찍자면 졸라서 오늘을 사진찍는 날로 정했답니다..ㅋㅋ
신랑은 원래 사진찍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사진보다 마음에 담아가면 되는 거라며 사진 찍길 별루 내켜하지 않았지만 그래두 남는건 사진이라고 제가 마구 우겼답니다..
아침 먹구 바로 나가서 찍었는데도 햇살이 너무 강하니 한 두시간만에 살이 완전 타버렸어요..ㅜㅜ
모델들은 별루지만 화보사진 찍어보자면서 연출사진도 찍구..ㅋㅋ 재미있었어요..
















이렇게 뛰어도 보구요..


이거 하나두 안무거운 거에요.. 오해하지 마세요..ㅋㅋ






사진찍기를 마무리하고 스파 받으러 가요..
스파 받는 동안 어찌나 시원한지.. 저두 모르게 잠이 든거 있죠?
신랑은 자꾸 아저씨처럼 "으~ 아~" 이런 소리내구.. 하긴 결혼했으니 아저씨가 맞긴 맞네요..
나중에 보니 신랑은 저보다 더 깊게 잠들어서 제가 깨워서 겨우 일어났어요..
스파센터 나올때까지 계속 비몽사몽했다는..
저희보다 하루 먼저 스파받은 서울커플분들이 별루 안시원했다했는데 받은 종류가 틀려서 그랬던거 같아요..
저희 부부는 둘다 아주 만족했거덩요..ㅎㅎ




스파 받고 나서 차 마시는 우리 신랑이에요..


머리에 오일이 묻어서 완전 떡졌어요.. 앞머리 정리중..^^




몰디브에서 좀 더 있었다면 한번더 받아보구 싶었던 스파에요..
신랑은 지금도 스파 받은 얘기 하면서 한번 더 받구 싶다 하네요..
어디 잘하는 마사지샾을 알아봐야 할까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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