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몰디브] 아난타라 키하바2 - 지상낙원
이름 신완*강승* 이메일 act1982@nate.com


   9월 24일 결혼, 그날 밤 12시 비행기를 타고 몰디브를 와써요.
   비몽사몽 오른쪽이 저희커플이고 왼쪽이 친구네 커플이예요.
   갓 30을 넘긴 파릇파릇한 커플들이라고 할지 몰라도 오른쪽 저희 커플은 거의 10년
   왼쪽 친구 커플도 5년, 한마디로 최소 5년이 넘은 장수 커플들 입니다.
   나이도 동갑, 서로 각기 다른 대학 CC라는 점도 공통적인 커플입니다.

비행기 타고 또 수상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리조트에 바로 쉬고 싶었는데 아직 룸이 준비가 안되서
라이브러리(인터넷하고 책이있는...) 곳에서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3시간을 요!!!!
너무 피곤하고 배도 고팠어요. 낮이 두꺼운 울 남편이 스텝에게 무언가 말하기 시작했어요.
"물론 일찍 도착한점은 미안한데 우리는 너무 피곤하고 배가 고프다 그래서 우리는 조식 먹으면서
기다리고 싶다"고 ㅋㅋㅋㅋ 부끄럽지만 진상 남편 덕에 조식을 먹을 수 었어요. 이미지와 같이 너무
맛있었겠죠? 햄 종류만도 6가지가 넘고 신선한 과일 및 고기가 가득한 조식의 수준은 정말 좋았어요.
저희 4명 모두 이런 스타일의음식을 조아해서요.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정말....
오랜시간 기다린 후  설렌맘으로 들어간 리조트
와 탄성이 저절로.... 정말 넓은 평수에 한번, 그리고 예쁜 침대커버 데코에 한번, 너무 아름답죠?

제일 기대했던 욕실... 침실만한 욕실... 아래가 강화유리로 되어있는 월풀 우와~~~ 이런 월풀은
정말 처음 본거 같아요. 깨지진 않을까 불안했는데 스텝이 그러는데 뛰어도 절대 깨질일이 없다네요.
참고로 밤에 욕조 불을 켜놓으면 아래 물위로  물고기가 지나다녀요. 불빛 보고 오더라구요 뜨아 신기행~~~

테라스라고 해야할까요? 침실 바로 밖에는 요런 흔들의자?가 있는데 두사람이 누울수 있는 사이즈예여
보통은 의자로 사용하는데 이건 침대예요! 침대! 해지고 여기 누워서 책봐써요 스티브잡스 책 한권!
다 읽었답니다!!!

대충 요런 모습의 리조트예요 완전 아름다워서 눈물날 지경이네요~~
저기 저기 보면 구석에 해먹위에 사람이 앉아있습니다. 무슨 공포 영화같다구요?
접니다....ㅠ.ㅠ 남편이 멋진 작품을 만들어 준다고 했는데... 이런 공포사진이 나와버렸네요
부끄러워요.

일단 한바뀌 다 둘러본 후 옆방에 있는 친구 불러서 담배를 피네요~ 제 남편이랑 저 친구랑
담배 끊은지 1년이 넘었는데 몰디브와서 담배를 다시 피웠어요 ㅠ.ㅠ 몰디브 담배 비싼데...
너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리조트에 할말을 잃고 담배로 그 표현을 대신하는거 같았어요.
난 싫은데 ....ㅠ.ㅠ 금연한 금연가에게 다시 금 흡연을 하도록 할 정도록 정말 가슴뛰게 아름다운
을 느끼게 하는곳....
몰디브란? 독하게 참아왔던 담배마저  참을 수 없는 멋진 장관이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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