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2012.4.3.-4.8 꿈의 몰디브, 바로스에서!
이름 김아영 이메일 kaygirl@naver.com

 


 


2012.4.5 . 3rd


 


셋째날이예요. 오늘은 본격적인 스노클링을 하기로 했어요


리조트에서 알려준 포인트로 가서 이쁜 물고기와 다른리조트에서 보기힘들다는 거북이가 바로스에서는 자주 출몰한다기에


거북이를 꼭 보기로!!ㅎㅎㅎ


 


그리고 오후에는 돌핀크루즈 익스커션과 허니문 디너가 예약되어 있었어요.


 


스노클링 포인트가 바로 레스토랑 앞쪽이라 아침먹고 바로 스노클링 하려고 스노클 장비랑 오리발이랑 바리바리 싸가지고 왔어요


몰디브에서 다니려면 썬크림은 필수인데. 특히 스노클링하면서 화상도 많이 입더라구요


그래서 긴팔은 필수에요. 다리쪽은 바디용 선크림 꼼꼼히 발라주구요.


ㅎㅎ


 


많이 들 입는 하얀 후드. 굉장히 유용하게 입엇네요. 덥지도 않으면서 빨리 마르구요 ㅎㅎ


 





 


스노클 장비 장착하고 기념사진 한컷.ㅎㅎ


오리발은 물속에 걸어들어가서 신으면 되요.


해변가에서부터 신고 가려면 뒤뚱뒤뚱 엄청 불편해요 ~


 


바로스는 리프까지 거리도 짧고, 방파제쪽만 가면 산호가 득실 고기도 득실거려서 굉장히 좋았어요





커플사진. 그런데 물안경만 쓰면 왜 눈이 모일까요 ?? ㅜㅜㅜㅜ







꺄오.. 산호보세요. 좀 무섭게 생기긴 했지만... >-< 이쁜 고기도 많고..


물색깔이 많이 짙어졋죠?


지금 밑으로는 갑자기 바다가 깊어지는 .. 경계에 있는건데.. 구명조끼 입고 있으니 수영은 못해도 되요


물만 무서워하지 않으면 자유롭게 다닐수 있어요 ㅎㅎ


 


물속에 둥둥 떠있으니 정말 자유롭다~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말로만 듣던 고기들을 눈앞에 보고 있으니 시간가는줄 모르겟더라구요


다른분들이 가기전에 왜 수중환경 수중환경 하셨는지 알겟더라구요


정말 라군만 펼쳐져 있는데는 고기들이 많이 없고.. 그만큼 스노클 하는 재미도 반감될듯.. ㅎㅎ


정말 제가 인어가 된 느낌 이었어요 ㅎㅎㅎ


 


스노클링은 방파제 따라 다녔는데, 해류를 따라 발차기 해서 가면 정말 쑥쑥 잘 가져요


해류 반대방향으로 가면 숨도차고 힘들기도 하고, 앞으로 잘 안나가지더라구요


스노클 할때 해류방향도 잘 확인해서 나가셔요 ㅎ




 


방에 돌아와서 일회용(?) 튜브타고 놀기.ㅎㅎ


사실 가기전에 정말 몰디브 후기도 많이 보고,,, 사진찍고 싶은 장면도 스크랩 해두었는데


저렇게 긴 튜브에 누워서 사진찍으신 분들 계시더라구요 꼭 해보고싶어서 준비해갔는데


ㅎㅎㅎ 튜브가 일회용이더라는.. 금새 바람이 빠져서.. 후다닥 사진만 찍고 방으로 올라왔어요


저-기 뒤로 보이는 섬은 아마 반얀트리와, 앙사나 이후루 섬인것 같아요


나란히 나란히 있던데.. ^^ 저희 방에서 잘 보였어요 ㅎ


 


 


그리고 오후에 있었던 돌핀크루즈 익스커션


오늘 날씨가 좋아서 커플이 많이 신청하셨나봐요 거의 8커플이 넘엇어요


사실 익스커션 나가기전에 제니씨가 인원이 많아 내일로 미루지 않겠냐고 물어봤는데


괜히 내일로 미뤘다가 날씨가 흐려지면 또 큰일이기에 그냥 하겠다고 했어요


 


돌핀크루즈는 거의90% 돌고래를 보고 온다고는 하던데


우리도 보고 올수 있을지.. 기대하면서 나갔어요 ^^




 


돌고래가 자주 보이는 포인트로 우리를 데려다 줘요 ㅎㅎㅎ


꺄 얼마지나지 않아 돌고래떼 발견!!


 


돌고래들은 보트를 따라다니는걸 좋아한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계속 보트앞쪽에서 함께 했어요


 


여러 포인트를 이동하며 돌고래를 구경했는데


정말 볼수 없었던 이단 콤보 점프도 보고- 환상적이었어요








 


어느정도 자리를 잡으면 직원들이 샴페인을 주는데요


해도 뉘엿뉘엿 살짝 지면서


취기가 살 짝 올라오면 완전 기분 업 되요 ㅎㅎㅎ












 


 


뿌듯해하며 방으로 돌아와요 ㅎㅎ







 


오른쪽으로 가면 저희 방 쪽으로 갈수 있어요


301 쪽 방이 선라이즈 방향이구요. 330 쪽 방이 선셋 방향이예요


 


가기전에 좋은방, 줬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요. 쭉 보니까 저희방 위치가 꽤 좋았었어요.


스노클 하기도 좋았고, 선셋도 이뻣고, 앞에 라군도 적당히 좋았고~ 방파제가 보이지도 않았고..


사실 가기전에 쫌 걱정했던건 방파제와, 말레 시티가 보여서 view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요


실제로 방파제도 보였고, 말레시티도 잘 보여요 근데 정말로 쉬고, 사진찍고 놀기엔 전혀 개의치 않구요. 잘 못느끼겠드라구요


근데 301-308 이정도 방에서는 말레시티가 보이는 뷰였구요


저희 방 317-323 이쪽 방에서는 반얀트리 리조트와 앙사나 이후루 리조트 (맞을려나)가 보이는 뷰였어요


 


잠깐 얘기가 샛는데... 오늘 저녁은 허니문 디너였어요


리조트 예약할때 포함되어 있었던건데.


 


완전 로맨틱했어요


 


바닷가에 테이블을 셋팅해놓고 음식을 서브해주는데요


하필 이날 풀문이었어요


달이 동그랗게 환하게 떠 있어서 환상적이었어요 ㅎㅎㅎ 꺄 생각만해도.. >_<


음식도 훌륭했구요 ~ ㅎㅎ


 


허니문 디너 가기 전에 리셉션에 모여있다가 이동하는데요.


리셉션에 가면 기념사진을 찍어줘요. 나중에 체크아웃할때 기념액자에 넣어주는데


오빠는 자기가 못나왔다고 섭섭해했어요 ㅎㅎㅎㅎ


사실 사진 확인 시켜주니까 마음에 안들면 다시 찍어 달라고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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