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04.15-04.20 몰디브 W retreat & spa 1 출발 그리고 도착
이름 주연 이메일

       
    너도나도 결혼한다는 4월14일 ㅋㅋ 
    대망의 결혼식을 무사히 마치고 결혼식보다 더 기다렸던 몰디브 신행길에 올랐습니다. 
    저희 비행기는 15일 00시 20분! 
    예식장에서 신혼집이 10분 거리라 ㅎㅎ 신혼집에 가서 샤워 상콤하게 하고
    짐도 마지막으로 체크한 후 칼리무진을 타고 공항으로 궈궈~
    면세품 한가득 찾고 라운지에서 쉬다가 뱅기에 올라
   (면세품 인도장은 24시간 이에요! 그리고 9시 넘은 시각에도 일부 면세점은 운영하더라구요.)

     

     요로케 식사도 해주고 딱 여기까지만 제정신이었다는 ㅋㅋㅋㅋㅋ 이후로는 기억이 없습니다.
     싱가폴에 도착 할 때 까지 깊은 잠 속으로 완전 레드썬!!ㅋㅋ
     싱가폴 공항에서 사진도 찍고 라운지도 가고 놀다가 다시 비행기에 착석.
    (싱가폴 공항 면세점에 빅토리아시크릿 있어요!! 바디로션이 2만원 초반대!!ㅋㅋ
     퓨어시덕션 친구들 선물 하심 좋아용!)
     뱅기를 타고 또 한참을 가다 보니 요런 광경이 

   

    띠용!!! 말로만듣던 ㅋㅋ 몰디브 ㅠㅠ 너무너무 눈물나도록 감격스러워서 
   
   진짜 울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챙피 ㅋㅋ 근데 정말 그 만큼 감격적이에요. 
   그 길고 긴 비행시간을 헤치고ㅋㅋ 하와이나 호주는 직항이라 오히려 감격이 덜했던 것 같은데 
   경유해서 가니 뭔가 구비구비 헤치고 간 느낌 충만 ㅋㅋ
  
  

   창밖 몰디브를 10분 쯤 감상하다보면 드디어 말레 공항에 도착합니당!
   후끈한 공기 한 모금 마시며 기념사진을 후다닥 찍고 출입국 심사를 받으러 간 후 
   게이트를 짜잔 하고 나오면~
   진짜 깜놀할 현장을 만나게 됩니다. 수 많은 리조트들에서 피켓을 들고 흡사 호객행위를 하는 ㅋㅋㅋㅋㅋ
   많은 피켓들 중 정말 임팩트 있는 흰 종이에 w  딱 써있는 ㅋ 직원을 발견하고 냉큼 달려갑니다. 
  
   
   모든 짐을 직원에게 주고 무게를 재고 (여자들 손가방, 남자들 백팩까지!)
   휴대할 짐을 다시 돌려받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각 리조트 버스에 타고 

  
   w 라운지로 갑니다. 
   w 라운지 막 으리으리하다고 다른데랑 다르다고 막 그러셔서 엄청 기대했다가 왕실망 ㅋㅋㅋㅋㅋ
   그냥 그래요~ㅎㅎㅎㅎㅎ 간단한 요기거리들 있고 에어컨 나오고  앞에 w 글씨 있고
   요렇게 
    
  여기서 직원이 사진을 찍어주고 나중에 유리액자에 넣어서 방으로 가져다 줍니다. 
  근데 이거 좀 짱인듯 ㅋㅋ 액자가 굉장히 예쁩니다 세련된 디쟌!
  여기서 한 15분? 가량 기다린 후 바로 에어택시 탑승! 
  15분도 길다며 언제가나언제가~ 막 이러고 있었는데 이거 굉장히 빨리 탄거였더라고요 ㅋㅋ
  w 에서 만난 한국 커플은 여행사에서 도착시간을 잘못 알려줘서 라운지에서 3시간 반 기다리셨다고ㄷㄷ
  거기 완전 할 거 없는데 ㄷㄷ ( 이래서 몰디브 전문 여행사를 이용해야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ㅋ)

 
  
  새빨갛게 사진도 잘 나오는 몰디비안 에어택시 입니당.
  w 리조트 까지는 정확히 25분 가는데요. 타고 가면서 아.. 더 먼 리조트 했으면 난 정말 ㅋㅋ 
  에어택시에서 실신했겠구나 싶었습니다. 
  기름냄새에 후덥지근한 공기에 띠용띠용 +_+
  귀마개를 할 정도로 시끄럽진 않았는데 그 냄새와 공기가 참으로 ㅎㅎㅎㅎㅎ
  하지만 이 모든 것은 w 를 만나기 위함이니 꿋꿋하게 참고 !!

  
 
  도착!!
  제 앞에 짐들고 가시는 분이 후기에서 자주 만나뵌 w에 계신 한국인 쉐프세요.
  11시간 비행하고 가서 듣는 걸죽한 부산사투리!! 상상해보셨습니까?ㅋㅋㅋㅋㅋ
  진짜 좋으십니다. 각종 팁들 다 알려주시고 진심으로 신혼여행객들을 생각하시며 리조트 생활 방법에
  대해 말씀해주시는데 여기다 적을 수는 없으니 W 가시는 분들은 꼭꼭!! 쉐프님을 만나시고
  리조트 식당에 관한 팁! 그리고 리조트에 관한 팁!을 챙겨들으시길 강추드려요~

  도착 첫 날은 피곤하기도 했지만 그 전날까지 몰디브에 비가 엄청나게 왔었다고해요.
  덕분에 바다색이 경포대 ㅋㅋㅋㅋㅋ
  살짝 실망할 뻔했지만 스파르타식 신랑덕분에 허니문 첫날 부터 투덜거리며 스노클링 빡쎄게 하느라
  실망할 겨를도 없이 스노클링 하고 일용할 양식(?)하나 까먹고 기절하듯 잠자리에 들었다는 ㅋㅋㅋㅋㅋ  
  정말 기절이에요.. 아침에 일어나서 깜짝놀랐어요. 둘다 저녁먹고 잠시 쉰것 까지 밖게 기억이 없다는..
  덕분에 아침엔 일찍 일어나지더라구용.

  첫째날 아쉬운 바다색 대신 선물 받은 석양 사진 하나 투척하고 
  2편으로 갑니당 ㅋ
   
  오션오아시스 233호 에서 찍었어요~
  (해가 하나도 안짤리게 석양 제대로 보여주는 오션빌라의 예술각도!)  

  
(주)이츠마이트래블    |    2023-03-06 09:47:14 삭제

신부님 안녕하세요~
담당자 정팀장입니다.

몰디브 도착하기 전부터 풍경만 보시고도 눈물을 흘리셨다니.. 그 감동이 더욱 더 크셨겠어요~ㅎㅎ

사진 하나하나, 글 내용 하나하나 감상하다보니 마치 제가 W 리조트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에요.
소중한 정보와 더불어 추억이 가득한 후기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 상담을 시작한지가 정말 오래전이었는데,
이렇게 결혼도 마치시고, 다녀오셔서 후기 올려주시는것 보면 시간이 참으로 빠른것 같아요.

두분 앞으로도 언제나 행복하시고, 예쁜 추억처럼 예쁜 삶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정팀장 드림.

It's My Pleasure~!
It's My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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