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쿠라마티 12.07.01~07.06] 2. 쿠라마티 수중환경
이름 김슬기 이메일 estass@naver.com

도착해서 첫날부터 바로 스노쿨링 장비 빌리고 집앞에서 들어갔습니다.

참고로...저는 수영도 할줄 모르고...스노쿨링도 처음이였습니다 ㅠㅠ

(스노쿨링 할때는...저렇게 위에도 벗고하면...등짝 다 살벗겨집니다 ㅠㅠ 전 지금 허물 벗고있어요....
 다음날부터는 위에도 가디건입고 아래도 긴바지 입고 들어갔어요 )





모...어찌어찌 뜨고 잘 나갑니다....근데 약간 두려움이 있더군요..

먼 바다를 나갈 생각을 하니...무섭기도 하고 지치면 어쩌지란 두려움에...멀리 못나갔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는 아니고 소심하게 스노쿨링 강습을 신청했습니다 (익스커션 초보자-1인당 35불로 기억)

다음날 바로 스노쿨링 강습받고...강사 따라서 조금(?) 먼 바다...스노쿨링 포인트까지 나갔습니다.

OMG..........이런 신세계가 ㅜㅜ











불안에 떨며 강사 따라간 몰디브 뚤째날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 외에도 정말 때로 몰려다니는 물고기나...가오리때 들도 많구요.

운이 좋다면 상어도 만날수 있습니다.

상어들이 생각보다 겁이 많은지 사람 보면 도망가기 바쁘네요 ㅠㅠ

거기다가 얼마나 빠른지....

그래서 겨우 한장 건졌습니다..

 
(음...좀 자세히 봐야지 보입니다요;; 이거 건진것도 힘들었어요 )

아무튼...스노쿨링 배우고...스노쿨링 사파리도 익스커션 신청해서 갔습니다 (1인당 25불...이던가?)

배타고 바다 한가운데 스노쿨링 포인트에 떨궈주는건데..

사람들도 많이 다녀서 하나도 안무섭고, 뒤에 배도 따라댕기고...구명튜브도 따라댕겨서

힘들면 그거 잡고 쉬고....그러면 되니..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구명조끼도 빌려주니까요~무서우면 그거만 입어도 둥둥 뜹니다..

바다속은.....너무너무너무 좋구요...(꼭..수중 카메라 챙겨가세요!)




정말....5일 내내 들어가고 싶었는데...

첫날 멋모르고 맨살에 스노쿨링 하다가

뒤쪽이 홀딱 화상입었어요 ㅠㅠ

그래서 밤마다 얼음찜질하고...

물에도 긴팔에 긴바지 입고 들어가느라...

마지막 5일째에는 스노쿨링은 못하고

그냥 수영장에서만 놀았습니다 ㅠ 너무 아쉬워요.

다른 분들은 꼭....첫날부터 긴팔에 긴바지 입고 들어가세요.

전 화상때문에..리조트 병원갔다가..바가지도 썼어요
(화상약하나 주는데 48불 ㅠㅠ 무 의료보험의 서러움)

그리고 빌라도 저희빌라는 거의 끝이였습니다..279니까..

집앞에서 스노쿨링 나가면 스노쿨링 포인트까지 좀 멀었어요...

한 250~260 쯤에는 스노쿨링 포인트가 가까운듯..

모 그거때문이기도 하지만..

스노쿨링은 거의 메인리셉션 근처에 에코센터 앞에서만 했네요.

거기가 제일 물고기도 많고 사람도 많고 안전요원도 있어보여서요 ㅎ;

다음은...마지막편으로....먹거리와 수영장...그리고 아쉬운 컴백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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