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로맨틱 바로스 후기
이름 황소영 이메일 zud82@nate.com

라임하우스는 밤에봐도 예쁘고 낮에봐도 예쁜데요
테이블이 적기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저희도 점심이나 유료석식은 카얀그릴에서먹었는데요
탄두리피자가 정말정말 맛있어서 점심때 3일동안 먹었어요;;;ㅋㅋ

제티에서도 사진을 찍으면 정말 멋있게 나와서
낮이나 밤이나 사람들이 항상 있어요 ㅋㅋ
제티에서 적당히 찍고 자리 양보하기!ㅋㅋ

저희는 오후 11시 비행기라 리조트에서 오후 9시보트를 타고 나왔는데요
체크아웃은 12시이고 레이트체크아웃도 안되서 짐맡기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놀았어요 의자도 편하게 되어있고
라바짜커피도 잔뜩있어서 실컷마실수 있어요^^
pc도 두대, 프린터도 있구요.
샤워시설도 깔끔하게 잘되있어서 스노클링하고 씻으셔도 될것같아요
리조트에서 늦게 나오시는분들 이용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희방은 워터빌라의 꼭짓점이라고 할 수 있는 317호 였는데
빌라앞쪽엔 거의 죽은산호들이였지만 물고기는 얼마든지 보실수 있어요
그치만 확실히 물고기들을 많이 보려면 방파제로 나가셔야되요
저는 산호때문에 (첫날 많이 긁히는바람에)겁을 먹어서 방파제밖으로 못나가다
마지막날 나갔었는데 거북이도 보고 초딩만한 상어도 봤어요;;;;;;

바로스의 단점이 어느비치건 사진을 찍으면 방파제가 나온다는거라고 할수 있는데
아침7시쯤 물빠질때 316호앞쪽바다로 나가시면 조그마한 샌드뱅크가 나와요^^
수영실력이 형편없는 저희도 20분헤어치면 갈수 있는거리니까 가서 사진 한장 찍고 오셔도 좋을듯 합니다!

두서없는 후기입니다만 도움이 되시길 바랄께요
남편이랑 저는 꼭 다시 바로스로 가기로 했어요
무엇보다 친절한 스탭분들을 잊을수가 없네요^^

그리고 신경써주신 정팀장님 감사해요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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