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포시즌 란다기라바루1 - 10월허니문
이름 서미림 이메일 jsm1126@naver.com

설레임과 걱정이 반반이였던 몰디브 신혼여행 잘다녀왔어요~
정말 결혼식날짜 다가올땐 가이드없이 외국여행 나간다는게 너무 걱정스러웠는데..
별탈없이 정말 재미있게 잘 다녀왔네요^^

가기전에 엄청 많은 질문과 연락을 취했었는데..친절히 답변해주신 정팀장님 정말 감사해요^^히히
여운이 가시기전에 후기 후다닥 올리고 갑니다^^


저희는 싱가폴항공으로 00:20 비행기 이용했어요~
토요일 4시반 오후예식이였는데 도착하기에는 무리가 없었는데..마음이 조금 조급하기는 하더라구요..
명동에서 식올리고 7시에 출발해서 공항에 8시반쯤 도착했어요~





도착하자마자 짐붙이고 탑승동내에 있는 무료샤워실 이용했어요~
정말 유용한 정보라 남겨봅니다.
오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수건이나 기타 샤워용품도 빌려주시더라구요.
저는 수건만 빌리고 샴푸나 기타 샤워용품은 제걸 사용했어요.
탑승동 왼쪽,오른쪽끝에 있으니 이용하실분은 참고하세요^^




샤워실 공간도 꽤 넓고 샤워실과 화장실 같이 되어있어요. 한명씩 사용가능해서 더 좋더라구요.





드디어 싱가폴항공을 타고 인천공항->싱가폴->말레에 도착했습니다.
이코노미좌석이라 조금 힘들었지만ㅠ
좌석은 이츠마이트래블에서 떨어지지않게 잘 지정해주셨고 얼리체크인도 쉽게할 수 있게 메일로 다 알려주셔서 큰무리 없었네요..^^
싱가폴항공이 원래 48시간전부터 얼리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미리 싱가폴항공에 전화해서 좌석지정 요청하거나 어플로도 미리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희는 여행사에서 지정해주신 좌석 무난해서 변경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날개쪽 맨끝좌석이 편하더라구요. 화장실이 바로 뒤지만..
의자를 뒤로 제일 많이 넘길수 있거든요^_^
그리고 싱가폴항공 이용시 전화해서 허니문이라고 이야기하면 케이크 주시더라구요..
저희는 싱가폴->말레구간에서 받았는데.. 기분은 좋았지만..말레도착해서 들고다니기 조금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더운날씨에 케익이 녹아버리더라구요..ㅋㅋㅋㅋ
또 거기다 포시즌란다에서는 허니문일때 케익 제공해줘서 결국 먹지도 않았어요..ㅋㅋ





말레에 도착해서 나오니 수많은 리조트 직원이들이 각자의 팻말을 들고 맞이하더라구요.
쉽게 포시즌 란다 직원분 만나서 포시즌 차타고 수상비행기타는곳으로 이동했어요.
올때며 갈때며 둘다 저 차 일행끼리만 태워주더라구요..너무 좋았어요^^
다른 리조트들은 버스로 다같이 타거나했거든요..ㅎㅎ
거기다 체크아웃하고 말레올때 시간남아서 훌훌레호텔 간다고하니 훌훌레호텔까지 데려다주시더라구요!
정말 마지막까지 너무 친절한 포시즌란다였어요..아 감동의 눈물.
포시즌 란다 리조트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였는지..훌훌레호텔은 좀 최악이였네요..ㅋㅋ
쿠다하라 데이유즈 고민했었는데 데이유즈할걸 그랬다며..ㅜㅜ
이유는 마지막날 후기적을때 쓸게요~








포시즌 란다기라바루 리조트 전용 수상비행기 라운지에요^_^
하얀벽과 블루포인트가 너무 예쁜 라운지 >_<
어떤 리조트라운지는 야외에 라운지가 있더라구요.. 역시 고급리조트 선택하기 잘했다며;
라운지는 사진에 보이는것보다 훨훨 넓고 쾌적해요^_^






냉장고에는 다양한 음료들도 준비되어있고 탄산음료도 많더라구요.
테이블위에는 과자나 과일등도 있었어요~
무료이용^^





수상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포시즌 란다에 도착했어요!!
수상비행기탈때주는 귀마개...되돌아올때는 안준다고 들어서 가방에 넣어놨는데..
되돌아올때 가방에서 안꺼내서 헉했는데..역시 친절한 포시즌란다..귀마개 다시 챙겨주시더라구요^_^♡

그리고 도착해서 저희 버틀러가 리조트 소개해주고 설명해주더라구요.
사실 못알아들을까 싶었는데..후기 많이 보고 포시즌란다에 대해서 알아보고가서..
영어로 말해도 대강 어디 설명하고 알아듣겠더라구요..신기...ㅋㅋㅋㅋㅋㅋ
여행영어책 들고갔는데 꽤 유용했습니다^^..단어로도 소통이 잘 되더라구요..
심화적인건 좀 어렵지만..

도착하니 허니문 서비스인 커플스파이용권(날짜,시간 정해져있었으나 변경가능)과 이용기간내 이용할 수 있는 선셋칵테일 이용권을 주셨어요~
싱가폴항공에서 받은 케이크때문에.. 이용권이 다 더러워졌는데..
버틀러가 보고 다음날 새거로 가져다 놓더라구요..세심해..세심해..+_+

룸에 도착해서 버틀러에게 설명듣고..미리 란다에서 유명한 데판야끼와 블루레스트로 야외테이블 예약,
그리고 엑티비티로 선셋피팅예약..그리고 커플마사지 시간예약도 변경 부탁드렸어요.
이 부분은 영어가 잘안되어 설명이 어려울까봐 메모지에 날짜와 시간 적어갔더니..
버틀러가 알아서 예약 다 해주더라구요^^










먼저 2박한 비치방갈로에요~
포시즌란다가 새리조트는 아니라 오픈하는 리조트들과 고민이 많았는데..
시설관리 잘해서인지 오래되었다는 느낌 전혀 못느끼겠더라구요+ㅁ+
청소도 어쩜그리 깨끗하게 해주시는지..우렁각시가 따로 없더라는...
풀장도 사진에는 작아보였는데 꽤 크고..깊더라구요..
깊은곳이 140인가...제가 난쟁이라 입술까지 물이 오더라는..ㅎㅎ






그리고 비치방갈로와 연결된 해변.
우측에는 스파하는곳이 위치.
정면에서 보면 깨끗한 바다가 보여서 전망이 매우 좋았어요^^
비치방갈로앞 해변은 돌무더기있다고 미리 들어서 걱정했는데 막상 신경 안쓰이더라구요..
왔다갔다할때 크게 불편한점도 없었구요.






포시즌란다의 허니문 서비스로 받은 초코케이크.샴페인
그리고 환영꽃다발.
과일은 매일매일 주더라구요^^
밤에 입 심심할때 잘 먹었어요.. 매번 다른 과일 섞어서 주더라구요~





리조트에는 3시쯤인가..3시반쯤 도착해서..짐정리하고나니..해가 지더라구요..흐규흐규..ㅠㅠ
도착한 일요일날 레스토랑 블루앞에서 매니저 칵테일파티가 있다고해서 이쪽 해변으로 왔어요~
드디어 보게된 포시즌란다의 샌드뱅크!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다만 아쉽게도..이날 이후로 샌드뱅크가 생기지 않았어요..ㅜ.ㅜ
이날 열렸다가 닫히는 기간이였나봐요..ㅠㅠ






맛있는 안주들과 칵테일을 즉석에서 만들어줬어요^^ (무료)





요렇게 몰디브전통춤(?)도 보여주시더라구요.
즐거운 첫날의 시작^^






그리고 저녁으로 카페란다안의 데판야끼 방문!
예약하기 힘들다그래서 도착하자마자 버틀러에게 부탁했는데..
담당버틀러가 데판야끼가 아닌 카페란다예약으로 잡아서;;(데판야끼를 일어로 써놨더니 못알아본듯;)
우리는 데판야끼 예약했던거라고 안되는 영어로 말했는데..
7시에 방문했는데..9시나 다음날만 예약이 된다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표정이 넘 안좋아보였는지.. 자리 잡아주셨어요..;
진짜 예약하기 어려운건지..이날 식사한팀은 저희 포함 3팀.
무튼 하프보드라 저녁은 아무거나 시켜먹을수 있어 제일 비싼코스로다..랍스터+고기 코스로 주는거 먹었네요.. 불판이 앞에있어 좀 더웠지만..정말 맛있었어요+_+
조금 짠 경향이 있기는 했지만 포시즌란다에서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었어요.




룸에 돌아오니..침대가 예쁘게 꾸며져있었어요 ~
포시즌 란다 침대 정말 높고 푹신하고..너무 좋았는데 그립네요..




침대위에 선물로 천 두개가 있더라구요..
돌고래그림이랑 하나는 그냥 무늬천이였는데.. 기념되고 좋앗어요^^





밤에 수영장에서 잠깐 물놀이! 점점 깊어져용..ㅋ
그리고 밤하늘에 어찌나 별이 많던지..정말 별이 쏟아질것 같더라구요...

첫날이 너무나 빨리 지나갑니다 ^^














(주)이츠마이트래블    |    2023-03-06 09:49:41 삭제

신부님 안녕하세요~
담당자 정팀장입니다.

처음 전화를 주셨을때 무조건 저랑 상담을 해야겠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사무실까지 방문하셔서 다시한번 꼼꼼하게 체크해 주시고~
그러고도 리조트 결정장애로 인해 수없이 많은 통화를 나누고 ㅎㅎㅎㅎㅎ

벌써 오래전 추억처럼 느껴지네요. 시간이 참 빨라요 그쵸^^

많은 고민과, 많은 걱정 끝에 내리신 결정인데 이렇게 후기를 보니
오히려 다른 분들보다 더 알차게 잘 다녀오신것 같아 담당자로서 매우 기분이 좋답니다~

출발 며칠전까지도 그렇게 걱정을 많이 하시길래 "뒤에 제가 있으니 저 믿으시고 맘 편히 다녀오세요~"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아주 제대로 몰디브를 즐기시고 온것 같아요.

많은 추억이 담긴 사진들과 함께 이렇게 소중한 후기까지 올려주시니 정말 깊은 감사를 드려요.

앞으로도 두분 항상 사진처럼 웃는 얼굴로 행복한 시간들 많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행복하세요^^


It's My Pleasure~!
It's My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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