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포시즌 란다기라바루5 - 10월허니문
이름 서미림 이메일 jsm1126@naver.com

마지막 후기네요..
아쉽아쉽...ㅜㅜ.
포시즌 란다기라바루는 수상비행기 지역이라 리조트에서 3시45분에 출발하더라구요..
말레도착하면4시20분정도..
포시즌 쿠다후라에 데이유즈할 수 있어 고민했습니다..
쿠다후라로 갈지..말레에 있는 훌훌레호텔에 갈지..
스노쿨링을 맛을(?) 뒤늦게 알아서 수상비행기가 일찍뜨면 쿠다후라로 가서 더 하려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훌훌레호텔로 정했는데..개인적으로는 포시즌 란다에서 서비스받다 훌훌레호텔가니..
만족감이 아무래도.......ㅜㅜ...
무튼 마지막 후기 마무리해봅니다^^




마지막 란다에서의 아침이네요.
신선한 과일주스와 망고한접시..
그리고 계란후라이..오늘은 좀 많이 익혀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래도 계란은 반숙이더라는ㅋㅋ




이제야 깊은곳까지 들어간...저입니당..ㅋㅋ
마지막날 아침에 스노쿨링하러...ㅋㅋ




요렇게 아름다운 물속세상인데..뭘 그리 무서워했는지..
사실 다시 스노쿨링하러가면 하루는 또 무서워서 못들어갈것 같기는 해요^^;;;;;
너무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였습니다.. 잊지못할것 같아요.






장비 반납하고 아쉬움에 이곳저곳에서 사진찍기..ㅋㅋ
그리고 퇴실했네요..
수상비행기가 3시45분에 뜬다고 3시30분까지 리셉션으로 오고 그전까지 리조트내 시설은 그대로 이용가능하다고 하네요..




카약이 있길래 타봤어요.. 생각보다 잘나가기도하고 잼있더라구요..ㅋㅋ
물속에 들어갈 생각없어서 썬크림 안발랐다가 마지막날 둘다 엄청 타버렸어요..ㅋㅋㅋㅋㅋ




수영장 들려서 맥주도 한잔하고 마무리 수영ㅋㅋㅋ
깨알같이 놀아줍니당..점심안먹고 놀기..ㅋㅋㅋㅋㅋㅋ





몰디브를 오래기억할만한게 뭐가있을까 기념품샵에서 구경하다가..
매일 침대옆에있는 소라인형 구입했어요..
몰디브에서 가장많이본게 소라게이기도 해서요..ㅋㅋ
신혼집침대옆에 위치해있답니다..
아래 물고기는 자석^^
섬에서 사는거라 역시 비쌌구요.. 왠만하면 공항면세에도 기념품 많이 팔고 거기가 더 싸더라구요.
저 인형은 면세에 없던거라 미리사서 다행이였어요.ㅋ




포시즌란다 직원분들의 배웅을 받으며 보트에 올랐네요.
담당 버틀러와는 첫날외에 볼일이 없어 친해지지못해 아쉽네요;
딱히 불편한일도 없었고..리셉션 전화하면 다 해결되었거든요;




덥고 시끄러웠던 수상비행기ㅋ
그래도 창밖 풍경이 너무나 멋졌던^^




포시즌차를 타고 말레공항에 도착했는데..
도착하니 말레시티투어를 할거냐고 묻더라구요..훌훌레호텔 갈거라고 했더니..
포시즌란다 직원분이 훌훌레호텔까지 태워주셨어요^^
스파+디너 패키지로 두가지가 있는데..전신마사지를 받느냐 아니면 등 (또는 다리)마사지 받을건지 고르면 되어요..식사는 지정된 레스토랑에 두가지정도 고를수 있는 메뉴가 정해져있더라구요.
저희는 아래 패키지로 햇답니다.







훌훌레호텔 풍경이에요.
로비에서 패키지 구입하면 가방 맡아주시고..마사지받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수영장에서 햄버거 주문했답니다.




비프버거랑 치킨버거 주문했는데...음식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파리떼가...ㅜㅜ
그렇게 큰 파리 처음봤고..손에 치이는 파리는 또 처음이더라구요..
서빙보던 직원은 갑자기 보이지도 않고..결국 오빠가 찾아가서 데려왔네요..
직원이 안쪽 레스토랑에서 먹게 옮겨다줬어요..콜라는 저희보고 들으래요..ㅋㅋ




햄버거를 먹고도 스파까지 시간이 1시간가량 남아.. 너무 지루하더라구요........
쿠다후라로 갔으면 리조트 구경하고 뭐하다보면 덜 지루했을까요..
호텔내에서 흡연도 가능해서 공기도 안좋아서 안에 있기 싫었어요..
인공적으로 만든 해변이 있어 그 앞에서 멍때리고 있었네요...ㅎㅎ




드디어 마사지 받을시간!!!
여행의 피로를 풀겸 다리마사지로 선택한건데..
제가 발에 모래뭍어서 씻고 싶다고 했는데 샤워실에 해바라기 샤워기밖에 없어서 발을 씻을수가 없더라구요..
직원한테 말했더니 자기네가 타월로 닦아준다고..
그런데 왠걸..닦아주기는 커녕...그대로 마사지하더라구요......
마사지하는데 모래알갱이 느껴지고......
커플실도 한개라.. 먼저 온팀이 있어 사용못한다고 1인실에서 각자 받으래요.
똥씹은 표정지었더니 한명은 베드에 한명은 타이마사지 받는 바닥에서 같이 받게 해주더라구요..
타아마사지받는 바닥은 얼굴넣는부분이 따로없어 오빠가 마사지받기 불편했대요...
마사지도 전혀 시원하지않고 쪼물딱 거리는거 같았고..
쩝.......이때부터 별로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저녁식사를 먹기위해 들렸어요.
식전빵..그리고 오렌지스프;;;




스파패키지메뉴중에 고를 수 있는 생선튀김, 치킨...
생선튀김은 괜찮았는데..치킨은 냄새나서 못먹겠더라구요..ㅠㅠ

호텔직원분,레스토랑직원분은 나름 친절하시고...
한국에서 왔냐며..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줘서 감사했는데..
마사지는 최악에 음식도 좀 별로였던지라..파리에 충격이 아직도......
수상비행기 이용하시는분들은 시간이 어중떠서 훌훌레호텔 이용하는게 나을것 같기는 한데..
저처럼 포시즌 란다기라바루 가시는분은 자매리조트인 쿠다후라 이용하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9시에 호텔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했어요.
몰디브면세점에도 향수나 술은 팔더라구요.
또 기념품샵도 나름 크게 있고 물건도 많아서 기념품 여기서 구입하면 좋을것 같아요.
저희는 액자랑 열쇠고리 두개 구입^^




액자는 20달러..열쇠고리는 5달러였나..

이상 몰디브 신혼여행 후기 마쳐용 ^^
나중에 아가낳으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그동안 궁금한거 알려주시고..불안한 마음 진정될 수 있게 해주신 정팀장님 넘넘 감사합니다^_^
제 블로그랑 놀자카페에 후기 또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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