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몰디브]할라벨리 리조트---2
이름 이수영 이메일 florist8046@naver.com

몰디브가 10월까지 우기라고 알고는 갔습니다...
날씨가 복불복이란것도 알고...저희는 있는동안 딱 반반이었답니다...
처음 말레 도착했을때는 해가 쨍 바다도 뭐도 다 반짝반짝 이쁘고 아주 핫하였는데..

리조트 도착 후 흐리더니 비가 쫌 오더라구요...
그래도 막 마니 내리거나 그렇진 않았어요...첫날은...
앞에 우리 꼬맹이 사진에 보면 수영장에 비 떨어지는게 살짝...ㅋㅋ
암튼 날씨는 맑은 시간 반 흐리고 비오는 시간 반이었답니다...^__^

제 후기는 말이 많은 거 같네요...ㅎㅎ
말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데....뭔가 몰디브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가 다 하고 싶어 그런가 봅니다..

몇장 안되지만 할라벨리 워터 빌라 내부 사진 올려요...
솔직히 제가 찍은 사진보다...사이트나 블로거들이 올린 사진 보시면...그대로..
아주 멋진데...제가 사진을 잘 못 찍어...ㅋㅋ


침대 위에 예쁘게 장식 해 주셨더라구요....
신혼여행 생각이 나더라구요...ㅋㅋㅋㅋㅋ 마지막날은 장미 꽃잎으로 장식도 해주시고..
기분은 신혼여행 기분이 나서 좋았어요 ㅎㅎㅎ

아기 침대도 준비가 되어 있더라구요....하지만 저희는 침대가 넓은편이어서 세명이서 침대에서 잤어요..

그리고 저기 침대위  저녁시간 청소 후에 저렇게 매번 편지와 다음날 리조트 일정표를 가져다 주더라구요...

예쁜 거북이 비누...ㅋㅋ 하나 가져오고 싶었지만...사진으로만...ㅋ
여기저기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우리아기...도 등장...

도착후 빌라 아래 바다에서 수영도 조큼 해보구 휴식 후 섬으로 고고씽합니다...

그곳에서 엄청난 가오리를 만났어요 ㅎㅎㅎ



리조트에 외국인들이 꽤나 많았던거 같아요....아주 큰 가오리~~~~
이날 본건 아니지만....이 쪽 비치에서 그 조그만 상어도 봤답니다..
그 상어는 보라카이 갔을때 봐서 별로 신기하지않아..그냥 패스...사진도 안 찍었는데...
이 가오리는 너무너..크구...가까이에서..발 밑에서....무시무시 하더군요...

첫날...리셉션 근처 비치 이것저것 구경하고...
리조트에서 첫 저녁 식사..
제가 음식 사진 찍는건 취미에 없어 정말 휼륭했던 요리의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어쩜 우리 아기가 식사시간 마다 난리만 안 쳤어도 사진을 찍었을텐데...
첫날 저녁시간은 징 레스토랑에서 바닷바람 맞으면 맛있게 냠냠...
요기 메뉴는 soso했어요...
그냥 백사장에 조명에....낭만은 가득이었답니다...
사진은 있는데...요 사진은 패스에요...ㅎㅎ

참 섬은 말레보다 한시간 빠른 시간을 사용한답니다...
우리는 그걸 뒤늦게 알아서 저녁 예약시간보다 30분 늦게 갔어요..다들 참고 하셔요...ㅎㅎ
아무튼 무사히 도착하여 첫날은 요렇게 보냈답니다..

둘쨋날...
일어나자마자 우리 꼬맹이 수영장으로 달려갑니다..

몰디브를 제대로 즐기는 아기 에요....ㅋㅋㅋ
몰디브의 밤은 그렇게 덥지 않고 오히려 조금..서늘...그래서 우리꼬맹이는 긴팔을 입고 잤답니다..ㅋ



저희 빌라는 88룸....워터빌라 젤 끝에서 두번째 룸...
이 버기를 매번 불러서 나가야했답니다..
아침먹으러 가는 길입니다..


버기 타고 레스토랑 가는 길에 순간 포착 저 배경으로 사진을 꼭 찍고 싶었는데...저는 없고 결국 이 사진만..


아침먹고 산책하는동안 해가 쟁 했답니다...

그런데 사진 찍고 노는 사이 다시 흐려졌답니다. ㅠㅠ
저희는 아침먹고...요렇게 조금 놀다가
다시 빌라 들어가 휴식....
그리고 점심 먹을때쯤 다시 섬으로 나왔답니다...


유일하게 있는 살짝 보이는 음식 사진이네요...
점심시간에.. 피자
훌륭했던 아침 뷔페를 먹은 자하즈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
정말 자하즈 레스토랑 요리들은 훌륭합니다..
정말 최고였어요...
이 사진을 왠지 물병이 예뻐 남겨 두었답니다...ㅋ


점심식사후 가족 사진도 한장 찍었답니다..
아침먹고 조금 있다가 흐렸던 날씨가 다시 좋아 졌거든요...
ㅎㅎ

울꼬맹이 삼각대랑 싸우는 중 입니다...ㅋㅋ
앞으로 어떤일이 일어 날줄은 알지도 못한채....

저희 부부의 자유시간을 위해 키즈 클럽에 갇혔답니다..
저 모습은 아직 제가 사라진지 모르는 모습이랄까...
ㅎㅎㅎ
도착한 저녁시간 룸으로 키즈 클럽에서 편지를 보내 왔더라구요...
제가 찾아 갈 필요 없이 늘 찾아와주는 서비스..

아직 다른 사람한테 맡겨져 본 적 없는 울 아기인데...왠지 이 리조트의 분위기상...민등미 가더라구요..
사실 도망쳐 나왔지만...
울고불고해서 다시 들어갔는데..
저기 선생님들이...걱정하지말라며 절 안심시켜주고...보내더라구요..
세번 정도 맡겼는데..한번빼고는 잘 있어 주었답니다..
키즈클럽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는데...장난감도 많고...2분에서 3분 이상의 사람들이 아이들을 돌보아 주더라구요...^___^

저희부부는 키즈 클럽덕에  첫번째 자유시간을 보냅니다..
비치에서 수영도 하고 메인 풀장에서 수영도 하고....ㅋㅋ
날씨도 굿굿!!


카약도 빌려 카약도 타고요...
저기 카약타는 저희 신랑 옆으로...
한국인 신혼 부부 에요...
여기서 한국인 부부는 한 세커플 본거 같은데..
사진을 열씨미 찍던 커플...그래서 저희 신랑이 화보 커플이라고...^^;;
웨딩 서비스를 받아 예쁘게 사진 찍더라구요...전 사실 부러웠는데..
사진찍고 찍어주는걸 시러하는 저희 신랑은 이해가 가지 않았나 봐요..
예쁘기만 하던데... ㅎㅎ


두시간 자유시간 후 울 꼬맹이를 찾으러 갔답니다..
그리고 룸으로 가기위해 버기를 기다리며...
신랑에게...윗사진을 찍어 보여주며 저 배경으로 사진쫌 찍어줘 했더니..
요렇게 찍어 주더라구요...ㅋㅋ
예쁜 배경이 많았는데....사진은 마니 못 찍었던거 같아 넘 아쉬워요...

이렇게 반나절을 보내고 저희는 꼬맹이랑 물놀이를 위해 빌라로 향합니다..

작성자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