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몰디브]할라벨리 리조트---3
이름 이수영 이메일 florist8046@naver.com

빌라로 돌아와 저희아가랑 물놀이를  하는 중이랍니다... 근데...사진 쫌 찍어 달라 고 했더니
저희 신랑이 대충 요렇게 찍어 주었습니다... 제 얼굴은 울 아기 튜브로 모자이크 처리네요..ㅋㅋ

빌라로 돌아오기전...스누쿨링 장비를 빌려왔는데..
빌라 아래 바다로 들어가 놀았죠...근데 요기는 물고기가 없더라구요...
할라벨리는 메인 풀장 바로 앞 비치가 포인트 더라구요...ㅋ

빌라 아래에서 찍은 사진 .....은근 파도가 쳐 쫌 무서웠어요...산호도 많아 발도 쫌 아팠고..
여기선 생각했던것보단 조금밖에 놀지 못 하였답니다...

물놀이 후 신랑은 맥주 한잔....

전 아직 모유 수유중이어서 구경만....
저희 올인쿠르시로 갔는데.... 와인이며 맥주며 칵테일이며 거의 마시질 못했네요..
저희신랑은 도 술을 원래 잘 안 마셔서...
신랑은 저 맥주 한잔에 알코올 들어간 칵테일 한잔 마신게 다라는거....ㅎㅎ

물놀이 후 두번 째 저녁신간....자하즈 레스토랑에서의 저녁.....
제가 정말 훌륭하다고 칭찬 하는 자하즈 레스토랑은 요일마다 저녁 뷔페의... 테마가 바뀝니다..
이날 저녁은 이탈리안푸드....완전 최고였어요.....
디저트들은....무슨 예술작품처럼 먹기 아깝게 예쁘게 만들어 두고....
뷔페의 종류는 아주 많답니다..
하지만 저희는 걸어다는 아이 잡으러 다니느라 그 아까운 음식들을 대충 먹는둥 마는둥..
랍스타는 그래도 꽤 마니 먹었어요...
사진이 없다보느 글로 다 적네요...ㅎㅎ

저녁 식사 후 빌라로 돌아가기위해..
리셉션에서 버기 기다리며 제대로 된 사진 한장...
불빛들로 가득찬 할라벨리의 밤도 아름답답니다...




세쨋날 아침....해가 거의 떠 있었지만...유일하게 해가 뜨는 아침을 맞은 날입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날씨 아래 저희 꼬맹이랑 아침 먹으러 나가기전 찰칵~

아침먹고 또 저희 부부는 자유시간...

스누쿨링도 하기위해 울 꼬맹이는 키즈 클럽으로...

아침부터 쭈욱 이렇게 날씨가 괜찮았어요..구름이 많긴 했지만..

스누쿨링 후 전 사진찍기 놀이 ........혼자 타이머 맞춰두고 찍으니...
이렇게 초점 맞지 않는 사진이 한 50장은 되더라구요...
초점이 안맞아도 아까우니까...몇 안되는 독사진...
저는 사진 찍기 정말 좋아하고 정말 아름 다운 곳이었는데..
제가 원한만큼 이쁜 사진을 마니 찍지는 못했네요...아쉬운데로 초점안 맞는 이 사진이라도...ㅋ
메인 풀장 앞 비치랍니다...


이번 여행 힐링여행 했다고 대 만족 한 저희 신랑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신랑은 가서 책도 한권 다 읽고 푸욱 쉬었지요....
가기전 정말 투덜투덜 되었는데......리조트며 몰디브며 너무나 만족해 하던 신랑이었습니다..


키즈클럽에 있던 울 꼬맹이 찾아와 점심 먹기전까지 놀아주기.....
이때부터 날씨가 흐려지더니...또 비가 내리더라구요...
잠깐의 물놀이 후 또 너무나 훌륭한 자하즈 레스토랑에서 맛난 점심 먹구...빌라로 가서 휴식을 취했어요..
이날 저녁은 선셋피씽을 할 계획이었거든요...
근데...... 비가 마니 왔어요....비가 와도 다른 일행들은 갔는데..
저희는 그냥 포기.... 거기 가면서 키즈클럽에 맡기고 온  울 아가가 걱정이 되어...배를 타고 도저히 나갈 수가...배가 출발하고 나서 비가 그쳤는데....비가 넘 오니깐...배타고 가기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부부는
바에서 칵테일을 한잔 했습니다...전 무 알코올로 했지만...


사진 상으론 보이지 않지만 비가 아주 마니 내리고 있는 상태에요...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쫌...
비오는 몰디브도 꽤나 낭만적이었어요....

요 사진도 핸폰으로 찍었는데...유일하게 본 썬셋이네요.... 비가 진짜 울 나라 장마 철처럼 내리더니...갑자기 언제 왔냐는듯 그쳤어요...그리고 저렇게 구름사이로 해가 넘어가는게 보이더라구요...


무섭게 귀신 처럼 나온 사진 같지만...여기는  워터빌라 중간에 위치한 미루 레스토랑이에요...
밤에 제 ㅟ로 보면 파란 불을 커 놓는데...불빛 때문에 물고기들이 엄청 몰려와서...
수족관 위에서 저녁 먹는 기분이랄까...
사진이 쫌 무섭지만 이 레스토랑을 보여드리기 위함이니 이해 해주세요...
근데 여기 레스토랑 음식은 쫌 맛이 별루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분위기만 쫌 괜찮았어요..........
자하즈 레스토랑 음식들이 너무나 먹고 싶었다는....



저녁 먹고 돌아오니..
요렇게 또 예쁘게 꾸며 놓아주셨더라고요....
이 리조트는 하루에 두번 청소를 해주더라구요...그러고보니 신혼여행갔을때도 그랬던거 같기도 하고..암튼

매일 아담이...편지도 써놓고 매일 다른 맛난 간식거리도 챙겨주고..
아담덕에 늘 깨끗한 룸에서 쾌적하게 보냈네요....

마지막 밤 정말 아쉽더라고요...
아기 생각해서 걍 3박 하고 바로 갈아탈수 있는 돌아오는 뱅기가 없어...싱가폴 공항 트랜짓 호텔에서 1박 하여 4박 6일이란 시간을 보냈는데...
컨디션이 넘 좋았던 저희 아기 보니...그냥 4박을 리조트에서 했어도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아니면 싱가폴에서 하루 관광을 할껄 하고...
뭐 여행이란게 즐겁기도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거니깐... 이래나저래나 아쉬웠겠죠...
아기를 데리고 가시는 분들 저처럼 괜히 일정을 넘 짧게 잡지 않으셔도 될꺼 같아 적었답니다..

마지막 날 출발전 그래도 가족 사진도 찍었어요..





날씨가 조그만 더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과...하루 더 있을껄 하는 큰 아쉬움...
예쁜 사진을 마니 찍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지만...
너무나 멋진 몰디브에서 이렇게 멋진 휴가를 보내 너무나 행복했답니다..

솔직히 저 아기때문에 후기 작성하기가 넘 어려웠어요...
저희 아기가 아직 밤중 수유를해서 밤에도 깊이 안자거든요...절 자꾸 찾아서..
조금 급함 마음으로 후기를 정신없이 남겨 죄송스럽네요..

그런데 후기 안써도 그만인데...
제가 이렇게 까지 남기고 싶었던 이유는
몰디브 할라벨리 리조트의 너무 좋았던 점과....
이츠마이트래블 정 팀장님의 세심함 여행준비 도움과..
혹시 아이를 동반하여 몰디브를 가실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허접한 사진과 글이지만 남겼습니다..

할라벨리 리조트를 선택하시는 분들은 정말 후회 없으실꺼에요...
이츠마이트래블 역시 마찬가지고요...

정팀장님 덕분에...정말 멋진 리조트 추천받아..
신랑한테 마지막엔 칭찬 듣고...
아이도 즐거워하는 어쩌면 망칠뻔한 여름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또 휴양지 갈때 찾아 오겠습니다...기억해 주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작성자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