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몰디브 무푸시 리조트 - 수중환경
이름 전선영 이메일 jollyssun@naver.com
저희는 둘다 물놀이를 워낙조아해서
밤낮없이 물에서 살았어요....
익스커션도 무료로 제공되는 건 머무르는 동안 한번 할수있는데
좀 시시한(?) 익스커션들,,,만 할수있게 되어있어서
저희는 3일간 익스커션 자유이용권 (1인 150불)을 끊었네요ㅋ
블루센터에도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넘 좋았어요~
사실 짧은영어는 한계가 있잖아요ㅋㅋ


둘째날 아침먹자마자 집앞으로 나가 스노쿨링 하면서 본 아이....
사진으로는 작은데 실제로는 사람 몸통만한 물고기여서 너무 깜짝놀랐어요ㅋ
블루센터 직원들한테 사진보여주면서 물어보니까 영어이름은 모르고 몰디브어로 론도래요ㅋ
귀엽게 생겼는데 실제로는 엄청 포악하고 몸통비늘이 나무처럼 단단하다고,,,,,,
하지만 매우 맛있다네요 ㅋㅋㅋ


집앞에서 흔하게 봤던 풍경등.... 저는 물고기 모을려고 밥먹을때 생선 같은거 몰래 챙겼어요 -_-;;;
물속에서 들고있으면 저기 노란 물고기들이 코앞에 와서 뜯어먹고 가요 ㅋㅋㅋ


요고는 익스커션때 30분 정도 배타고 나가서 봤던 니모~
사진 이렇게 크게 찍을려면 줌을 엄청해도 잘 안되는데
가이드 분이 잠수하셔서 이렇게 잘 찍어주셨어요 ㅋㅋ


이름모를 물고기~


수족관에 들어온 기분이였어요ㅋ



이 아이도 어디선가 책인가 방송인가에서 많이 봤던 물고기


리조트에서 흔하게 보는 베이비 샤크가 아닌 진짜 엄청큰 샤크도 봤어요 +_+
무시무시한 포스~
하지만 샤크도 사람이 무서워서 도망간다는 가이드의 말씀


스노쿨링 하면서 잊을수 없었던 것 중 하나는 야생 바다거북을 코앞에서 봤다는 거!
너무나 익사이팅 했어요~


이것도 가이드분이 찍어주셨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봤어요~
절대절대 돈터치라고 신신당부 하셔서... 보다시피 거북이 입 정말 사납게 생겨서
찍히면 죽는다 라는 생각이 들어여;; 가까이 갈수도 있는데 더 가까이 못가겠더라구요,,,


잘생긴 바다 거북이~



저희는 야간 스노쿨링도 했어요~
야간은 배타고 멀리 안나가고 리조트 근처에서 하는데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던데
역시,,, 저는 별로였고 신랑은 엄청 좋아했어요~
분위기가 좀.... 낮하고는 다르거든요~ 렌턴들고 미지의세계 탐험하는 기분이에요 ㅋ
물고기는 오히려 낮보다 별로 없어서 저는 심심했어요~


선셋피싱하고 돌아왔는데 선착장에 가오리들이 모여있어서 찰칵

물에대해서 특별한 거부감 없으시면 저희같이 유료 익스커션 프로그램 많이 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매번 갈때마다 다른포인트로 가고 블루센터 직원들도 다들 친절하고 좋고~
너무 고마워서 마지막날 저희 항상 챙겨줬던 가이드분께 팁도 넉넉히 드리고~
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스쿠버다이빙을 해보고싶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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