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무푸시 여행후기 - 체크인까지, 음식 및 레스토랑, 바
이름 장아롱 이메일

1. 무푸시 들어가기 전부터 체크인까지

저희는 싱가폴항공을 이용해서 싱가폴을 경유해서, 돌아올때는 싱가폴 하루 스탑오버였습니다. 인천에서 밤 12시 반에 출발해서 싱가폴 도착하면 아침 6시반 정도 되더라고요. 이츠마이트래블에서 알려준 창이공항 20불 바우쳐를 받으러 안내소에 가니, 진짜 주더라고요. 바우처 받아서 PP카드가 없는 남편이랑 라운지 이용할 때 한 장 썼고요. 라운지에서 한잠 자고 바우처 써서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 사먹었어요. 거스름돈을 주지 않아서 직원이 돈 다 채워서 뭐 사라고해서 lays 과자까지 샀어요. 말레 공항에 도착하면 짐 검색대에서 금지 물품이 있는지 검사해요 주로 술을 보는거 같은데, 우리나라 참이슬(플라스틱병)은 술처럼 않보이기 때문에 음료수라고 하면 된대요. 앞에 사람도 뭔가 가져온거 같은데 그냥 소다라고 하니까 가방 않열어보고 보내주더라고요. 혹시 몰디브에서 소주 마실 예정이면 플라스틱병이나 팩에 들은거 가져가세요. 말레공항 출국장에 도착하면 각 리조트별로 카운터가 있고요. 무푸시 팻말을 든 직원을 만나서 손가락질만해도 리스트를 보고 이름을 물어봐요. 이름 확인하고 짐 가지고 수상비행기에 실을 짐 무게 달고, 캐리어는 거기에 맡기고 핸드백만 가지고 전용 버스에 탑니다. 전용 라운지에 도착하면 에어택시를 타기 전까지 대기하고요. 리조트바우쳐는 여기 라운지에 있는 직원한테 제출하면 됩니다. 라운지에 귀마개가 구비되어 있어요. 미리 챙겨놓으세요. 그리고 에어택시타면 핸드백도 다 짐칸에 실어야하니까, 카메라랑 귀마개는 따로 들고 타세요. 무푸시에 도착하면 한국인 직원이 한국 커플을 인솔해줍니다. 수진씨라는 분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여러 가지 부대시설 이용에 관해 알려주고 객실 이용에 관해서 설명해줍니다. 모든 리조트직원은 팁을 받으면 좋아합니다. 한국인 직원도 마찬가지고요.

2. 음식 및 레스토랑, 바

무푸시는 올인클루시브라서 음식 걱정을 않해도 되는게 제일 좋았어요. 유럽에서 온 손님 중에는 올인클루시브를 하지 않고 온 사람도 있는 거 같던데, 만타레스토랑에서 주문하는데 음식 값이 터무니없더라고요. 우선 미니바에 음료수랑 술이랑(칼스버그 맥주랑 와인 두병) 초코바, 딸기맛불량식품 같은거, 생수를 넣어주고요. 네스프레소 머신이랑 캡슐도 있어요. 여러 가지 차도 있고요.

메인 레스토랑인 만타레스토랑은 뷔페식이고, 아침에는 미국식 조식이 나오고 점심 저녁에는 여러 가지 음식이 나와요. 저녁에는 바비큐(주로 생선 구이, 새우 구이, 오징어 구이 이런거)를 따로 하기도 해요. 저는 다 괜찮았는데, 남편이랑 다른 한국분들은 독특한 향이나서 점심 저녁에는 조금 힘들었다고 하네요. 식사 때는 다양한 음료도 함께 주문해서 마실 수 있으니, 좋아하는 음료 매번 마셨어요. 와인도 병째 마시는 커플도 많고요. 점심, 저녁에만 출근하는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스리랑카에서 온 직원이 있어요. 새로온 손님을 보면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고,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막 남발해요. 점심에는 파스타 담당이라서 친해지면 원래는 넣어주지 않는 토핑도 넣어주고, 허니문 파스타라는 것도 만들어줍니다. 저희는 이분이랑 사진도 찍고 왔어요. 레스토랑 앞에 바다에 물고기가 막 돌아다니고요. 몰래 빵던져주면 미친 듯이 모여듭니다. 완전 재미있어요 ㅋ

만타바
만타레스토랑 옆에 있는 메인바 인데요. 낮에도 들러서 술이나 음료수를 마실 수 있고요. 저녁에는 요상한 조명이 돌아가고 디제이까지 있어서, 원하는 음악을 신청하면 틀어줘요. 구석진 곳에 넓은 소파는 사람들이 미리 다 앉아 있어서 늦게 가면 중간 자리에 앉아야해요.

토템바
수영장 옆에 있고요. 수영하다 칵테일 많이 주문해 마셨어요. 여기서 낮에 햄버거도 드신다는데, 저희는 간식으로 햄버거까지는 못 먹었어요. 너무 잘 먹어서 배고플 틈이 없더라고요. 무알콜 칵테일로 버진피나콜라다를 주로 마셨는데, 너무 맛있어요. 마지막 점시 때 직원한테 마지막 점심이라 제일 맛있는 무알콜 칵테일을 마시고 싶다고 하니까 코코바나나를 갖다 줬는데, 코코바나나도 맛있더라고요. 술 잘 못 마시는 분은 꼭 드셔보세요.

알리지 레스토랑
 쿠폰에 보면 알리지 레스토랑에서 저녁 1회 식사할 수 있어요. 리조트 리셉션에서 미리 예약해야하고요. 저희는 비가 와서 천막 아래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밥먹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스테이크랑 랍스터 주문했는데, 랍스터는 추가비용 있고요. 와인이랑 콜라랑 주문해서 마셨어요.

김진혁    |    2023-03-06 09:50:45 삭제

안녕하세요 신부님~
담당자 김대리입니다^^


두분의 추억과 몰디브의 팁이 담긴 후기를 올려 주셔서 깊이 감사 드리며
2013년에는 계획하신 모든일이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It’s My Pleasure~!
It’s My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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