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앙사나 벨라바루 (2) - 둘째날 ♡
이름 전혜선 이메일 chals83@hanmail.net




두번째날이 밝았어요 !
아침에 일어나니~ 이런 예쁜 풍경이.. ^ ^






대충 씻고 조식먹으러 ~
조식먹으러 가는 길을 걷는것도 참 좋았어요.. 그냥 몰디브에서는 모든것이 다 좋았던듯..
바다를 바라보면서 비몽사몽 조식먹기




조식먹고 다시 방으로 돌아와서, 스노쿨링테스트를 준비합니다..
스노쿨링테스트가 뭐냐구요? 뚜둥



저 스노쿨링 할 수 있거든요 구명조끼입고...
근데 구명조끼 안입고 해야한다는 무시무시한 말이..ㅠㅠ
암튼 10시에 예약했으니 일단 연습 ㄱㄱ 그리고 바로 포기..
구명조끼 안입고는 도저히 못할거같았어요! ㅠㅠ
게다가 스노쿨도 안끼고 점프해야한대요. 오리발로만 둥둥 1분 버티다가 물속에서 스노쿨 껴야함.
일단 다이브센터에 가보니 테스트받으러 온 한국인커플이 또 있더라구요!
그분들 먼저 하는거 보고 하니까 또 용기가 생겼어요.. 
그래서 제가 바디랭귀지로 테스트하는 직원에게 징징댔어요.
스노쿨끼고 들어가면 안되냐 한번말 봐달라를 온갖 몸짓으로 표현 ㅋㅋㅋ
스노쿨 끼고 들어가도 된대요. 바디랭귀지가 통했어요 ㅋㅋ 
전 점프도 안하고 그냥 엉덩이로 미끄러져 입수~
응 그래 너 통과~ 직원 땡큐 너무 고마워서 팁줬어요 ㅋㅋ
 
배를타고 5분~10분정도 나가서 하는 하우스리프스노쿨링. 매일 11시30분에 있어요.







1시간가량 스노쿨링하고 다시 본섬에 돌아와서 씻고 컵라면먹기~
저희는 조석식만 포함이라 점심은 알아서 먹어야했기에 한국에서 컵라면이랑 햇반을 준비해왔어요.
냠~ 꿀맛같은 점심시간..









그리고 사진찍기 놀이~ 삼각대는 필수예요!












열심히 사진찍고 놀다보니~ 벌써 뉘엿뉘엿 해가 지고있어요.
흑흑 ㅠ 시간을 멈추고싶어요!
저멀리 인오션빌라도 보여요. 내일이면 저희도 저기에 있겠죠~




본섬에서의 마지막 밤.. 야간수영을 하기로해요. 
근데 밤엔 넘 추워..ㅠ 신랑만 했어요.. 전 또 열심히 사진만 ^ ^ 
아, 디럭스비치프론트풀빌라는 화장실이 뻥~ 뚫려있어요. 
저기 보이는 네모난 창문 왼쪽이 화장실, 오른쪽은 샤워실~
담이 높게 둘러있어서 누가 보진 않겠지만, 저희 앞쪽엔 건물이 있어서 아주 스릴있는 샤워를..ㅋㅋ
 


둘째날 끝~
작성자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