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더레지던스(1)
이름 이주영 이메일 assi21@nate.com
더 레지던스 다녀왔어요.
저희는 2. 23. 토요일 11시에 식을올리고 밤비행기를 타고 출발했어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싱가폴을 잠깐 경유하는 코스였는데
도착한 시간이 새벽이라 나가지는 못하고 공항에서 시간을 떼우며 비행기를 갈아타고
몰디브 도착하여 국내선갈아타고, 보트도 타고

아, 정말 힘들었습니다. ㅠㅠ 체력이 저질이에요 ㅠㅠ
   
국내선에서 내려다본 몰디브입니다.
하필 자리가 프로펠러 바로 옆이라 시끄럽기도하고 
사진은 저리나왔지만, 무지 이뻤어요.


도착하고 리셉션에서 받은 웰컴 드링크에요, 홍초맛(?)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여러 후기에서 보았던 저걸 받아마시니 아, 내가 레지던스에 오긴왔구나 싶었습니다.
뒤에있는것은 싱가폴항공에 신청해서 받은 허니문케익인데요
하나도 안먹고 레지던스 냉장고에 남겨놓고 돌아왔다는...




저희는 에스라인 끝방에 묶었어요(4일 모두 워터풀빌라였습니다.)
침대와 욕조 데코모습입니다. ㅎㅎ
아쉬운것이 있다면 선셋뷰가 아니었어요 ㅠ
물론 선셋이 아니어도 아름답긴했지만, 한가지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었답니다.


 
레지던스 도착해서 첫 끼니는 다이닝룸에서 했답니다. 
저희는 HB로 갔었고, 식사할때마다-저녁때, 음료(맥주 혹은 칵테일 정도)를 주문했었는데
예상했던 것 보다는 많이 비싸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다행이 식사도 향신료 걱정을 많이 하고 갔는데 맛있게 잘먹었답니다.
아주 예민한 분들이 아니시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해요.

다음날 아침도 다이닝룸에서 해결했어요


저 사과는 아침마다 집어와서 출출하다 싶을때 간식으로 먹었답니다 ^^




아침먹고 집앞에서 스노클링하는 신랑이에요, ㅋㅋ
귀엽나요?ㅋㄷ
사진상으로는 매우 멀어보이지만 사실 룸앞에서 몇발짝 나가지않은 거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조류가 쎕니다.
데크 바닥에 조류가 쎄다는 경고문도 붙어있어요(한국말도 있음 ㅋ)



스노클링후에 한국에서 가져간 햇반과 컵라면을 실하게 드셔주시고
셀프웨딩촬영에 돌입했습니다.
더워서 오래찍지는 못했어요 ㅎ


돌아다니다가 베이비샤크도 봤네요 ㅎㅎ



여기는 저녁먹기전에 마사지받으러 들른
클라란스 스파입니다.

뷰가 상당히 멋있어요
마사지받고난 후 차마시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매끈해 보이시나요 ㅋ
근데 사실 저날 전신마사지 받은 이후 목이 좀 안돌아가서 고생했다는...ㅠ
영어가 짧아 따질수도 없고ㅠ 며칠 목이 아팠어요 ㅠ



여튼 마사지 잘받고 또 다이닝룸가서 저녁도 맛있게 잘먹고
참 저날은 칵테일을 주문해마셨는데 서빙이 잘못나왔다고 나중에 한잔더 가져다주셔서
두잔을 마시는 쾌거를 이루어냈지요 ㅋㄷ
저는 잘못나온지도 모르고 맛있다며 마시고 있었거든요 ㅋㅋ

몰디브-더레지던스에서 첫째날과 두째날은 이렇게 지나보냈네요 ㅎㅎ
 
방예은    |    2023-03-06 09:51:55 삭제


안녕하세요 이주영 신부님
담당자 방예은 주임입니다^^




신부님~ 예쁘게 잘 다녀오셨나봅니다^^
세세한 것까지 정보를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 분 같이 찍은 사진 참 다정하고,
이런 말씀 드려도 되나 모르겠지만 너무 깜찍해요>_<
컴퓨터로 보는내내 부러움이 마구마구 쏟아집니다ㅎㅎㅎ

앞으로 여행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구요
앞으로도 깨가 쏟아지는 신혼생활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It’s My Pleasure~!
It’s My Travel.

작성자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