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이주임의 출장기] Maldives# 두짓타니 - ③
이름 이주임 이메일

 


 


몰디브 출장기 두번째 여정 - 두짓타니입니다.



간략하게 두짓타니에 대해 소개드릴게요~


 


2012년도에 새롭게 오픈한 두짓타니 리조트는 세계적인 체인 리조트인 두짓계열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섬 전체가 산호군락이 뛰어난 하우스 리프로 둘러 쌓여 있어 최고의 수중환경을 가지고 있어요^^



비치빌라 31실을 제외하고 전객실에 개인풀을 갖추고 있는 럭셔리급 리조트입니다.


 


그리고 이 두짓타니리조트는 로컬아일랜드 타임을 적용해서 말레보다 한시간 빨라요. 이 점 참고해 주세요~^^


 (말레 아침 8시 = 두짓타니 리조트 아침 9시)


 



수상비행기를 이용해 리조트로 이동합니다.


 



  



 



 


두짓타니는 럭셔리 리조트답게 수상비행기 전용라운지가 있습니다.



wifi 무료이용 할 수 있고 간단한 음료와 과일, 커피등이 제공^^   


 



 



제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내려 스피드 보트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약 40분 가량을 날아서 도착한 두짓타니~!! 입성


 



 



리셉션이 굉장히 웅장한 느낌이에요 .. ㅎㅎ



웰컴티를 받아들고 잠시 기다리는데 "안녕하세요~" 라며 친숙한 한국말이 들려옵니다.



더 레지던스에서도 우리 한국직원이 계셨는데 두짓에서도 우리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계셨어요.



이름은 앨리나씨에요^^ 

하지만 워낙 바쁘셔서 리셉션에서 한번 저녁 미팅때 한번 보고 얼굴을 볼 수 없었답니다ㅜ


 



  



앨리나씨의 뒷모습이네요 ㅋㅋ



도착하자마자 바로 인스펙션을 시작합니다.. 쉴틈 없이 고고 


 
두짓타니를 얼른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에 조금 더 힘을 내봅니다^___________^ 아자


 


...


 


자~ 그럼 객실소개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곳은 비치빌라 위드풀 입니다.



총 31채로 해변을 따라 쭉~ 이어져 있어요.


 



 



 



침대 사이즈 아주 큽니다. 실제로 보면 엄청 큰데 사진으로 보면 왜이리 작아보이는지ㅠㅠ 


 



침실에서 바로 유리문을 열고 나가면 이렇게 풀이 있어요~


비치빌라와는 풀이 있고 없고의 차이일 뿐 구조는 똑같다고 보시면 되요^^


 


 



제가 묵은 곳이였는데 이곳은 옆문으로 연결된 커넥팅 룸이였습니다.



가족여행이나 커플끼리의 여행에 적합하게 되어있어요^^


 


 


이제 침실의 뒷 편인 욕실로 이동해 볼까요?ㅎㅎ


 



 



 



 양쪽으로는 옷장과 서랍장이 있고 가운데 문을 열면



야외 욕실이 나옵니다. 마치 비밀의 방같은.... +_+



가운데는 커다란 욕조가 딱. 저멀리 보이는 야외 샤워장~~



세면대가 나란히 두개가 있구요~ 분위기 있습니다용 ^^



쩌기~~ 보이는 유리로 된 문을 열면 샤워실과 반대편엔 화장실이 있어요.


 



 



그리고 겟하고 싶었던~



두짓타니의 어메니티, 몰튼브라운~!! 향이 너무 좋았어요ㅎㅎ 


 



...


 


이제 워터빌라로 이동해 볼까요?



비치를 따라 워터빌라에 지어진 총 30채의 이 객실은 섬 내의 편의시설과 접근성이 용이하답니다.



넉넉한 면적의 선덱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풀이 있습니다.


 



 



워터빌라 위드풀의 입구입니다.


 



 


침실의 구조는 비치빌라와 거의 비슷하지만 욕실구조는 확연히 다른데요.. 한번보실까요?


 



 



사진상으로는 나오지 않았지만;;


 침실 옆으로 문을 여닫을 수 있게 이어져 있고 커다란 욕조, 그리고 투명유리로 된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어요~~


 샤워실 옆에는 옷장과 개인금고, 슬리퍼 가 구비되어 있어요. 


 



 


객실과 화장실에서 연결된 문을 열고 나와보니 



선덱과 파라솔, 개인풀이 있습니다. 크기도 꽤 큰편이에요^^


 


...


 


다음 소개드릴 객실은 오션빌라 위드풀입니다.


워터빌라와 객실 구조는 거의 같구요


 다른점은 비치에서 조금 더 나가서 물위에 지어져있고 좀 더 커졌다는 것 이에요  


 



 



두짓타니에서는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빌라마다 2대씩 세워져 있더라구요



손님들 중에서도 이용하시는 분들도 꽤 보였습나다.ㅎㅎ


 



 


문 바로 앞에는 네스프레소 머신과 물이 두병 있어요. (참고로 객실 내 물은 총4개)  


 



 



 



 



 



 라군빌라에는 야외 샤워시설도 마련되 있어요^^


 


....


 


 이번엔 2채밖에 없는 비치 레지던스 위드풀입니다.


 


1,2층의 복층 구조로 거실과 2개의 침실 그리고 2층에는 테라스가 있습니다. 


가족여행객들을 위해 딱 좋을 만한 룸타입으로 


간단하게 보여드릴게요^^


 



 


 


 



 



 


이번에는


레스토랑 & 부대시설을 둘러볼 차례입니다. 한번 가보실까요?


 


특히 두짓타니의  수중환경은 기대가 많았어요~

원래 수중환경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라 아침을 먹자마자 후다닥


스노클링 장비를 빌려 바다로 향했답니다. (먹은 것들이 소화도 되기전에ㅋㅋ;;)


 


시간이 없어 한시간도 채 못하고 나왔지만 물고기들은 많이 볼 수 있었답니다.


수중촬영한 사진은 아래에 보여드릴게요 조금만 기달려 주세용^^ 


 




 


씨그릴 레스토랑 옆에 위치한 조그만 샌드비치 입니다.



(씨그릴은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ㅠㅠ)


 


총 86석 규모의 해변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점심과 저녁식사가 가능한 레스토랑으로



 전 세계의 모든 다양한 스타일로 스테이크가 제공됩니다.


.


.


 


이번엔 메인레스토랑인  



Market All day Dining
으로 가볼까요?


  


Market All day Dining 은 메인레스토랑으로 리셉션 왼쪽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침은 다양한 메뉴의 뷔페, 점심은 간단한 메뉴, 저녁은 Ala carte 로 드실 수 있으세요


 



 



 


이른 아침이라 사람은 많이 없었어요~



아침에는 날씨도 꽤 쌀쌀하더라구요ㅠㅠ 긴 옷은 꼭 한벌씩 챙겨가세요~!!


 



 



시간이 지나 조금씩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각종 과일과 채소 음식들로 저의 입맛에도 딱 맞았어요~



가리는 음식이 없이 다 잘먹는 편이긴 하지만ㅎㅎ;; 


사실 이번 출장으로 갔던 리조트들이 모두 맛있어서 살이 찔 수 밖에 없다는ㅡㅡ;;


 



 


특히 저 과일들 좀 보세용ㅋㅋ 풍성한 한가위마냥~~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메인레스토랑에서는 아침에 뷔페로 제공되는데 종류가 엄청많아요.


대부분의 리조트들이 아침에는 간소하게 나오는 반면 


이 곳은 저녁 뷔페와 다를 것 없이 다양하게 먹을게 많아 좋았어요ㅋ;;


 


아침을 너무 든든하게 먹어버린....... 스노클링을 해야한다는..... ㅋㅋㅋ


가는 길에 손톱크기만한 소라게 한컷, 귀엽네용~


 



 


스노클링 장비를 빌리기 위해 다이브 & 워터 스포츠 센터로 향합니다.


Market All day Dining 레스토랑에서 왼쪽으로 조금만 돌아가시면 나옵니다.(AM 9시에 오픈)


 



 



 


스노클링 장비를 빌리기 위해 간단히 서류를 작성하고 잠깐 앉아서 스노클링 포인트와 설명을 듣습니다.


 


두짓타니는 라군이 짧아 어느 곳이든 수중환경이 좋지만


스노클링 포인트는 먼저 초보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티옆 쪽이 파도도 없이 잔잔해 좋구요~


두번째로 벤자롱 (타이레스토랑) 에서 비치빌라 쪽 으로 이어진 라인 입니다.


제가 묵고 있던 비치빌라 앞마당에서 벤자롱까지 둘러보기로 합니다.


 


...


 


이제 그토록 기다리던 스노클링 시간이에용~!!


 


사실 이른 아침 시간이라 물살이 잔잔한 편이 아니여서 들어가는데 애먹었어요ㅜ


산호에 이리저리 다 긁히고 그래도 그대로 직진ㅎㅎ


 


수중환경은 말보다 눈으로 직접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 사진위주로 보여드릴게요^-^


 


 



 


비치에서 몆 발자국 이동하지 않았는데도 산호가... 정말 많아요


산호가 많으니 당연 물고기들도 우르르..... +_+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리프가 보여 깜짝 놀랬습니다.ㅋㅋㅋ


아무 생각없이 헤엄치다 바다 밑을 바라보았는데


이렇게 시커먼 리프가ㅡㅡ;; ( 전 사실 수영을 못.....합니다. 오로지 구명조끼와 오리발에 의지해ㅋㅋㅋ)


 




 


산호들도 상태가 너무 좋았구요


저 아이는 정말 크기도 엄청컷어요.. 위로 지나가다가 된통 긁힌ㅡㅡ;;


 


...


 


두짓타니가 이미 수중환경이 좋기로 소문나 있지만  


눈으로 직접보는 물 속은 또 다른 세상을 발견한 기분.. 이었습니다.


비록 시간이 없어 다 둘러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수중환경이 정말 좋다는 것은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네요~! ^^


 


 


 이제 다음 리조트로 이동할 시간입니다~  과연 또 어떤 리조트가 기다리고 있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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