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엄마와 함께 쥬메이라 비타벨리(2)-비타벨리에서 먹고 마시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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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메이라에는 네개의 레스토랑과 바가 있어요!  아침식사를 하고 All-day 다이닝이 가능한 Samsara, 비치에 위치한 Mu Beach Bar & Grill, 로맨틱의 극치를 맛보실수있는 Fenesse, 수영하다 출출한 배를 채울수있는 Bar-ee~ 참! 바리에서 칵테일한잔과 함께 썬셋을 즐기기에도 그만입니다. ^0^



 
Samsara




마치 예술작품이라도 보는듯한 쉬크한 디자인의 삼사라 레스토랑, 새파란 몰디브의 하늘과 너무 멋지게 어우러져보였어요. 보는각도에 따라서 다른 모양이라 더욱 멋지네요





삼사라에서 먹는 아침뷔페는 기본적으로 뷔페를 즐길수있는데 알라카르테 주문도 가능하답니다. 단 테이블에 따라 Speciality dishes 메뉴가 없기도 하니 원하시는분들은 주저마시고 요청하세요! 


 



 


뷔페코너에 다양한 생과일쥬스가 준비되어있는데요, 취향에따라 원하는 재료로 주문이 가능해서 저는 주로 사과와 당근을 믹스해서 한잔씩 마셨어요. 망고쥬스도 주문이 가능한데 필리핀의 달콤한 망고맛이 아닌 새콤한맛이 강하더라구요. 그린망고도 아니였는데말이죠.. -_-:


 



 


빵을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침에 든든하게 슈림프콘지 추천해드려요! 크리스피완탕은 튀긴 완탕이 느끼한느낌이라 그닥.. 치킨 누들슾도 나쁘지않았구요~ (근데 저거 한끼에 다 시켜먹은거아니니 오해하지마세요. ㅎㅎㅎㅎㅎㅎㅎ)


 



 


역시나 아침식사의 마무리는 과일과 달다구니 & 커피겠죠? ㅎㅎ




쥬메이라비타벨리의 석식은 삼사라에서 뷔페나 알라카르테를 선택하실수있고  나머지 피네세나 무에서는 알라카르테를 주문하시면 되는데요. 우리가 체크인한 금요일이 바로 삼사라에서 BBQ Night!!!


버틀러인 샤의 강력추천으로 삼사라에서 BBQ를 즐겼어요! 비비큐 나이트엔 피네쎄, 무 제쳐놓고 삼사라로 고고~~~~  


 



 


두세종류의 생선과 쇠고기, 닭고기, 토마토, 호박, 옥수수 등등 즉석해서 그릴에 구워주고 신선한 야채로 원하는 샐러드도 바로바로 만들어주네요!


 


 


쥬메이라의 레스토랑에서는 음료는 물도 사먹어야하는데요. 물값이 좀 비싸요. ㅜㅜ  작은사이즈 7불, 큰사이즈 10불, 맥주나 탄산음료도 비슷한 수준이고  택스와 서비스차지는 따로 붙구요. 저는 보통 물을 주문해야할때는 스파클링 워터나 맥주를 시켰어요. (일반물은 웬지 돈주고 사먹기 아깝다는.. ㅎㅎ) 
 



어두워지니 맛난 저녁과 더불어 불쇼까지 펼쳐졌어요. ㅎㅎ 후회없는 선택, BBQ Night!!!


(근데 보통 허니문 4박6일 스케줄로 주말에 가시는분들은 비비큐나이트를 즐기실수없을듯.. 요일이 바뀌면 좋을텐데 말이죠~ ㅜㅜ)


 


 




Mu Beach Bar & Grill


가기전 후기에서는 많은 분들이 Mu Beach Bar & Grill를 추천한걸 봤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해가 진후 너무 어둡고 의자가 좀 불편했어요. 처음엔 맛있게 먹다가 깜깜해진후에는 촛불하나에 의지해서 먹기엔 너무 어둡더라구요. 테이블 근처에 큰조명이 놓여있는쪽이 식사하기에 좀더 나아보였어요. 


 



어두워진후 나온 메인디쉬 사진들은 죄다흔들려서 없네요. ㅎㅎ 메인요리로는 추가차지가 안붙는 베이비치킨과 돼지목살 그릴을 주문했었는데 베이비치킨 승! 야들야들하니 맛있었어요~


 


 


 


Bar-ee


수영장 옆에 위치한 Bar-ee가 좋았던점은 맛있는 음식맛도 맛있지만 쥬메이라에서 유일하게 물인심이 좋았던곳인것도 한몫했는데요, 수영장에서 데굴데굴거리다 배고프면 바리로 달려가 맛있는 음식을 먹었답니다. 물론 물도 공짜 ^^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주고 탁트인 몰디브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음식맛은 진짜 꿀맛이였어요! 






그릴에 구운 오리고기와 신선가 야채가 듬뿍들어있는 월남쌈과 키즈메뉴에서 버거를 먹었는데요. 여기서 한가지 tip을 드리자면 꼭 키즈메뉴가 키즈만의 메뉴가 아니라는점!!! 많이 배고프지않고 간식으로 먹기엔 키즈메뉴가 딱이더라구요. 물론 주문전에 물어보니 노~ 프라블럼~~~^^


간단히먹을때 웬지 하나만 시키긴 아쉬울때 키즈메뉴같이 시켜주면 양도 적당하고 가격도 좋고 일석이조예요. (월남쌈과 키즈용 버거세트는 35불정도)


 



Fenesse



 
마지막으로 쥬메이라비타벨리에서 제일 로맨틱한 레스토랑인 피네쎄!


피네쎄와 무는 예약이 필수인데요.특히나 피네쎄는 일찍예약해야지~ 간혹 원하는 시간에 안될수도있어요. 피네쎄에서 보는 썬셋이 일품이니 저녁오픈시간인 7시에 맞춰예약하도록하세요.


 




아침산책중에 찍은사진인데 낮에나 밤에나 다~ 멋있네요. ^0^


 




비록 음식사진은 다 찍진못했지만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에피타이져로 먹었던 킹크랩 라비올리가 아주 맛있었어요. 같이 주문했던 튜나로 만든 에피타이저도 괜찮았구요. 메인메뉴는 대부분 추가차지가 붙는데(단 베지테리안을 위한메뉴는 대부분 저렴하더군요)  엄마랑 저 둘다 추가 차지없는 메인디쉬인 오리고기와 머슈롬리조또를 주문했는데 플레이팅도 예쁘고 맛도 좋았어요.


 


 


 


쥬메이라 비타벨리의 음식은 다소 짜다는 평을 많이봐서 덜짜게해달라고 미리 말해서인지 다 만족스럽게 먹었구요. 특히나 피네세는 완소 레스토랑이였어요. 분위기, 맛, 서비스 백점만점에 백점입니다!!!


단, 삼사라의 저녁뷔페는 테마에 따라 부실한날도 있으니 그럴경우 알라카르테를 주문하시는게 나으실꺼같아요. 비비큐나이트는 예외!!! ㅋㅋㅋ 비비큐나이트가 있는날은 무조건 삼사라~


 


레스토랑 포스팅하다보니... 피네쎄로 순간이동해서 엄마랑 분위기있는 저녁식사 또 하고싶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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