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센타라 라스푸시 후기^-^2
이름 이수아 이메일 sua.gomderella@gmail.com
센타라 라스푸시 리조트는 조용하기 보다는 약간 북적북적한 느낌입니다.
물론 룸앞에서 바다를 바라볼때는 평온하지만, 조식때나 다이빙센터, 그리고 바에는 항상 북적입니다.
유럽인들은 엄청 뜨거운 한낮에도 수영장에서 태닝을 하거나, 햇빛 뜨거운 데 골라서 누워있어요.
저희는 더우면 물속에 풍덩해서 스노클 하고, 힘들면 나와서 바에가서 음료수 마시며 쉬다가 또 해지기 전에 다시 풍덩하고 했습니다.

유럽인들 많고, 중국사람 엄청 많아요. 한국인 커플도 몇 명 봤습니다.
방 사이즈는 아담하지만, 저희둘이 쉬기에는 무척 만족했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밤에 나방이 들어와서 잡아달라고 하면 끈끈이를 바른 스티로폼을 가지고 와서 거기다가 나방을 붙여요-_-;;
항상 방에 들어올때는 슬리퍼를 벗고 맨발로 들어오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순박하신 느낌이예요^-^

수중환경은 다른 분들이 올려놓으신 후기를 봤을 때 크게 좋은 것 같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저희 빌라로 들어가는 길에 눈으로 오징어떼도 보고;;;, 매일 오후 5시 Viu Bar에서 있는 피딩타임에는 상어도 막 나와요.
그리고 저희 집 앞에서 스노클링할 때 니모나 참치, 여러 물고기떼들은 어렵지 않게 물에만 들어가면 볼수 있어요^-^

조식과 중식은 매일 조금씩 달라지고, 기본적인 거는 똑같아요.
아라비안과 타이, 이탈리안을 비교해 보자면 저희는 타이가 제일 입맛에 맞았던 것 같아요.
저희는 40크레딧 내에서 세트메뉴를 이용해서 추가차지는 붙지 않았어요.
매일 저녁 풀장과 바에서 라이브 공연도 하는데, 목소리와 기타소리가 좋아서 푸욱 빠졌던거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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