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바로스(10.17~10.22)
이름 안윤지 이메일 dbswlcjswo01@nate.com


정말 정말 바로스에서 제일 좋았던 스노클링.

너무 좋았어요.
워낙 저나 신랑이나 물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기대감이 크진 않았었는데.
대봑~ 정말 대봑~

진짜 제가 초보여서 그런지
익스커션을 따로 추가할 필요도 없이 정말정말
좋은 수중환경을 가지고 있떠라고요.

이건 말이 필요없지요.









정말 수중환경 짱짱짱!ㅋㅋ
처음에는 숨쉬는것 때문에 무섭고
정말 바닷물이 어마어마하게 짜서 더 무섭고 그랬었는데
물고기보랴~ 산호보랴~
무서운지 모르고 계속 집중집중하다가
지금 온몸이 꺼매졌지요 ㅋㅋ

그냥 일반 똑딱이 카메라에 방수팩만 씌었을뿐인데!!
그것도 지금 인물모드인데!ㅋㅋ
저 물고기들이 사람도 아니고 정말 잘 나오드라고요!
수중환경이 너무 좋으니끼니요!

그리고 상어와 거북이까지 ㅋㅋㅋ
상어는 한번 들어갔을때마다 3~4번씩보고
거북이는 아깝게도 한번밖에 못봤네요 ㅋㅋ

스노클링의 매력에 빠져서 하루에 세번씩 나가서 했다는ㅋㅋ
한번에 오래는 못하고 한시간씩?ㅋㅋ
정말 집에 오는날도 감사하게도 레이트체크아웃을 여섯시까지 해주셔서 ㅋㅋ
그날도 세번이나 들어갔다가 왔네요 ㅋㅋ

진짜 제일 좋은게 세일즈바에 오전에 바닷가가 보이는 쇼파에 짐을 풀어놓고
한번 스노클링하고 나와서 맥주한잔 먹고 햄버거 시켜먹고
쫌 쉬면서 낮잠좀 자다가 또 들어가서 스노클링하는
그그그그! 그 여유로운생활ㅋㅋ
정말 사진이고 뭐고 신혼여행이고 뭐고 ㅋㅋ 제일 좋았어요 ㅋㅋ

신랑이 또 오자고 ㅋㅋ
어여 돈모아서 3년안에 오자고 하드라고요 ㅋㅋ

그리고 워터빌라여서 제일 좋았었던 씬!





이 바다는 내 바다요! 씬ㅋㅋㅋ

아. 정말 저렇게 5일을 놀기만 했는데도
나올때는 아쉽더군요.

너무 꿈만 같이 빨리 지나간것 같아요.
바로스 사람들은 얼마나 친절하고 좋은지.
그 후유증으로 말레공항이나 싱가폴에서 돌아다닐때나
어딜가든 눈만 마주치면 그냥 굿모닝~ 헬로~ 굿나잇을 달고 살았어요ㅋㅋ

정말, 너무 행복했던 바로스!
추천합니다!ㅋㅋ

한국분들이 많아서 주저하시는 분들ㅋㅋ
저처럼 애매~ 하게 가심 그렇게 많이 안만나던데요 ㅋㅋ
근데 확실히 일요일, 월요일 이렇게 되니깐 단체관광객처럼 막 들어오시더라는!ㅋ

이것저것 다 제쳐두고 정말 바로스는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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