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두짓타니 2
이름 정지원 이메일 lindgi@hanmail.net

날씨는 안습이었지만 보기만해도 가슴 탁 트이는 바다가 펼쳐져 있어요
두짓타니는 리조트에서 바로 바다에 뛰어들어도 멋진 수중환경이 펼쳐집니다.
날씨 좋을 때는 굳이 뛰어 들지 않아도 물고기들이 훤히 보여요 오징어 떼도 왔다갔다 하구요~

^^ 첫날 저녁 석양입니다~ 몰디브스럽죠?  두짓타니는 하얀모래 보다는 수중환경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마켓 레스토랑 앞에 펼쳐지는 이 하얀색 만으로도 사진 찍기 굳입니다~  
요건 마켓 레스토랑입니다. 조식은 여기서 먹어요~ 이 날은 일요일 저녁이라 바베큐파티를 했어요.
원주민들이 몰디브 전통 춤을 추는데 좀 특이합니다. 신랑이랑 저랑은 바베큐 불판 멀리 앉으려다 전통 춤 추는 공연장 바로 앞에 앉아 리얼 체험을 했답니다. ^^

마켓 음식은 다양하고 맛있습니다. 전통적인 한국입맛인 저는 처음에는 걱정을 했는데 얼큰한 쌀국수도 있고 매일 조금씩 다른 메뉴가 있어 눈과 입이 즐거웠어요  
버기타고 다니는 맛도 있습니다. 버기 젤 뒤에 거꾸로 타고 가면 놀이기구 탈 때 처럼 스릴 있어요. 홍홍홍 거친 버틀러는 쌩쌩 달리기도 하는데  잼납니다. 
여긴 제가 좋아하는 마사지샵~! 2층건물로 되어있었구요. 룸은 1,2층 다 있었는데 저는 2층에서 했어용. 오일마사지를 선택하면 4가지 오일 중 고르라고 하고 선택되면 룸은로 갑니당~ 온 몸이 녹아내릴 듯 포근하고 시원한 맛사지를 받을 수 있어요.^^  
요것은 씨그릴 허니문 디너로 먹었던 디저트네요. 씨그릴 직원이 자기 마음이라며 했던 게 생각나서 올립니다. ㅎ
 허니문 디너를 하고 돌아오면 이렇게 침대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예뻐서 그냥 놔두고 싶었다능~ ^^

작성자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