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더 레지던스 다녀왔어요~ no.3
이름 이소정 이메일 yakult910@naver.com

첫날은 오후 늦게 도착해서 날씨가 좋은지 안 좋은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둘째날은 덥다... 근데 희한하게 바람이 불면 바람이 시원하더라구요. 끈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셋째날... 정말 쨍쨍했어요. 근데 사진은 제일 잘 나와요. 둘째날도 날 좋구나~했는데
셋째날이랑 비교가 안되요.
아우 더워...더워 더워... 이럴때가 사진이 제일 예쁘게 나오는거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바다 보는데 무지개가 딱~!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보여드려요~


해가 짱짱할때도 예쁘지만 일몰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남는게 사진뿐이라는데 더 열심히 찍고 올걸 그랬어요.


 


처음에 방 배정 받을 때, S라인 빌라가 아니라서 살짝 서운했는데
막상 지내다 보니 다이닝룸 리셉션 비치바 등이 가까이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여행 직전에 버기는 부르면 잘 오지도 않는다는 후기를 봐서 아예 부를생각도 안했어요.
산책할 겸 걸어다녔어요. 너무 더울때만 리셉션에 가서 룸까지 버기 태워달라고 하고ㅎ
자전거 빌리긴 했는데 자전거가 저에게는 살짝 커서 타기가 조금 불편했어요.
팔후마 레스토랑이 조금 멀리 있어서 거기 갈 때 빼고는 자전거 따로 이용 안했어요.


먹고 놀고 자고 제대로 쉬다 와서 저나 남편이나 만족스러웠어요.


언제 또 가보나 싶은 아직까지도 많이 여운이 남는 여행이었네요.


꼭 다시 한번 가고 싶어요~ 


 

작성자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