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7 20131208 한과장의 몰디브 출장후기 - 할라벨리 리조트
이름 한주희 이메일


멀리 할라벨리 리조트가 보입니다.








제티에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웰컴 투 할라벨리~


조오기 까만 티셔트를 입고 ㅋ선글라스를 끼신 분이 할라벨리 리조트 제너럴 메니져님이십니다.


미스터 블랑쉐










여기도 도착과 동시에 시원한 물수건을 건내 주시네요.










할라벨리 내에서 머무는 동안의 일정표와 리조트 안내를 나눠 받았습니다.








싱그런 녹색빛 웰컴드링크는 진저레몬티인듯합니다. ㅎ

한국인 직원인 새나씨가 각 체크인 서류 작성을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새나씨는 할라벨리에 온지 1년이 조금 안된 참한 아가씨에요.





짐은방으로 옮겨 주기로하고 바로 리조트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제일 먼저 본 객실은 가장 최근에 새로 단장한 패밀리 비치 빌라에요.

수영장은 빌라 앞에 위치해서 비치로 바로 나갈 수 있는 곳과 빌라 뒤쪽에 위치해서 프라이빗이 보장되는 곳 두가지로 나뉩니다.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중동지역 손님들을 고려한 설계라고 합니다.

원하시는 타입으로 예약시에 요청하시면 되겠죠.

빌라 앞쪽에 수영장이 있다고 해도 수풀과 나무가 자연스럽게 담장을 이루고 있어서 애써 들여다 보려하지 않는 이상은
비치쪽에서 방이 보일 일은 없습니다.







수영장이 보이는 침실, 침대 옆으로 문이 있고 그 안쪽에 아이방이 있네요.










오 이런 예쁜 이층 침대와 책상 좀 보세요.

아이들이 보면 단번에 홀딱 반해 버리겠네요.



  

  

고급스러워 x100 정도 되는 욕실 인테리어에요.

별도의 샤워부스와 지붕있는 자쿠지까지 고급지네요. ㅎㅎ







방마다 구비되어있는 캡슐 네스프레소 머신과 각종 차들.

캡슐은 이용하고 나면 그날그날 다시 채워 줍니다.

차의 브랜드는 무푸시와 동일한데, 패키지만 다르네요.

무푸시는 종이 티백이고, 할라벨리는 망사형 티백으로 되어 있습니다.

작은 부분까지 차별화된 서비스에 놀랐습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리조트 내에 한채 밖에 없는 프레지덴셜 빌라에요.

2층으로 되있고 3개의 베드룸과 욕실, 서재, 스파룸, 피트니스룸까지 갖춘 초호화 빌라지요.

주로 주요인사들이나 러시아, 중동지역의 부호들이 이용한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 전부터 연초까지는 이미 예약이 꽉 차있다고 합니다.































프레지덴셜 빌라를 둘러보고 나오면서 여자분들이 여기서 다 같이 모여서 자면 안되냐고.

우리 워터빌라 8동 다 주고 이거 하나만 쓰면 안되냐고 앙탈을 부려 봅니다.


근데 이 빌라 한채가 거의 워터빌라 10동 가격 이라고 하네요 하하핫

다 줘도 2채가 모자라... ㅋㅋㅋㅋㅋㅋ





다음은 패밀리 빌라가 지어지지 건에 가족여행에 최적화 되어있던 투스토리 비치빌라에요.

1층은 일반 비치빌라와 동일하게 침실이 있고, 위층에 거실겸 데이베드가 있어 아이들 침실로 사용

가능하게 되어있어요.













부모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2층에 따로 마련되어 있는 욕실입니다.






여기는 빌라 뒤쪽에 수영장이 위치하고 있네요.








여자 일행들의 귀여움을 받았던 스위스인 인턴군 (18세) ㅋㅋ

호텔 관련 대학에 진학하기 전에 실습을 나온거라고 하네요.

한국어 닉네임을 지어주면 안되냐고 해서, 모두의 의견을 모아 닉쿤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잘생겼다고 하니까 얼굴까지 다 빨개지며 부끄러워하네요.






할라벨리 피트니스 센터입니다.

시종일관 각을 풀지 않으셨던 인스트럭터님이 인상적이네요. ㅎ


피스니스와 테니스 코트 이용은 무료지만 트레이닝을 받거나 테니스 레슨을 받을 경우에는


유료로 과금 됩니다.












해양스포츠 센터 옆에 위치한 키즈클럽이에요.

요일별, 시간별로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어요.

베이비시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인 수영장과 자하즈 바. 할라벨리 섬은 큰편이라 버기를 타고 이동하며 투어를 했더니. 지나가며 찍은
사진들 밖에 없네요. ㅎㅎ








물빛이 무푸시와는 또 완전 다릅니다. 역시 라군쪽이 보기에는 더 예쁜거 같아요.








저희가 지내게될 워터빌라에요. 뾰족한 지붕 두개가 한동입니다.








부티끄는 워터빌라쪽과 리셉션쪽에 한군데씩 두개가 있습니다.








르 스파 데 콘스탄스

스파 이름은 무푸시와 동일하네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며, 사용하는 제품도 무푸시와 동일한 영국제 올가닉 Ila 입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할라벨리는 예약시 객실 룸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냉탕과 온탕이 따로 있는 자쿠지, 마사지를 받은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Relaxation Area도 보입니다.








자쿠지와 건식 사우나는 수영복 지참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투어를 마치고 다시 리셉션으로 돌아왔어요.

각자 방키를 받아 들고, 버기를 타고 방으로 이동합니다.

직원이 직접 버기를 운전해서 방까지 안내해주고 간단한 룸 사용시 유의사항을 알려줍니다.

와이파이 사용법과 에어컨을 켜두고 방문을 열어놓으면 안된다던지 하는.


















할라벨리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라군입니다.

빌라 아래는 고운 모래라 아쿠아 슈즈 없이도 물놀이를 즐기실 수 있구요.

멀리 나가도 물깊이가 가슴이상 올라가지 않아요.

물속에서 퐁퐁 뛸때 발가락 사이를 간지르는 모래의 감촉도 기분이 좋아요.





















세면대 옆 콘센트는 아답터 없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충전기는 욕실로~










할라벨리에는 칫솔과 치약이 구비되어 있네요.













욕조에 사용 할 수 있는 입욕제도 준비되어 있어요.

아로마 베스 솔트와 함께 여행의 피로를 풀어 주면 좋겠네요.












  



 



워터빌라 안에서는 어디로 눈을 돌려도 내가 물위에 떠있다는걸 알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화장실과 욕실의 한쪽 벽도 유리도 되어있어 블라인드 사이로 바다가 보입니다.

물론 블라인드 각도상 밖에서 안이 들여다 보일 수는 없습니다.









포근하고 뽀송한 할라벨리 꽃신.

덧신형으로 되어 있어서 편안히 신을 수 있었어요. 일회용 슬리퍼의 퀄리티는 아니네요.








룸 촬영을 마치고 침대에 털썩 누웠는데.

엇.. 침대위에 장식 위에 누워 버렸네요.

급 조각을 모아 다시 퍼즐 맞추기를 했지요.








위가 Before
아래가 After 입니다

누군가 벨을 눌러 나가보니 직원이 방문을 했어요.
자신이 이 빌라의 담당 버틀러이며 머무는 동안 뭐든 필요한게 있으면 자기를 부르면 된다고 합니다.
네네~ 잘부탁드립니다.










빌라 한곳에 모여서 Pool 파티를 했어요. 무푸시에서 받은 웰컴 드링크와 각 방에 있는 와인들을 모아서.














느껴지세요?
아이~ 씐나 ♪






이제 방으로 돌아가 변신~ 하고 저녁 먹으러 갈 시간이에요.








 



큰 얼굴은 어떻게 메이크업으로 안되겠니? ㅜㅜ













저녁 전에 자하즈바 바깥쪽 비치에서 샴페인을 마시며 칵테일 타임을 가졌습니다.

한국인 직원 새나씨에게 준비해간 선물(ex, 컵라면)도 전달하고. 이런 저런 리조트 돌아가는

이야기도 듣고. 할라벨리에 찾아오는 손님들 이야기도 듣고.

단연 유럽쪽 손님들이 가장 많고, 그다음은 중동쪽.

아시아에서는 일본인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하네요.







할라벨리에 어둠이 내리고 워터빌라로 가는 다이에 불이 켜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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