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몰디브 할라벨리_2
이름 지상낙원 이메일 janaeye@hanmail.net















(후기 이어서,,)

5박 6일 동안 할라벨리 리조트의 짝수방과 홀수방 두 곳다 있어 봤는데요,
짝수방은 라군뷰고 바다색이 동심원을 그리며 달라져서 매우 예쁩니다. 그러나 산호가 없어 물고기가 없고 바로 바다가 깊어져서,
수영은 홀수방쪽으로 가서 하셔야 해요. 거기다 수상비행기 뜨고 내리는데 연료냄새가 하루 2-3번 지독합니다.
멋진 바다 바라보며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에는 짝수방이 좋아요. 

홀수방은 꽤 멀리까지 바로 안 깊어지고, 스파센터쪽으로 해서 일본식 정원 같은 아기자기하고 예쁜 산호들이 펼쳐지며 물고기가 정말 많습니다. 스파센터 앞쪽 섬이랑 가까운 짝수방이 배정되셨다면 꼭 스파센터와 그 뒤쪽 방들 앞에서 스노쿨링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할라벨리는 밤에도 무척 예쁩니다. 특히 어두운데 다리에 놓여진 조명들이 몽환적이기까지한데, 사진들은 이를 잡아낼 수가 없네요.
직접 가서보면 사진의 1.5~2배 정도 더 색감이 아름답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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