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몰디브 초!!!만족리조트 무푸시 후기[3/3]
이름 더더얌 이메일 2stheworld@gmail.com


 


사진은 해질녁의 무푸시에요.

정말 바다의 하늘이 이렇게 색깔이 곱고 다양하다는 것을 알았네요.
제가 머무는 동안은 하루 비가 왔는데, 그것도 거의 스콜(잠시 내리는 소나기)였어요.
그외에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평온한 자연을 보고 느끼고 왔습니다.

무푸시를 선택하게 된 배경은, 무푸시의 밥이 정말 맛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가서 정말..잘했다는생각이 들었어요. 이 리조트가 이태리 계열인가 그렇데요.
그래서 묵는 손님이 아시안 아니면 이태리 사람들이 많고, 레스토랑 chef들이 아주 솜씨가 뛰어나서 특히 아이스크림과 디저트, 빵종류를 너무 잘 만들어요.
아...정말 가서 다이어트 실패했던 기억이 나네요.

앗 여러분, 근데 레스토랑 갈때는 수영복 차림으로 갈 수 없어요. 꼭 뭐라도 두르거나 바지입어야해요.
저는..바지입으로 다시 방갈로로 갔던 추억? 이...

사진은 레스토랑 앞에서 게를 만지며 놀았던..


 

자,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오전과 오후에는 거의 다이빙을 나갔고, 저녁에 할 일 이 필요했어요.
저녁에 하루는 마사지~하루는 낚시를 나갔어요.
낚시는 다이빙센터에 예약해두면 배뜨는 일정에 따라 갈수있어요(매일 가는 것이 아니니,,,먼저 무푸시에 도착하면 각 activity의 일정들을 확인해두세요.
나중에 하고싶어도 못하는 수가 있답니다. 특히, 비행기 타기 몇시간 전에는 다이빙을 못해요.
건강상 추천하지 않으니..다이빙은 일정의 앞쪽으로 정하시고, 물고기낚시배..마사지..등을 뒤쪽에 스케줄 하세요.)

앗, 나중에 보니 여기 open water는 한국에서 따는 것의 거의 1.5배 가격이 넘었던 것 같은데, 저는 후회하지 않아요. 아래 바다가 이뻐야. 겁이 안나서 다이빙을 잘, 재밌게 할 수 있거든요.
다이빙을 해보면 시야각 이 중요한데 바다가 어둡거나 뿌에서 아무것도 안보이면 겁을 먹게 되요.

물론, 그냥 걸어다녀도 많은 물고기, 수상생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stinger ray라고 흔히 가오리? 일거에요. 이거말고 만타라고 manta ray가 있는데,
만타는 가오리와 달리 입쪽에 손같은게 집게처럼 두 개 달려있어요.
만타는 씨즌을 좀 타서,,,못볼때는 한마리도 못봐요.
가오리는 좀 흔해서 조금만 걸어가면 막 보이고, 특히 저녁에는 배가 정박하는 곳에 자주 보여요.


 


스파:


 


우선, 뭐든지 고급스러워요.
스파는 1인 1실로 방갈로 형태의 독실로 들어가면 향도 고급스럽고 등마사지의 경우 바닥에 구멍이 뚤려있어서 침대에 엎드려서 바닷속 물고기들을 감상할 수 있어요.
제가 한국에서 마사지를 자주 받는편인데 이정도면 실력도 좀 있고, 아주 싸지는 않지만, 아주 비싸지도 않은 듯요.

낚시는 초보자도 할 수 있는 그냥 두루마리 휴지처럼 휴지를 말은 듯한 낚시줄을 드리우면 마구 물고기가  잡히는데요...
저희배에는 어린이가 이 사진속의 큰 물고기를 3마리나 잡았어요..ㅡ...후덜덜. 놔주고 싶던데..저도 한 두마리 잡았구요.



 


낚시 나가면 해질녁에 나가서 캄캄해지기 전에 낚시 줄을 드리운답니다.



 


숙소를 떠나오면서, 비행기를 타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돌아갈때는 몸이 너무회복되서 그 멀미나던 경비행기도 멀미도 안나고 아쉽기만 하더라구요.
아, 건기에는 여기 이런 하얀 샌드부분 tour도 ㄷ있데요. 저는 너무 많이 얼굴탈거 우려해서 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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