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럭스리조트 신혼여행 후기(2)
이름 이종민 이메일 ratm0426@gmail.com

몰디브 럭스리조트 신혼여행 후기(2)입니다.

말레 공항에서 도착하면 입국장에는 많은 리조트 직원들이 피켓을 들고 서있는데요,
럭스리조트 직원과 조인 후 직원이 알아서 국내선 티케팅까지 도와 줍니다.

국내선 공항은 바로 옆? 청사에 있구요.
저희는 13시 30분 도착 후 말레에서 1시간 정도 기다린 후 국내선 비행기로 50분 정도 더 날라갔습니다.
국내선 공항이라는데 그냥 조그만 비행장이고 거기서 또 리조트마다 출발하는 버스가 별도로 있더군요.
버스를 타고 조그만 항으로 나가 다시 스피트 보트를 타고 15분 정도 갑니다.

선착장에 도착하면 리조트 직원 들이 친절하게 환영해 주고요, 의외로 한국인 직원분도 계시더군요, 온지 한달정도 되었다는 듯.
덕분에 리조트 이용이나 설명은 편하게 들었습니다.
리조트의 섬은 듣던대로 큰편입니다.
약동서의 길이가 약 2km정도이며 서쪽은 프리스티지 워터빌라 동쪽은 워터빌라가 위치해 있습니다.

섬 안에는 비치빌라가 쭉 위치해 있구요.
천천히 왕복했을때 한시간 반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첫 2박은 프리스티지 워터빌라에서 묵었는데 상당히 크고 괜찮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봤을때는 해초나 산호가 많아 스노클링하기 적합하지 않다고 하는데 그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구요.
그냥 다른 맘에 드는 해변가에서 수영하면 됩니다. 아니면 배타고 나가셔도 되구요.
듣던대로 워터빌라쪽이 물고기가 많고 수중환경은 훨씬 낫지만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다리가 문옆에 바짝 붙어있어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예민한 분들은 프리스티지 워터빌라가 훨씬 나을 듯 싶네요.

meal plan은 리조트 내에 Island Kitchen, East의 2곳 부페 레스토랑과 Senses,Umami,Allegria 3곳의 석식 레스토랑,
그 밖의 카페와 바가 있습니다.
저희는 밀플랜이 조석식 포함이었지만 배고픔 없이 잘 이용했네요.
(방에 비치된 물,커피 및 조식때 주는 물 음료, 야외에 비치된 free bar외의 레스토랑의 종업원이 물어보는 음료는 차지가 붙습니다)

저희의 경우는 조식의 경우는 아일랜드 키친에서 먹고 석식은 UMAMI,SENSES,ALLEGRIA에서 하루씩 먹어봤습니다.
EAST의 경우는 그닥 비추천인 것이 중국식 음식에 맞춘 음식이 많더군요.
저희가 갔을때도 중국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닥 시끄럽다거나 불편하진 않았구요. 대체로 음식은 입맛에 잘맞았던 것 같습니다.
레스토랑도 호텔 정도의 퀄리티는 나오는 것 같더군요.
프로모션이라 a la carte의 경우 선택사항에서 빠진 것도 있지만 고르기에는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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