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바로스 신혼여행 후기-2 바로스에서의 일상
이름 앙나푸르나 이메일 jotaanna@nate.com


일출 시간에 맞춰 기상을 하여 해가 뜨는 것을 꼭 보자 했어요,,,
너무나 아름다운 몰디브에서의 일출은 인생에서 가장 벅찬 일 중에 하나였어요.
뭔가 가슴이 뭉클한 것이 앞으로의 남편과 함께하는 삶이 기대되고 설레였답니다.
 
1. 식사하기




배가 고파진 우리는 후다닥 사진을 찍고 라임 하우스로 갔답니다.
식사시간을 정확히 맞춰가는 센스^^ 정말 많이 먹었어요. 
향신료 냄새가 강하다고 한 커플도 있었는데,
저희는 모든 음식을 한번씩 다 먹어봤던 것 같아요.
원하는 커피나 다양한 차가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그 중에서도 우리 입맛에 맛는 소시지, 오믈릿, 전 게살 미소국이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그래도 몇시간 놀고나면 배가 고프답니다. ㅋㅋ



2. 셀프웨딩촬영






남들이 하는건 다 하고 싶었던 전 셀프 웨딩촬영을 하기로 마음 먹고 옷도 인터넷으로 싸게 구입하고, 조화 장미꽃도 협찬 받아 유용하게 잘 썼답니다.
더운데 셀프웨딩촬영한 사진들이 잘 나와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좋은 날씨 덕분이죠^^



3. 스노쿨링
남편은 자칭 물개라 매일 스노쿨링을 했어요.
전 처음해봐서 너무 무섭고 겁이 났는데,, 남편이 옆에 있으니 든든해서 잘 할 수 있었고,
엑티비티로 스쿠버다이빙까지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래쉬가드가 참 편해서 잘 입고 다녔어요. 잘 긁히지도 않구요.
(양말을 신고 가시면 다치지 않으실 거예요 전 발바닥에 상처가ㅠ)





5.사진 찍으러 다니기
아기자기한 바로스리조트는 사진찍으면 잘나올 장소가 많았어요.
더위만 잘 극복하면 두고두고 잘 했다 싶을 정도로 사진이 잘 나와요!^^
저희는 데세랄과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사진찍으면 좋을데를 찾아다니며 찍었어요.
그러면서 경치도 감상하고 때로는 낮잠도 자고, 바다속 물고기도
구경하고 신선놀음을 했어요.  (물은 꼭 가지고 다니세요 ㅎㅎ)






6.저녁은 라임야외식당
 
라임실당의 저녁식사 시간을 잘 맞춰 항상 식사를 했답니다.
식전 빵이 너무 맛있어서 감동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나요.
 바로스 저 조명이 너무 예뻐서 사고 싶었는데.. (품절ㅠ)





바로스에서의 시간은 어느때보다 너무나 빠르게 지나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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