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벨리간두(4)
이름 김기연 이메일 joypassge@hanmail.net

영어가 두렵지 않고, 한국인(동양인) 보다 외국인이 많은 리조트를 가고 싶다! 하면


벨리간두 강추입니다. ^^


저희 커플은 결혼날짜가 앞당겨지는 바람에 신혼여행 계획도 급하게 짜여졌어요.


3월 초에 출국을 해야하는데, 거의 한 두달 정도 남겨놓고 예약을 했으니까요.


비행기 표 때문에 마음이 참 급했습니다.


가고 싶었던 리조트가 있었는데 예약이 다 차서 포기할 수 밖에 없었구요.




그러던 중 이츠마이트래블을 알게되고,


김진혁 과장님을 만나게 되어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어요.


김과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곳이 벨리간두였습니다.


사실 벨리간두라는 리조트는 '이달의 인기 리조트'에도 올라와 있지 않고 ㅋ


후기도 잘 찾아지지 않고 뭔가 유명하지 않은 것만 같은 느낌이라 잠시 걱정했었는데요,


그 곳에 도착해서는 "정말 잘 왔구나!!" 싶었습니다.




수중환경도 좋고, 직원들 친절한 건 두 말할 필요가 없고 ^^ 음식도 ㅋㅋ 넘넘 맛있었고요!


그리고, 가장 멋졌던 것 중 하나는! 길~~~게 뻗은 백사장이었습니다.


시설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게임룸, 피트니스룸, 칵테일바, 등등


다른 리조트는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


공중화장실 세면대 옆에 비치되어있는 손수건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ㅋㅋ


보통 손 씻고 닦으라고 키친타올같은 휴지가 있는게 보통인데 말이죠.


여튼 그런 디테일한 배려들이 참 인상깊은 곳이었습니다.


(아! 인터넷은, 연결되기는 하지만 무척 느려서 끊어진것마냥 ㅎㅎ)




저희는 워터빌라에서 4박을 했는데, 첫 날 밤엔 파도소리가 계속 나니까 배 안에 있는 것 마냥 울렁울렁~


떠내려가면 어쩌나 괜한 걱정도 되었었죠.


그런데 지금은 그 파도소리가 귓가에 쟁쟁합니다.




다시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예용


몰디브로 여행가길 정말 잘했습니다. ㅋㅋ


그 곳에 있는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아~ 언제 한 번 또 기회가 오려나!!


담에 간다면 일찌감치 예약해서,


비치빌라2박, 일몰을 볼 수 있고 짜쿠치가 딸려있는 워터빌라2박으로 믹스해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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