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최주임의 출장기] #1. 지탈리 리조트
이름 최주임 이메일

안녕하세요~ It`s my travel 최재강 주임입니다~ ^^


이번에 몰디브 출장을 가게 되어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되었답니다~


제 사진실력이 좀 별로인지라… 좀 걱정되긴 하지만,

그래도 제 출장후기가 조금이나마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ㅋ


그럼 몰디브로 출발해 볼까요?




Chapter 1. 출 발 !






인천공항에서 밤 12시 15분에 출발하는 싱가폴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밤 늦게 공항에 가니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고… 할게 없더라구요;;

TV 앞에서 시간을 보내다 싱가폴 항공에 올랐습니다.


 




싱가폴 항공 처음 타봤는데, 역시 5 Star 항공사라 그런지 서비스가 좋더라구요~

스튜어디스 언니들(?)이 친절히 응대해 주셨고, 기내식도 사진에서 보듯이 먹음직 스럽게 나왔습니다~

소세지를 곁들인 오믈렛 이였는데 간도 딱 맞고 맛있었어요.


싱가폴 항공의 VOD 서비스로 눈에 띄는것은

얼마전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눈의왕국”이 벌써 서비스 되고있어서 놀랍더군요…ㅋ

Let it go와 Do you wanna build a snow man을 흥얼거리다 잠들었더니 싱가폴 공항에 착륙합니다.




싱가폴 공항에 내려 3 터미널을 구경해봅니다.


싱가폴에서 가장 최근에 완공한 터미널인 제 3터미널은

천장의 구조가 나비모양을 형상화하여 좀 정신없기도 하지만 멋있었습니다. ㅋ


그렇게 공항의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말레로 가는 비행기에 다시 올라 못다 청한 잠을 청해봅니다.

몰디브는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Chapter 2. 여긴 어디? 난 누구?




싱가폴에서 4시간에 비행 끝에.. 드디어 몰디브 말레 공항에 착륙합니다.




비행기는 내렸는데… 바로 아스팔트로 내려옵니다...

여긴 어디? 난 누구?


잠시 당황스러웠지만, 한 100미터 가량 걸어가니 고속도로 휴게소 만한 공항 터미널이 나오더라구요;




휴게소… 아니, 공항에 들어가(-_-;;) 입국심사와 짐을 찾고서 엑스레이를 통과합니다.

드디어 몰디브에 도착을 했네요. ^^


첫번째 날은 지탈리 리조트로 이동합니다.

공항에서 지탈리 직원을 만나 수상비행기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지탈리 직원이 안내해준 셔틀버스를 타고서 수상비행기 터미널에 도착을 하니


지탈리 리조트의 라운지가 있더라구요. 여기서 1시간 정도 대기후 수상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지탈리 리조트의 모습입니다.


지탈리에는 총 4가지의 룸타입이 있습니다.

 

1.        디럭스 비치빌라 - 8채

2. 슈퍼 디럭스 비치빌라 - 11채

3.        디럭스 아쿠아빌라 - 10채

4. 슈퍼 디럭스 아쿠아빌라 - 20채

이렇게 4가지의 룸타입이 있구요,

 

“슈퍼 디럭스”룸 타입의 경우 개인풀이 있는 룸타입 입니다.


첫번째로 가본곳은 “슈퍼 디럭스 비치빌라” 입니다.


 






Chapter 3. Super Deluxe Beach Villa (With Pool) 





(사진이 비록 잘 나오진 못했지만…;;)

들어가자 마자 넓은 침대가 저를 반겨줍니다~

욕실로 이동해보니..



 



지탈리의 자랑거리는 바로 이 욕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출장갔던 리조트들 중에서 가장 큰 욕조를 자랑했습니다~ ^^

욕실과 선덱은 서로 연결이 되어 있었는데요, 선덱으로 나가보니 이번엔 개인풀이 눈에 띄었습니다.



 



낮에도 개인풀이 멋있지만, 밤에 불을 켜면 더 멋있다고 하더라구요~

한번쯤 머물러 보고싶었던 지탈리의 비치빌라 였습니다.







Chapter 4. Super Deluxe Aqua Villa (With Pool)




이번에는 슈퍼 디럭스 아쿠아빌라로 들어가 봅니다.



역시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개인풀 입니다~ 저 앞에 라군좀 보세요~ ^^ㅋ



 


첫째날 머물렀던 아쿠아 빌라의 침실입니다. 아이팟 충전 도크가 있어서 아이폰을 꽃아놓고

몰디브에서 듣고싶었던 음악을 틀어봅니다…


와… 정말 몰디브에 온 기분이 나는군요… ㅋ

저녁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침대에 누우니 금방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내일은 어떤 일정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Chapter 5. 아침 9시까지 체크아웃하기;;





지탈리 리조트의 리셉션 입니다.

잔잔한 물결 위로 징검다리를 건너면 리셉션 직원들이 저희를 맞이해 주는데요,

문제는 저희가 아침 9시까지 체크아웃을 해야 했다는것…!;

 

수상비행기 시간이 생각보다 일찍 잡혀서 9시까지 급하게 일정을 소화했답니다.

짐을 싸고 어제 빌렸던 스노클링 장비를 반납하고 나니 시간은 아침 8시,

아침식사를 위해 브리즈 레스토랑으로 이동했습니다.

 








Chapter 6. Breeze Restaurant






지탈리 리조트에는 크게 2개의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1. 리셉션 쪽에 위치한 브리즈 레스토랑과

2. 메인풀 쪽에 위치한 모자익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지중해식 알라카르테 레스토랑인 모자익 레스토랑은 점심과 저녁에 오픈하고 있구요,

메인 뷔페 레스토랑인 브리즈 레스토랑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두 오픈하고 있습니다.



 



브리즈 레스토랑의 모습입니다. 조식뷔페를 이용해 봤는데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와, 각종 베이커리, 팬 케잌, 계란 프라이등 다양한 아침식사가 준비되어 있어서

입맛에 맞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하나씩 다 먹어봤는데… 맛있었지만 나중엔 배터지는줄 알았어요;; 

음식은 주관적인 부분이라 뭐라 설명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요리가 제공되는것 같았습니다.


물론 제 입맛과 다른 분들은 다른맛을 느끼실 수도 있다는거~

어디까지나 참조만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당~ ^^

 


브리즈에서 식사를 하고서, 리셉션에 체크 아웃을 하니 아침 8시 50분 정도…

몰디브의 시간은 대한민국의 2배로 빠르게 가는것 같았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