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 [최주임의 출장기] #2. 쥬메이라 비타벨리 리조트 | |||
| 이름 | 최주임 | 이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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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둘째날
오늘은 두바이의 7성급 호텔 “버즈 알아랍”호텔을 운영하는 운영사로 유명한 “쥬메이라”그룹의
쥬메이라 비타벨리 리조트로 이동해 봅니다.
말레 공항에서 스피드 보트로 약 20분 정도 이동하니,
쥬메이라 비타벨리 리조트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리조트에 도착하니 리조트 직원들이 장구같은 전통악기를 두드리며 저희를 친절히 맞이해 주시더라구요.
나뭇잎을 엮어서 만든 기념 목걸이를 받고, 리조트로 들어가 봅니다.
쥬메이라 비타벨리의 룸타입은
1. 비치빌라 선라이즈 20채
2. 비치빌라 선셋 15채
3. 워터빌라 선라이즈 23채
4. 워터빌라 선셋 15채
5. 오션스위트 7채 → 지도상 제티로 연결되지 않은 바다 한가운데의 객실
6. 비치스위트 7채 → 2층으로 이루어진 2 Bed 객실
이렇게 6가지의 룸타입으로 나누어 집니다.
Chapter 1. 워터빌라
6개의 룸타입 중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시는 워터빌라 선라이즈 객실 입니다.
얼핏 보기엔 그냥 침대 같지만, 침대 주변의 커텐을 치면 이런 모습입니다…
모기가 들어올 일은 없겠군요…?ㅋ (실제로 모기가 있지는 않았어요;)
글래스 바텀으로 이루어진 거실입니다~
테이블 위에는 과일바구니와 각종 초콜릿이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술안주로 딱이였어요~ ㅋ
쥬메이라 비타벨리는 미니바가 아니라 “멕시바” 입니다.
와인부터 콜라까지 다양한 음료가 있더라구요… 단, 유료라는거~ ㅡ_ㅡ;;ㅋ
선덱으로 나가면 개인풀이 우리를 맞아 줍니다~
수온은 바닷물보단 조금 차가웠지만;;; 조금 덥다 싶을때 뛰어들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더라구요~ㅋ
(설마.. 머리로 다이빙 했다간 머리 깨지는거 아시죠? 발바닥으로 살포시 착지하시기 바랍니다~;;)
많은분들이 몰디브의 공장섬이 쥬메이라 비타벨리에서 보이는지 궁금해 하셔서 직접 찍어봤습니다…
저 수평선 너머 희미하게 보이는것들이 공장섬인데요,
실제 제가 봤을때는 수평선을 아~~주 자세히 보지 않는다면, 거의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우리.. 너무 예민하게 굴지 말자구요~ ㅋ
Chapter 2. 쥬메이라 비타벨리의 수중환경
쥬메이라 비타벨리에서 스노클링 장비를 빌리려 했는데,
간단한 테스트가 있었습니다.
구명조끼 없이 오리발과 스노클만 끼고
해변에 떠있는 조그만 배 한척을 반환점 삼아 수영으로 돌아오면 되는건데..
저는 자꾸 가라 앉아서 실패…ㅠㅠ
결국 같이갔던 김과장님만 통과 하셔서
김과장님의 오리발과 스노클을 빌려서 수중 출사를 나갔습니다…
수중 세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많은 물고기들이 저를 반겨주네요…ㅋ
몰디브의 대표 마스코트 - 블루탱입니다~
첫날엔 저녀석들을 실제로 보게되니 정말 신기했는데..
마지막날엔 너무 자주봐서 지겨워졌답니다..;; 정말 몰디브에 널려있는 물고기에요~ㅋ
노란색 줄무니 얘는 이름을 모르겠네요;;
첫째날 스노클링은 리프가 무서워 리프 근처에도 못가고 끝났습니다;;
둘째날 오전,
오늘은 용기를 내서 리프쪽으로 헤엄쳐 가봅니다.
수심이 갑자기 깊어져서 처음엔 좀 무서웠지만,
조금 지나니 구명조끼도 입었겠다… 무서움은 사라지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리프쪽 경치가 정말 아름다웠는데, 문제는 오전이라 물 속에 빛이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사진이 좀 흐릿하게 나오더라구요 ㅠㅠ
Chapter 3. Samsara Restaurant
쥬메이라 비타벨리의 레스토랑은 3곳이 있습니다.
1. 뷔페식 메인레스토랑 Samsara
2. 지중해식 알라카르테 FENESSE
3. 그릴요리 알라카르테 MU Restaurant
이중에서 메인 레스토랑인 Samsara에 가봤습니다.
사진 잘나온게 없어서 홈페이지 사진을 빌려봅니다;
삼각지붕이 매력적인 쥬메이라 비타벨리의 메인 레스토랑 Samsara 레스토랑 입니다~
조.석식은 뷔페로 제공되구요, 점심은 알라카르테로 제공되었습니다~
이름과는 달리 쌈밥집이 아니랍니다.
쥬메이라 방문 첫날 점심때 먹은 메인메뉴 입니다…
요즘 운동하는 중이라.. 닭가슴살 요리를 주문해 봤는데요…
고소한 닭가슴살 구이에 뒤에 보이시는 간장 같은 소스를 찍어먹는 그런 요리였어요…
이건 디저트로 나온 푸딩이였는데요… 맛이 많이 달더라구요..
단맛을 좋아라 하는 저에게는 괜찮은 요리였지만,
단거 잘 못드신다면 비추천입니다~;;;
물론 음식맛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느낌이기에 절대적인게 아니라는거~
그냥 참고만 해주셔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