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마푸시바루 후기 2편
이름 정화채 이메일 vader@naver.com




2편에서는 저희가 묵었던 워터빌라랑 (204호 선셋룸이었습니다.)

매일매일 꼭 밥을 챙겨먹던 지겹고도 정겨웠던 식당.ㅋㅋ

그리고 메인풀과 해변사진이네요~~~


방은 뭐 엄청 넓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충분했구요. (사실 방에 있는 시간은 낮에는 잠깐잠깐

쉴때나 씻고, 옷갈아입을 때 정도였구요, 밤에는 자기 바빠서..ㅠ.ㅠ) 어메니티는 록시땅이었구요.

전 향기가 참 좋아서 올때 몇개 가져왔답니다. ㅋㅋ


밤에 심심하다고 해서 영화도 많이 다운받고, 소주팩도 가져갔었는데.. 그대로 들고 귀국했답니다.

낮에 워낙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놀아서 그런지 밤에는 씻고 자기 바쁘더라구요.


암튼 사진 기술이 좀 부족해서 좀 어둑어둑하게 나왔지만, 방은 깔끔하고, 침구도 뽀송뽀송했습니다.

천정의 큰 선풍기 비슷한건 의외로 시원하더군요~~ 에어컨은 물론 빵빵했찌만요.


식당은 묵는 사람에 비해 넓어서 인지 늘 텅텅비어있었어요. 늘 여유있게 먹었답니다.

요일별로 음식스타일이 정해져있어서(지중해식, 아시아식, 커리의날...뭐 이런 식으로요) 계속

바뀌긴 하지만, 식당이 하나라 오래 있다보면 뭐 지겨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저는 과일(특히 파파야)이 너무 좋아서 삼시세끼 과일과 함께 즐거운 식사를 해서 먹는 것조차

좋았습니다.ㅋㅋ 특히 올인크루시브라 칵테일, 맥주와 함께하는 식사~~~!!


메인풀은 생각보다 크진 않은데, 들어갈일이 없어서 마지막날 발만 살짝 적셨습니다.

바다가 너무 좋아서, 바에 앉아서 칵테일 마시며 그냥 보기만 했습니다. ㅋㅋ


햇볕이 내리쬐는 해변에 누워서 칵테일 마시는 기분 정말 좋더군요.~~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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