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몰디브-반얀트리 바빈파루 3 | |||
이름 | 박채은 | 이메일 | hellohh@hanmail.net |
---|
저희 둘다 물을 너무나 좋아해서..
스노클링을 가장 오랫동안 즐긴 것 같은데..
둘다 정신없이 함께 노느라...사진이 없네요~ㅋㅋ
플렌들리(?)한 상어떼가 몰려와서 심장이 벌렁벌렁 놀라기도 했지만,
리프에서 바라본 바닷속 모습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어요~!!
스노클링을 하고 해변으로 돌아오는 길에 대형 방석만한 가오리가 지나가서 화들짝 놀랐었는데...
밥을 주는 시간이라 부랴부랴 이동중이었던 가오리~ㅎㅎ
하루는 가오리 식사때 맞춰 제티로 가봤는데, 우아~~@,@
안보고 왔으면 후회했을 뻔 했네요~!!
행여냐 식사 좀 얻어먹을까 싶어 주위를 맴돌던 까마귀와 백로(?)도 인상적이었답니다.
백사장에 요트도 환상적으로~
요런 거 한 척 있음 싶기도 하고...시간과 금전이 허락한다면 제대로 강습받고 싶더라는....ㅜ
딱 제 스탈이었거덩요~~~ㅠㅠ
밤의 제티도 나름 운치있고, 분위기 좋아서 저녁먹고 자주 들렀답니다.
허니문이 저물무렵 빌라 뒷마당에 차려진 랍스터 코스요리도 눈물나게 맛났고요~ㅠㅠ
빌라에 하나씩 달려있는 해먹에 누워보니.. 이렇게 편할 줄이야~~~
누워서 책읽다 한나절 보내도 너~~무 좋았을 것 같은데...
우리에겐 시간이 넘 없었어요...ㅜㅜ
이 모든 시간이 어느 덧 기억이 되고 추억이 되었네요.
또 가고 싶은...또 머물고 싶은...
몰디브....반얀트리...
이츠마이트래블 그리고 이은정 주임님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처음 허니문 알아볼때 남편과 각자 알아보고 의견을 모으던 중에..
이츠마이트래블 같은 분께 똑같은 견적을 요청드려서..나중에...
"혹시...예비신랑님이...ooo님 아니세요?" 하셨던....해프닝도 기억합니다.ㅋㅎㅎ
본의 아니게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거듭 인사드렸었는데...
그때 저한테...후기와 관련된 크다면 큰(?)...음...작다면 작은(?) 약속 하나 해주셨는데
기억하고 계실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진들과 함께 잊지 않고, 허니문 후기 올립니다.
주임님도 꼭 기억해 주시길....바라며.....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진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