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6월 몰디브 우기의 할라벨리 신혼 여행기 #1
이름 서효원 이메일 usuaoo@nate.com


주변 먼저 결혼한 친구들 중 열에 아홉이 몰디브를 다녀와서 모두가 강추하던 그 몰디브..
결혼을 앞두고 신혼여행은 무조건 몰디브라고 쾅쾅 정하고 시작을 했는데
결혼식이 6월, 몰디브의 우기인탓에 '몰디브가서 비오면 어쩌나' 걱정 안고 출발을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우기여도 비는 잠깐 오다가 만다는 얘기들이 진짜이길 바라면서요.

할라벨리, 그리고 이지리빙패키지를 선택한 것도 비가 올 경우를 염두해둔거였어요.
개인풀, 그리고 욕조가 있고 마음껏 먹고 마실 수 있는 곳이라면 하루쯤 비가 온다고 해도
즐겁게 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건 정확한 판단이었답니다!
비오는 오전에 입욕제 풀어 욕조에 몸도 담그고, 장대비를 뚫고 나가 자하즈 바에서
빗소리 들으며 칵테일도 한잔씩 마시구요 ㅎㅎ

4박 6일동안 비는 오전 한나절 정도 쏟아졌고, 다른날은 약간 흐리거나 쨍하니 맑은 날씨였어요.
우기때 가는 분들~ 걱정안해도 되실거예요. 비가오면 비가오는대로 몰디브는 몰디브입니다!

이츠마이트래블 방예은 대리님이 너무 꼼꼼히 챙겨주셔서 큰 걱정 없이 여행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했던게 혹시 원하는 룸넘버를 말씀드리면 리조트에 말씀해주실 수 있으실지 여쭤봤었는데
연락을 넣어놔주신다고 했었거든요. 당연히 확정인건 아니니 안될수도 있다고는 하셨지만서두요.
스파쪽에 홀수방으로 말씀을 드렸는데 저희 룸넘버 61번! 스파 옆 홀수방이었어요.
스노쿨링 하기도 좋고, 앞번호 방이 아니라서 사람도 많이 지나다니지 않고 걸어 다니기도 좋은 거리였어요.


현재 할라벨리에는 두명의 한국인 스텝이 있어서 저희 커플처럼 영어에 두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편하실 거예요 ㅎㅎ
체크인이랑 리조트 설명해주는 부분은 한국인 스텝이 다 도와주시더라구요.
이지리빙패키지에 포함되어있는 미루레스토랑 1회 식사는 리조트쪽에서 미리 날짜를 잡아줬구요,
변경도 가능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저희는 도착한 첫 날로 예약해주셔서 첫날부터 고급스럽게 먹었어요.
미루레스토랑 이외에는 자하즈 레스토랑에서 모든 식사가 부페로 제공되고,
1박당 제공되는 100불로 인빌라다이닝이나 다른 레스토랑도 이용가능했습니다.















방예은    |    2023-03-06 10:02:59 삭제


안녕하세요 신부님~
담당자 이츠마이트래블 방예은 대리입니다

저도 우기철 6월에 몰디브 출장을 다녀왔는데 비를 맞지 않았어요^^
정말 갈수록 복불복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신부님 후기를 상세히 읽어 보았는데
두 분 정말 즐기시고 행복한 모습이 생생히 느껴지고 좋은 팁들도 많아요~

후기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말씀 드렸지만 여행에 관련해서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말씀 주세요^^
변함없이 친절하게 맞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It’s My Pleasure~!
It’s My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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