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6월 몰디브 우기의 할라벨리 신혼 여행기 #2
이름 서효원 이메일 usuaoo@nate.com


저희 커플은 워낙 잘 먹기도 하고 맥주를 즐겨서 이지리빙패키지로 갔는데요,
정말 한시도 배가 꺼질틈없이 5일이 먹고 마시다 왔답니다 ㅋㅋ

음식은 전반적으로 좀 짜긴 하지만 향신료 때문에 못먹겠다 이런건 없었고
소세지나 오믈렌, 에그베네딕트 같은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많아서
밥먹는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항상 너무 많이 먹어서 탈이었지요..^^;
아침엔 샴페인이 음료코너에 아예 비치되어 있고, 생과일 쥬스도 마실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메뉴가 끼니때마다 바뀌긴 하지만 전부가 바뀌는게 아니기 때문에 똑같은 음식들도 나오긴 하구요,
같은 레스토랑에서 먹는거다보니 아예 새로운맛! 이런건 좀 드물어요. 
1박당 나오는 크레딧으로 인빌라 다이닝을 먹거나 자하즈 바에서 스낵 종류를 시켜 먹으면 좋을거 같아요.
자하즈 레스토랑-메인수영장-자하즈바 이런 동선으로 이어져있고
메인 수영장에 있는 베드에서도 자하즈바에 음료를 주문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물론 이지리빙이라면 무료지요 ㅎㅎ

개인 빌라내 수영장도 있지만 아무래도 작고, 스노쿨링은 재밌긴 한데 전 쬐금 무섭더라구요 ㅠ
남편이랑 저랑 산호에 긁히기도 하고 코로 물들어오고 ㅋㅋ 아마 처음이라 그랬던거 같아요.
스노쿨링 경험이 적으시면 메인 수영장에서 연습을 좀 하시고,
자하즈 레스토랑 앞으로 얕고 산호가 없는 정말 천연 수영장 같은 곳이 있어요.(아래 사진 중 다섯번째)
 방파제를 쳐놔서 파도도 거의 없구요, 거기서 연습하시면 좋으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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