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코코팜보두히티 신행 #1
이름 홍은희 이메일 0205heh@naver.com

안녕하세요. (신행 후 이런저런일로 후기가 늦어졌네요. 기억을 더듬더듬해서 후기작성해볼께욧^^)



놀자카페에서 이츠마이트래블을 알게되어 바로 전화해서 문의했어요.

친절한 답변과 상담에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바로 계약해버렸네요 ^^ (김진혁 과장님 감사합니다~!^^)



조금 늦었지만 지금은 추억이 되버린 저의 신행 후기!!

짜잔~! 시작해볼께요~^^




5/10 11시 예식을 마치고 18:00 에어부산 이용하여 김포공항으로 이동!



김포공항에서 밖으로 나와 길 하나만 건너면 인천공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저희는 KAL 리무진을 이용하여 40~50분정도 걸린 것 같아요. (요금은 1인 7,500원)



표는 정류장에 표파는 아저씨가 있어요. 표를 사도되고 후불교통카드 이용해도 되요.



짐은 짐칸에 싣고 좌석은 넓은 편이라 편하게 이동했네요 ^^



인천공항 도착 후 싱항부스 찾아서 티켓팅하고 (온라인체크인 라인에서 빠른 수속했어요)



각 부스에 위치한 KT올레 부스에 가서 데이터로밍 차단하고 배가고파 한 층 위에 있는 식당에서 밥먹었어요.



인천공항 식당은 비싸더군요.. 맛은 보통..



출국수속밟고 드디어 들어갑니다~!



면세점.. 와~ 넓어요~ ㅎㅎ 선물은 인천공항, 창이공항에서 사면되고 몰디브 기념품은 말레공항 이용했어요~ ^^



대충 가족,친척 선물 사고 드디어 싱항 탑승~!



저희 자리는 SQ603 52H,K 였는데요 날개 뒤쪽이라 시야가 굿~!날개뒷쪽은 좀 늦게 나가는 단점이 있다는데 저흰 뭐 그런거 없었습니다~



싱가폴에서 스탑오버하는 분들에게만 입국신청서 나눠주고요 경유하는 사람은 그냥 패쓰~!



창이공항 도착 후 젤 먼저 연결편 전광판으로 탑승구역 확인하구요 그다음 바우처 받으러 가기~!


(전광판에 안뜨면 곳곳에 확인할 수 있는 기계가 있어요. 영화관에서 셀프로 예매하듯이^^;)





여기에 편명 입력하고 검색하면~!




이렇게 탑승하는 곳 상세히 알려줘요^^



바우처 받으러가는 길 공부했는데도 헤맸네요.. 안되는 영어해가며 길 물어보고..


우여곡절 끝에 찾아서 받긴했는데 1시간넘게 줄서서 기다린 것 같아요..



바우처받을땐 여권, 모든 스케줄이 있는 전자항공권을 같이 보여주세요.



앞에 분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거기 직원이 좀 짜증을 내더군요..



서류가 부족했는지 이거달라 저거달라하고 승객은 몰라서 아등바등하길래

저희는 그냥 전스케줄 전자항공권 내미니 바로 바우처 주더라구요^^
(전자항공권은 이츠에서 메일로 보내주시네요^^ 그대로 프린트~!)



바우처 받는데 시간을 많이 소비해서 쇼핑을 제대로 못했어요..



창이공항이 너무 넓기도해서 결국 바우처는 리턴때 쓰기로 하고 몰디브로 가는 SQ462에 탑승했습니다.



이번엔 좌석이 36A,C 였는데요 얼리체크인할 때 좌석구도를 보니 날개시작점에서 좀 뒤길래...

아.. 날개만 보고 가겠다했는데..


아니었어요~! 비록 날개가 걸치긴했지만 너무 잘보이더라구요~!





몰디브 도착을 알리는 황홀한 라군들!!정말 신기하네요~
 



쓰나미가 안오길 기도해야겠어요!ㅎㅎ



긴 여정 끝에 도착한 몰디브~!!!



입국수속 후 코코팜보두히티 부스로 찾아갔습니다.






여기 24번 부스가 코코팜보두히티에요^^ (썬글끼고 폼잡고 계신 우리 신랑님ㅋ)



저희 말고도 10커플이 더 있더군요.


1팀은 중국, 나머진 다 한국~!


몰디브의 첫인상은 바다색깔에 놀라 '와~' 그리고 살인적인 자외선에 놀라 '와~'





바다색깔 좀 보세요~ 당장 뛰어들고싶게 만들더군요!!



스피드보트를 타고 30여분을 달려 드디어 코코팜보두히티 입성~!


사진으로만 보던 제티를 보니 너무 설레어 미춰버리는줄 알았습니다.



모든 팀이 다 한자리에 모인 후 리조트용 리조트바우처와 청첩장을 제출하고

간단한 설명을 듣고 허니문특전 내용과 일정이 적힌 종이를 받고 각각 데파짓을 걸었습니다.



500불 결제하더군요. (다른 리조트는 모르겠는데 여긴 체크아웃 때 데파짓 초과금액을 결제하는게 아니라 첫날부터 체크아웃까지 쓴 전액을 다시 결제하더군요. 데파짓한 500불은 2주후에 취소가 될거라며.. 한국에 돌아와 2주후 확인해보니 미매입이라 되어 있어 가결제라는걸 알게됐구요.. 카드사에선 매입처리가 되면 결제가 되니 취소신청을 하라하는데 담달 명세서를 다시 한번더 확인해보니 결제가 안되어서 안심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케하셨는지요?)


각각 방키를 받고 객실로 이동합니다.. 아쉽지만.. 업글은 안됐어요..ㅠㅠ 내심 기대했었는데..

하지만 머무는내내 업글안됐길 잘됐다고 생각했지요.

저희 룸은 워터빌라 412호였는데요. 저희 룸 앞 수중환경이 짱이었어요~!

다른 객실손님들이 저희 룸앞에 모여드는 현상이..ㅎㅎ



객실에 들어서니~




짜잔~! 이쁘게 데코레이션이 되어 있네요~





저녁때까지 안치우고 계속 유지~! 바람에 날리면 다시 들고와서 다시 장식하고!ㅋㅋ


객실에서 짐 풀고 바로 리셉션에 가서 인빌라바베큐를 신청하러 갔어요.



직원말이 하루에 1~2팀만 예약받는대서 얼른 신청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별로 추천은 안하고 싶네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 후기에 ^^



신청 후 구명조끼를 빌리기 위해 웨이브로 갔어요.


(스노클링 장비는 따로 준비해가심이 좋을 듯 해요. 저희도 챙겨갔었는데 혹시나해서 대여를 했거든요. 근데 역시 위생이 좀.. 그래서 저흰 구명조끼, 오리발만 사용했네요.


참 그리고 구명조끼라 모자라요.. 저희도 도착 날 못빌리고 그 담날 아침부터 찾아가서 빌리려했으나 역시 없길래 다른 사람 체크아웃때까지 죽치고 기다려서 겨우 빌렸습니다.


직원이 몇시에 다시 오라고 하는데 그 시간 맞춰가도 없어요. 대기자도 많고 대기자 명단에 올려도 안맞아요. 3번을 다시 찾아오라는 시간에 갔는데도 못빌려서 결국 죽치고 기다리고 있으니 저희한테 주더라구요. 수영을 잘하셔도 구명조끼는 필수입니다!)


구명조끼는 못빌렸지만 대신 준비해간 튜브에 바람 넣고 돌아왔어요.


리셉션에서 바람 넣어주니 튜브챙겨가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저 튜브 위메프에서 싸게 샀어요~! 요긴하게 잘 썼답니다.^^



구명조끼없으면 물에 못 들어가는 저는 결국 수영장에서만 놀다가 용기내어 바다에 뛰어들었는데 바다가 더 잘뜨더군요..

하지만 얼마못가 포기했습니다. 수심이 갑자기 깊어져서 너무 겁이나더라구요.



그렇게 짧은 물놀이를 끝내고 저녁을 먹기위해 이쁜 드레스를 입고 에어레스토랑에 갔습니다.



에어레스토랑 저녁 뷔페는 그럭저럭했습니다. 신랑은 맛없다하더군요.



저도 딱히 맛있지는 않았습니다만 배가 고파 허겁지겁 뱃속을 채웠어요.



아무래도 특유의 향신료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밥은 대충 때우고 객실로 돌아가서 둘만의 조촐한 파티를 했어요.



도착 시 셋팅되어 있는 샴페인과 싱항에 신청한 케익과 함께 파도소리 들으며 밤하늘을 바라보며~
 
그렇게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몰디브에서 바라보는 밤하늘은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나 실망이었습니다.



저는 별이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한국에서 보는 별이랑 별반 다르지 않더군요..



아마 우기라서 그런거겠죠? ^^

김진혁    |    2023-03-06 10:03:27 삭제

신부님 안녕하세요~
이츠마이트래블 담당자 김과장 입니다^^


두 분의 추억이 묻어 있는 정성스런 후기 감사 드립니다~ 

코코팜보두히티 리조트는 스피드보트로 이동 워터빌라에 개인풀 적절한 수중환경 등등
모든면을 잘 갖춘 리조트 인 것 같습니다~ㅎㅎㅎ 신부님 후기를 읽고 사진을 보니 몰디브 또 가고 싶네요^^

두 분 언제나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구요~

다음 여행 계획 있으실때 꼭 다시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It's My Pleasue~!
It's My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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