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9/14~9/19 벨라사루(활동)
이름 경지연 이메일
5박하고 마지막 날은 저녁 9시 출발이라 거의 꽉찬 6일 있었는데
4일동안 하루종일 비오고 바람이 세게 불었어요. ㅠㅠ
햇볕 난 이틀동안 투명하게 아름다운 바다 구경하고 스노클 트립 했어요.
스노클 트립 할 때 마침 다이버가 있어서 바다 아래로 내려가 바다거북 사진도 찍어줬어요.
신랑이 멀미난다고 해서 스노클 트립 2시간 동안 1시간만 하고 배에서 쉬었지만
꼭 해야되는 익스커션인거 같아요. 추천해요.

리조트 측에서 스파 30분 무료로 해줬는데 좋았어요.
등이랑 어깨 오일 맛사지 해주고, 룸에서 아이스크림 간식 먹고 자쿠지, 사우나에서 목욕 가능해요.
우리 방에서 스노클링 해서 스파룸까지 왔기 때문에 좋은 오일바르고 목욕한 몸으로 다시
수영해서 방까지 간게 좀 아쉬웠어요. ㅋㅋ 스파 좋아서 또 받고 싶었는데 넘 비싸서 패스..;;

계속 비가 와서 아침에 잠깐 볕날 때마다 스노클링 했는데 래쉬가드랑 쫄바지로 가리지 못한
얼굴,손,발은 완전 까매졌어요. 몰디브 햇볕은 선크림 완전 듬뿍 발라야 하나봐요.
물고기는 워터방갈로 쪽에 더 많고 빵 뿌려주면 벌떼처럼 모여들어요.
워터빌라 첫번째 집 기둥에 대왕조개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가오리랑 베이비샤크도 가끔 있어요.

신랑은 비 때문에 밤낚시랑 돌핀디스커버리 못가고 한게 아쉬웠는지 마지막날 제트스키 탔어요.
30분에 175달러인데 완전 재밌대요. 항상 요금에 10%부가세와 8%봉사료인가 붙어서 대체로 비쌈..;

거의 비가 와서 많이 활동 못해서 아쉽지만 5박 7일 금방 가고 떠날때 넘 아쉬웠어요.
아무 생각 없이 아름다운 곳에서 푹 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다음엔 비올 때 대비해서 관광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또 놀러가자고 약속하고 몰디브랑 빠이빠이 했네요.

p.s 후기 올릴 때 사진 한꺼번에 올릴 수 없고,
작성 버튼 누르면 날아가버리기까지 해서 후기 올리는데 힘들었어요~
사진 한꺼번에 올리는 게시판이면 더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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