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몰디브 콘래드 두번째~
이름 남보라 이메일 borada02@naver.com
둘째날 아침이 밝았네요~

아침에 눈을 뜨니 아침 식사 제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허둥지둥 나왔는데....

집앞이 ~~~

캬~~~

밥먹으러 가야 한다는 우리 부부의 강한 의지를 잠재우는 풍경...

일단 배고프니 밥먹으로~~

얼라리....

우리 부부는 그냥 식당 이겠거니 하고 갔는데...

이게 웬걸...

밥을 먹는건지 풍경을 보러 온건지..

도통 구분이 안된다는..

둘다...밥이라고는 환장(?)하는 성격인데...

풍경만 감상하며 뭘 먹었는지도 모른다는...

바로 저자리에서 밥을 먹는데...이게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정도에요..

저희는 여기가 지정이라 여기서만 아침을 먹을 수 있었는데...

이날은 운이 좋았는지 여기에 앉았고 나중에는 풍경은 개뿔....삶들만 보이는 자리에 쭈~~~욱 앉았네요..ㅎㅎㅎ

(그래도 저자리에 비해서지 어디를 앉으나 다 좋답니다~^^)

요렇게 아침을 먹고 예약한 스노쿨링이 있었는데...

그런데....

사진기를 깜빡...

배멀미를 뜨왓~

오빠는 스노쿨링을 여러번 해봐서 잘하던데..

저는 배멀미에...스노쿨링 처음에..

이건 쉐뜨!!!!

근데 바다 보는 거는 좋더라구요...

아쉽지만... 스노쿨링은 제 체질에 안맞아서 패쑤~~

결국 방으로 와서 컵라면 폭풍 흡입 하고~

테라스에 있는 썬베드에서 쉬고 있었네요~

사진에서는 맑아 보이는데...

저게 갑자기 먹구름으로 바뀌면서 비가 엄청나게...

ㅎㄷㄷㄷ

뭐 어째뜬 몸도 배멀미에 지치고 오빠도 힘든거 같아 저녁먹을때 까지 푸욱 쉬었어요~

시간은 많으니깐요~^^

저녁은 아침과 다른 뷔페식~~

근데.....처음 뭐가 뭔지도 모르고 막 퍼왔다가...

ㅎㅎㅎㅎㅎ

물론 맛나게 먹었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 대한민국 음식이 짱이었다는~

저기 보이시는 맥주...

원래 안시키려다 너무 느글거려서 어쩔 수 없이~~

ㅎㅎㅎ

거기에 향냄새가...비위 약하신 분들은 조심하시길요~

다음날아침~~

아침 먹고 시간이 많아 바로 방으로 오지 않고 이곳저곳 ..갈까 하다 햇볕이 안따가울때 수영을 해야 겠다는~

우선 리셉션 근처에 있는 메인 풀장...

색깔이 ㅎㄷㄷㄷ...

그렇게 열심히 수영을 하고~~

두번째로 아침 먹는 곳 근처에 있는 조그마한 풀장~

가는길에....

영화에서만 보던 그런 길이 뜨왓~~~

그렇게감상을 하며 도착한 두번째 조그만 풀장인데...

메인 풀장은 럭셔리 하고 화려하다면...

조용하고 아늑한~~커플들만 온다는 후문이~~

정말 조용해요~

저희 부부 밖에 없어요~^^* (므흣)

자 이제 어느정도 수영을 했으니...

하루에 한 시간 있는 해피아워~

장소는 아침 먹는 곳~

모든 음주류를 50%에~~

뜨왓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을 하는순간...

쉐프들이 음식 경연대회???

보니까 쉐프들이 모여서 음식을 만들고 가장 높은 사람...(매니져?) 한테 평가를 받더라구요..

남은걸 줄줄 알았으나 얄짝 없다는....ㅎㅎ

어째뜬 저희는 음주류를~~~

저는 영어를 못하고 오빠는 저보다는 쬐끔 잘하니 저는 사진을~~~ㅋㅋ

캬~~~시원합니다요~

술도 먹었겠다 시간도 되었겠따 저녁 먹고~

어제는 못봤는데...

오늘은 야경이 눈에 똬~~~

어제는 비가 와서 안에서 먹었으나 오늘은 야외 테라스에서...

음식 나르기가 살짝 귀찮아요~~^^

그렇게 폭풍 흡입 하고 오늘은 날도 좋으니 걸어가자~~

숙소를 가려면 저 다리를 건너야 하기에...

꽤 멀지만 ...

가는길에 ...

우리 부부는 운도 좋지~

만타~~~~~~~

가오리인데..만타라고 부르더라고요..

정말 커요~~

만타 구경하느라 저 다리에서만 20분 정도 있었던듯....

그렇게 우리는 만타를 보며 방으로 갔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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