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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방대리의 출장기] 몰디브03- 지탈리 리조트
이름	방대리	이메일

이번에는 지탈리 리조트 편인데요~

지탈리 리조트에 들어가기 전까지 일이 좀 있었어요...ㅠㅠ

지금부터 쭉 이야기 해볼게요^^

공항에 도착하니 지탈리 직원이 지탈리 라운지에 들어가기 전에 다른 손님과 같이 이동을 위해서 기다려달라고 하네요

다행이 더운 바깥이 아니라 에어컨이 빵빵한 작은 라운지였어요

여기서 시원한 물도 한 잔 할 수 있답니다

드디어 버스를 타고 지탈리 라운지에 도착~!!

터미널이 A, B로 나누어져 있는데 A에 먼저 들렸다 B로 이동하더라구요

전용라운지에 도착하여 게스트 카드를 작성 후에 음료수와 샌드위치를 먹으며 편안하게 쉬었습니다^^

수상비행기를 타고 이동하였는데요

지탈리에서는 스노클링을 하겠다 벼르고 있었는데 운이 안 따라주나 봅니다ㅠㅠ

다들 아시다시피 수상비행기는 리조트 전용이 아니라 한 회사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택시 개념으로 보면 되는데요

지탈리 도착 후 이루푸시로 가능 경로였으나....

지탈리 리조트 쪽에 스콜이 온 바람에 이루푸시에 불시착하여 지탈리 가는 사람들도 전부 내려야 했답니다

어쩐지 라군이 매우 넓어서 지탈리 리조트가 맞나 의심하던 차였어요ㅋㅋ

덕분에(?) 이루푸시 리조트도 잠깐 들러 커피 한 잔 마시며 구경할 수 있었어요

역시 라군이 아름다운 리조트답게 푸른 라군을 보여주는군요^^

해가 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다색이 예뻐서 놀랬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지탈리에도 밤에 도착하고야 말았습니다.

밤에 스피드보트를 안 타본 것도 아니고 멀미도 없는 체질이지만 이루푸시에서 지탈리로의 이동이 파도가 세서 너무 힘들었어요ㅠ

스피드보트에서 거의 쓰러져 있었.... 하지만 다른 리조트를 본 것도 추억이라면 추억이네요^^

이런 깜깜한 밤에 도착을 하였습니다ㅎㅎ 개인풀의 불이 예쁘게 들어와 있어요

사진으로 봤던 것 보다 룸이 굉장히 크더라구요^^

침실-거실-욕실 순으로 되어 있구요, 정말 넉넉하고 깔끔한 공간을 자랑합니다

또 큰 것은 바로바로 유명한 저 자쿠지 욕조!!!!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네 명이 쭉 둘러 앉을 수도 있겠다며ㅋㅋㅋ

샤워부스와 빨래 말릴 수 있는 공간,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사진 찍기와 짐정리를 마치고 모자이크 레스토랑으로 향합니다.

모자이크 레스토랑은 이렇게 수영장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모자이크 레스토랑 직원들 서비스가 세심합니다^^

에피타이저를 먹고 다 떨어져가는 빵바구니를 뒤적이며 빵을 찾아 먹으니

리조트 직원이 빵과 함께 소스도 다시 가져와 주었는데요

3가지 소스 중 저희가 잘 먹지 않았던 소스는 발사믹으로 대체해 주었더라구요>_<

이런 세세한 것에 감동이 큰 것 같습니당

마저 석식을 맛있게 먹고 다음날 날씨는 맑기를 기도하여 잠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