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몰디브 벨리간두 후기 1
이름 최수희 이메일


신혼여행은 무조건 몰디브! 를 가야한다고 무작정 생각하고 있다가,

신혼여행지를 결정해야하는 시점이 다가오니 너무나도 많은 리조트에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더라구요.

저는 일순위로 생각한 곳이 라군이 이쁜곳! 이었기 때문에.

벨라사루, 타지엑조티카 등의 견적을 받았는데요.

라군이 이쁜곳 위주로 본다고 하니깐 벨리간두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벨리간두는 처음 들어본 곳이고, 후기도 많이 없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올인클루시브라 마음편히 먹고 놀고 올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생각보다 가격도 너무 저렴하고, 자연환경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끝에 평생 한번 뿐인 허니문을 벨리간두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지금 1%의 후회도 없는 정말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_^







벨리간두를 들어가려면 수상비행기를 타야하는데요.

수상비행기를 타고 들어가는 리조트 정말 강추강추예요!

몰디브의 이쁜 바다를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고, 그냥 비행기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리조트에 도착하면 웰컴 드링크를 주는데 이것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술 못먹는 저희도 맛있게 홀짝홀짝 먹었다는 ㅎㅎ































저희가 배정받은 방이예요.

자쿠지 워터 빌라이구요.

올인클루시브라 안에 있는 음료들이 공짜공짜! (일부 술과 쥬스 제외!)

매일 아침 리필해줘서 정말 마음껏 마셨네요 ㅋㅋ



몇달전부터 들어가고 싶은 방이 있어서 요청을 해놓은 상태였는데,

그 방이 이미 예약이 되어서 들어갈 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ㅠ_ㅜ

안되는 영어로 정말 그 방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 했더니,

체크해보고 방이 비는데로 방을 바꿔주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희는 이 자쿠지 워터빌라에서 2박, 제가 원하는 자쿠지 워터빌라에서 2박을 묵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짐정리를 하고 나니 어느새 저녁시간이더라구요.

저녁 먹으러 가는 길에 찍은 워터빌라들입니다.







메인 레스토랑인 돈벨리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식사를 하시면서 주로 와인이나 술을 드시는데,

저희는 항상 오렌지 쥬스를 시켰더니, 나중에는 자리에 앉기만 해도 오렌지 쥬스? 153호? 라고 알아보시더라구요 ㅋㅋ

여기 리조트 직원들은 정말 아주아주 친절했습니다.

지나가다 마주치면 모두 반갑게 웃으며 인사해주시고 안되는 영어로 서투르게 이야기 해도 친절히 대답해주십니다 ㅋㅋ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나가보니 수상비행기가 떠나가고 있네요.

바로 발코니에서 이렇게 눈부시고 투명한 바다를 만날 수가 있어요.







벨리간두는 매끼 메뉴가 조금씩 바뀝니다.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아침식사!

오믈렛은 정말 너무 맛있어서 매일 아침마다 만들어달라고 했어요 ㅋㅋ

다른 나라에 가서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까봐 정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그런 걱정들이 무색할만큼 모든 음식들이 정말 너무너무 맛있는 벨리간두입니다.







돈벨리 레스토랑은 이렇게 모든 음식들이 뷔페식으로 되어있고,

즉석에서 요리를 해주는 코너도 몇개씩 있습니다.







아침을 먹고나서 바닷가를 산책했습니다.

벨리간두는 정말 조용하고 평화로운 휴양지였어요.







올인클루시브에 포함되어있는 웰컴 마사지를 받기 위해 마사지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20분 가량 진행되는 등 마사지였는데요,

무료지만 정말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특히나 바다가 보이는 마사지룸은 정말 너무 이뻤구요.

마사지가 끝나면 향이 독특한 차를 주시는데 두잔 모두 홀짝 맛있게 마셨습니다 ㅋㅋ











기념품샵에 들렀다가 기념이 될만한 색연필과 유리병에 든 모래를 샀어요.

리조트에 있는동안 추가로 든 금액은 여기서 선물 산거 말곤 없네요 ㅋㅋ







중앙 리셉션에 가면 각종 익스커션을 직접 화면을 터치해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너무 늦은 시간에 가버려서 익스커션이 마감 되었더라구요 ㅠ_ㅜ

선셋 돌핀 크루즈가 저희 허니문 기간동안 하루밖에 없어서 내일 꼭 가고 싶다고 했더니,

예약자 명단에 직접 올려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김진혁    |    2023-03-06 10:08:12 삭제



신부님 안녕하세요~


이츠마이트래블 담당자 김과장입니다^^





먼저 두 분 추억이 가득한 멋진 후기 감사 드립니다~ㅎㅎㅎ





리조트 선택전 고민을 하시다 제가 벨리간두를 추천 드렸는데 다녀 오시고


만족하셨다니 제 기분이 좋습니다~ㅎ 아 그리고 신부님 후기 중 돌고래 이사가 참 인상적이네요~ㅋ





두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두 분 행복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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