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2주년여행 센타라라스푸시 - 그외 에피소드
이름 김혜원 이메일 miffyplay@naver.com
막 찍어도 화보인 몰디브 사진 마지막으로 올립니다.



화보인 몰디브 그곳에서 몇가지 사건이 있었어요



남편이랑 정신없이  물속에 물고기 구경하다가 남푠님의 선글라스를 두번이나 물속에 담궈주셨고 (선글라스 두번이나 구해

주신 직원분들 감사해요 무전기를 저희에게 맡기고 바로 바닷속으로 퐁당!!

흑..ㅠㅠ죄송하다고 고맙다고 했더니 이게 자기 일이라며 쿨하게 웃고가신 그 직원분.. 감동 옷도 다 젖어버렸는데 )



스노쿨링하고 샤워한 다음 썬크림 다 바르고

점심 먹으려고 나갈때 옷입는다고 나가서 먼지도 없는 옷은 괜히 털다가 옷을 바닷물속에 담궈 주셨고 ... ㅡㅡ;

옷은 바닷가 쪽으로 동동 떠내려가고 있는데 구찮다고 멍때리고 보고만 있고 ( 저거 미국에서 사와서 처음 입는 옷인데..

버리겠다고?!!!! 언능 가서 찾아와!!!) 그때는 말썽쟁이 남편이 좀 미웠지만 지나고 나니 또 추억이네요

지금은 웃고 얘기한다는...^^*



몰디브는 여기저기 다 바로 바다이니 물건 바닷속에 퐁당! 하지 않게 항상 주의하세요 ~



부띠끄에서 구매한 귀여운 꼬북이 인형도 올려요 귀여운게 등껍질도 벗을수 있답니다 키힛!



남편은 신행 갔었을때 (15시간 비행) / 미국 출장 (15시간 비행) / 몰디브 (10시간 비행) 으로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며

몰디브를 별로 가고 싶어하지 않았었어요 사실 미국 출장을 다녀온지 보름도 안돼서 또 나간거였거든요

음식도 입맛에 안맞고 (음식 냄새에 엄청 민감해요 ) 덥고 그렇다고 싫어했지만 돌아와서 그곳이 너무 너무 좋았다고해요

스노쿨링도 더 하고 싶었고 비 현실적인 바다 색깔과 풍경도 너무 너무 좋았대요

물런 전 두말 할것도 없었구요 ^^



우리 결혼생활에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네요 그동안 애써주신 이츠마이트레블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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