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할라벨리 후기 2 (수중환경)
이름 김진영 이메일 banana53@hanmail.net
할라벨리로 딱 정한 이상 저희는 라군이고 수중환경이고 묻지도따지지도 않고 그냥 적응하여 즐기기로!



라군이야 뭐 몰디브면 다 이쁜거 아냐? 근데 마침 할라벨리가 라군 좋기로 유명하다더라구요..



근데 수중환경은 그냥 그렇다고 이야기 들었어요. 그래도 뭐 괜찮아 하고 떠났는데 음, 기대보다 엄청 좋았어용! ㅎㅎ



우선 저희는 무료 익스커션으로 스노클링 하나 하고, 유료로 스노클링 익스커션 하나 더 했어요.



두 군데 포지션에서 하는 건데, 이 유료 익스커션에서 볼꺼 다 봤답니다.



이게 좀 운도 따르는거라 유료라서 좋다 이건 아닌데요.



처음에 색 예쁜 물고기 보고 막 흥분해서 사진 찍는데 나중엔 뭐 너무 많아서 안 찍고 보기만 합니다.



저어기 예쁜 불가사리는 같이 탄 스탭이 물속에서 가져다 준거구요,



거북이가 나타납니다! 오오오, 저거 제가 직접 찍은거에요 ㅎㅎ 미친듯이 오리발을 풀가동해서 손에 잡힐듯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손을 뻗었는데 으엥? 좀 멀리있네요.



어쨌든 거북이가 파닥파닥 엄청 빨라요!



그리고 나타나는 상어! 귀여워요~ 아직 아기상어래요~ 근데 진짜 멋있게 생겼드라구요. 그때부터 물고기는 눈에 안 들어와요 ㅎㅎㅎ 



배 타고 다시 리조트로 오는 길에!! 와!! 대박~~ 돌고래떼를 만났어요.



이건 돌핀투어 가도 운이 좋아야 만나는 거라는데, 배 양 옆으로 떼지어 나타나서 오르락내리락, 신기더라구요!! 운이 좋았어요!



할라벨리 더더더 사랑스러워졌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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