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환상적인 라군의 타지 엑조티카(3)
이름 고운정 이메일 wj012love@daum.net
3. 날씨 및 수중환경, 사진포인트?



우기중의 우기였는지 도착한 날도 비가 무섭게 오고 이틀정도는 오전에는 해반짝 오후에는 흐리고 비가오는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바다에 있기에는 무리고 많이 타기때문에 오전에 충분히 놀고 오후에는 쉬면서 비오는바다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비가올때도 타지의 바다 색은 여전히 에머랄드 빛입니다

해가 비추지 않는데도 어쩜그리 영롱한옥빛인지비오는 바다도 참으로 예뻤네요



수중환경& 라군

집앞 바다에 물고기는 거의 없고 수중환경도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지막날 열대어가 잔뜩 보이는 곳을 찾아서 한참 구경했네요 101호 쪽 옆길에 보트가 정착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 바닥에 산호바위 같은 것이 몰려있는데 먹을 것이 많아 그런지 역시 고기들이 정말 많더군요스노쿨링 하시려면 이곳에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저희는 아침 또는 초저녁쯤 집앞 바다에서 간혹 고기떼를 보기도 했습니다

블로그에서 보기로는 제티다이빙 센터 쪽에 고기가 많다고 하였는데 항상 보이진 않고 고기들이 자주 보이는 시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라군은 정말 최고입니다 집앞바다는 아침에 주로 해가 비춰서 라군색보다 햇살에 비춘 반짝거리는 바다가 더 멋있구요오후에는 대신 반대 해변쪽 바다가 반짝거리고 집앞바다는 청량한 하늘색입니다형광색에가까울정도로 예쁩니다그래서 주로 오전에는 해변쪽 바다에서 사진찍고 놀고 오후에는 집앞 바다에서 놀았습니다비행기에서 봤을 때도 제일 넓은 라군이 펼쳐진 곳이 타지인줄 바로 알겠더라구요정말정말 넓습니다 ㅋㅋㅋ그라데이션도 없을 정도로 넓은 라군이 펼쳐져 라군만 고려조건이었던 저는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사진은 104호 쪽 바다에 그네있는 바다가 예쁘게 나오고 웨딩파빌리온도 정말 예쁘게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바다색이 제일 예뻤던 곳은 딥엔드 앞 쪽과 헬스장 앞쪽, 제티 끝의 다이빙 센터 근처였습니다. 바다색이 정말 예쁩니다 ㅠㅠ 비가와도 민트색을 유지하더라구요 ㅠㅠ

끝에서 끝까지 가는데 20분도 안걸려서 가시면 바로 예쁜곳은 파악하실 수 있으니 예쁜라군을 원없이 보시고 싶은 분은 타지 엑조티카 선택하시면 후회 안 하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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