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벨리간두 리조트 후기 3편
이름 김지혜 이메일 resume112@nate.com
벌써 마지막이네요. 두서 없이 하고싶은 말만 잔뜩했던 1,2편이었던거 같아요.

오늘은 나름 번호도 달아서 설명해드릴께요.



1. 익스커션.

저희는 첫날 선셋피싱을 신청했어요. 풀이었지만 리셉션의 배려로 예약했답니다 ㅎㅎ

저녁에 배타고 나가서 고기 잡고 잡은 고기중 선택해 다음날 요리로 나옵니다.

엄청 큰 물고기들이 잡히는데 재밌어요 강추 ㅋㅋ

저는 상어도 잡았답니다 하하하 먹진 않았지만 .. ㅋ

저희는 사실 이것밖에 안했어요 ㅋㅋㅋ

원래 룸체인지와 올인으로 변경됨과 동시에 특전으로 선셋돌핀크루즈를 공짜로 보여준다고 했었는데

저희가 마지막날 스파를 예약해 놔서 못갔어요 ㅜㅜ 아쉽 ..



** 익스커션은 도착한 첫날 방 배정받고 바로 예약하십쇼!!

도착해서 몰디브에서 무얼하면 보낼지 계획하셔야 합니다 ㅋㅋ 미리 예약안하면 못해요 ㅋㅋㅋ 자리 없음!

그리고 그 외에 많은 익스커션이 있었는데 그건 이츠마이트래블에서 친절히 알려드립니다.

리조트에 따른 익스커션 정보를 쫙~ 줘요 ㅋㅋ그거 보시면 되요.



2. 스파.

저희는 다른 돈 아껴도 스파는 꼭하자!! 였거든요 마지막날 오후로 예약했어요.

너무 좋았어요 잠이 솔솔~~릴렉싱 할 수 있었고, 바다가 보이는 테크에서 족욕도 받고 월풀도 즐겼습니다.

근데 저희는 허니문이고, 또 커플 마사지를 받았어요. (제일 비싼(?)걸루) 혹시 커플 마사지 받는 분들 좀 당황하실 수도 있어요.

신랑과 한 공간에서 옷갈아 입으라고 하고, 스크럽을 해줬는데 그거 씻는것도 한 욕실에서 씻으라고 ㅎㅎ

그리고 월풀도 거기서 주는 하의만 입고 들어가는거라서 ..

이 점 염두해 두세요 신혼여행가시는 분들은 ㅋㅋ 저희는 되게 당황했었거든요 ㅋㅋ

여튼 스파는 좋았습니다. 스크럽 선물도 받았구요 ㅋㅋ



3. 쿠라마티.

우리가 방문했던 쿠라마티를 잠시 소개하면 쿠라마티는 꽤 큰 섬이더라구요

섬 끝에서 끝으로는 요트 타고 가야하는 ㅋㅋ 그리고 버기, 버스 등이 운영되는 ㅋㅋ

그리고 스노쿨링 초보자도 쉽게 스노쿨링 할 수 있는 존도 있더라구요 (따로 있는 건 아니구

수영 못해도 부담이 없는 깊이?의 해변이 있어요 ㅋㅋ 벨리간두는 생각보다 물이 조금 깊었거든요 ㅋㅋ

쿠라마티 이곳에서 탄력 받고 벨리간두가서 스노쿨링의 매력에 빠졌다는 .. 저희 수영 잘 못하거든요 ㅋㅋ)

그리고 동양인이 거의 없었어요. 한커플 정도?(벨리간두는 생각보다 많았거든요..ㅎ낚시 하러 갈때는 동양인들만 배에 태워서

한국커플 3팀과 동행했따는 ㅋㅋㅋ일본인 한분과 ㅋㅋㅋ근데 그때랑 밥먹을 때 빼고는 잘 안마주쳐요. 집에 갈때랑 .. ㅎ)

그리고 나머진 다 유럽게~~ 벨리간두에 비해선 섬도 크고 식당도 분위기도 모두 조금 럭셔리 했지만

그래도 저희는 가족같은 분위기의 벨리간두가 더 좋았어요 ㅋㅋ

쿠라마티 숙소(비치빌라)와 먹은 음식들 사진도 올려볼께요 ㅋㅋ 



4. 음 그리고 또 무엇을 말씀드려야 할까요?

생각이 안나네요 ㅋ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저는 몰디브에 처음 갔어요.

몰디브를 자주가시는 분들은 더 좋은 수중환경, 라군 등등 많은 조건을 보겠지만

신혼부부가 둘만의 휴양을 하기 위한 공간으로는 벨리간두 리조트는 손색 없었다고 생각해요.

수중환경도 저희는 상어도 보고 가오리랑 다른 귀여운 물고기들 보면서 즐거워했고,

숙소도 너무 깔끔하고 에어컨도 자동으로 좋았고.(쿠라마티는 수동이었음)

리셉션 직원들도 친절하고 만날때마다 인사하고,

몰디브는 어딜가도 만족한다고 하던가요? ㅋㅋ 저랑 신랑은 대만족이었습니다. ㅋㅋ

사실 예산 때문에 다른곳으로 갈까 .. 했지만 그래도 몰디브를 포기 할 수 없어 저렴하면서도 좋은곳을 열심히 알아봤거든요 ㅋㅋ

숙소도 음식도 주변 환경도 모두 만족스러운 벨리간두였습니다.

(* 아그리고 게임센터도 있어서 탁구, 당구 등의 게임도 즐겼어요 ㅋㅋ 갑자기 생각남)

심심 할 틈 없던 몰디브! 강력추천!



이상 긴~~~후기를 마칩니다.

마무리는 숙소앞 데크에서 찍은 선셋사진!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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