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두짓타니 몰디브 후기3 (수중환경) | |||
이름 | 김아영 | 이메일 | goodfeel777@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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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짓타니는 수중환경이 좋기로 유명한곳이고,
리프까지의 거리가 짧아서 스노클링하기에 편한곳입니다.
첫날은 체크인후 쉬고,
둘쨋날 조식먹고 9시반쯤 바로 다이브센터에 갔습니다.
이것저것 프로그램을 설명해주는데, 우선 저희는 물에 동동 떠있을수는 있지만...
깊은물에 조금 겁이있는 상태라서 가이드 스노클링을 신청했습니다.
가이드 스노클링도 2가지가 있는데, 50불짜리는 그냥 바로 가이드와 함께 떠다니는것이고,
75불짜리는 가이드가 스노클링 설명도해주고 같이 스노클링하는것입니다.
몰디브 까지왔는데 물에 겁먹고 낮은곳만 동동 떠다닐수는 없어서 1인 75불짜리 가이드 스노클링 신청했고,
10시20분까지 총알같이 옷갈아입고 가이드 스노클링 받았습니다. (부가세,서비스차지 등등해서 2인 185불)
한번 받고나니 둘이서 리프에 가도 전혀 무섭지 않더군요. 몰디브 바다는 생각보다 더 안전했습니다.
파도도 잔잔하고, 물이 깨끗하니 아무리 깊어도 시야도 좋고.
그리고, 다이브 센터에서 추천한 거북이트립을 다음날 예약했고,
만타트립도 예약했는데....자꾸 만타엉클 만타엉클 하는겁니다.
만타엉클??? 만타가 안나오면 만타 친척이라도 보여주는건가 싶었는데......
만타엉클이 아니라 만타온콜 (ON CALL) 이었네요 ㅎㅎㅎ
만타트립 신청한다고 무조건 만타가 있는곳으로 가는게 아니라...
어느 지역에 만타가 출몰하면 각 리조트로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나봐요.
만타가 나타났다고 연락오면. 만타트립 신청한 룸으로 지금 당장 트립가자!!! 라고 연락준다는 뜻이었네요.
이게 안좋은게......만타트립 신청한날에는 언제 룸으로 전화올지 몰라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대기해야되더군요.
저희는 거북이 트립에서 너무 만족스럽게 한지라...꼭 만타트립 안나가도 되겠다했는데(가격도 비쌌고...)
만타가 안나타나서 결국 취소됐습니다. ㅎㅎㅎㅎ
더 신나는건......체크아웃할때 거북이트립이 1인 75불이고, 2인 185불 결제가 되어야하는데 85불만 결제가 되어서
이거 100불 빠졌다~ 라고 얘기했더니. 85불이 맞는 금액이라고 하더군요!!+ㅁ+
뭔가 이유가 있는거 같던데.....그건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ㅎㅎㅎㅎㅎ
아마도 거북이트립은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나가기때문에 할인이 된건가 싶기도하고...(추측...)
너무 만족스러웠던 트립이 가격까지 저렴했으니 +ㅁ+ 으하하하
사진들이 동영상을 캡쳐한거라 화질이 별로 좋진 않아요...ㅠㅠ 이해를...
그리고 카메라 새로사가시는 분들...꼭 미리 사용법 숙지하고 가세요. 저희는 물에 들어가기전에
잘안되서 첨에 고생했네요 ㅎㅎㅎ
▶물속 사진찍을 준비 끝~!!!
화상 안입을 거라고 워터레깅스며 다 입고갔는데....날씨가 좀 흐리고 선선해서 그런지 맨살로있어도 거의 안탔어요.
▶거북이가 눈앞에서 유유히 헤엄치고 놉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