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태국 크라비 5박7일 여행후기 2탄 | |||
이름 | 현민희 | 이메일 | cirue0126@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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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행후기는 연이어 줄줄 써나가야 제맛 ㅋㅋ
쓰다보니 연신 행복했던 기억이 나면서 간밤에 실실 거리고 있습니다.
이튿 날 저희가 향한 행선지는 피피섬 투어에요.
가이드 님이 스쿠버다이빙, 타이거새우, 랍스터 등 현지 추가 식사 부분에 대해 추천을 하셨지만
생각했던 경비에서 다소 벗어나기도 하고 이미 배정된 스케쥴만 진행해도 충분히 즐거울 거라는 생각에
저희는 추가 옵션은 모두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섬 근처에 가까워 오자 변하는 물색...저희 둘다 태어나서 처음보는 바다에 말을 잃었고 한참을 바라봤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섬이었어요. 하지만 아침일찍 출발했음에도 많이 몰려든 관광객으로 맘껏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갖지는 못해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시 가고싶네요.
배를 돌려 조금 한적한 곳에서 스노우쿨링을 즐긴 후 (너무 신나게 노느라 바다속에서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ㅠ)
그야말로 환상이었던 바닷속 풍경은 직접 가서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스쿠버 다이빙을 했다면 훨씬 더 다양한 바닷속을 구경할 수 있었겠지만 저희는 스노우쿨링 만으로도 아름다운 산호와
다양한 열대어를 충분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배를 타고 조금 이동하니 섬 내에 꽤 넓직한 식당이 있었어요, 간단히 음식을 늘어놓고 뷔페식으로 담아다 먹는 식인데
큰 기대는 하지 말시고 허기를 채우는데 의의를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ㅋ
그저 백사장에 누워 바다만 감상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버리고 만답니다.
아쉬운 섬투어를 뒤로한 채 리조트로 돌아와 저희는 말로만 듣던 랍스터와 타이거 새우를 직접 사먹으로 시내 식당을
어슬렁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비치 주변에 마사지 샵도 굉장히 많이 있어요.저희는 한적한 골목에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를 잡아 랍스터 2마리를 예약한 후 바로 옆 마사지 샵에서 1시간 동안 아로마 맛사지를 받았습니다.
(타이식 1시간 200바트, 아로마 1시간 300바트) 사와디카~20바트를 팁으로 건넨 후 허기진 배를 붙잡고 쳐묵쳐묵 고고고!
미디움 사이즈로 보이는 랍스터는 1마리에 820바트, 우리돈으로 25,000 원 정도.
가격대비 생각보다 훨씬 훌륭한 식사였고 술한잔 빠질 수 없죠.ㅋ
사실은 배가 불렀지만 무언가 허기를 다 채우지 못한 느낌에 저희는 또 다시 2차로 타이거새우를 먹으러 다른 식당으로 고고고!
저래뵈도 손바닥 만한 놈들입니다. 살이 아주 탱글탱글 바삭한 크런키 같은 양념이 뿌려진 아이들을 안주삼아 맥주를 마시며
이 밤의 끝을 붙잡습니다.
생각해보니 태국에서 여행 경비의 반이 맥주값으로 나간 것 같네요. ㅎㅎ
2탄 끝!
쓰다보니 연신 행복했던 기억이 나면서 간밤에 실실 거리고 있습니다.
이튿 날 저희가 향한 행선지는 피피섬 투어에요.
가이드 님이 스쿠버다이빙, 타이거새우, 랍스터 등 현지 추가 식사 부분에 대해 추천을 하셨지만
생각했던 경비에서 다소 벗어나기도 하고 이미 배정된 스케쥴만 진행해도 충분히 즐거울 거라는 생각에
저희는 추가 옵션은 모두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섬 근처에 가까워 오자 변하는 물색...저희 둘다 태어나서 처음보는 바다에 말을 잃었고 한참을 바라봤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섬이었어요. 하지만 아침일찍 출발했음에도 많이 몰려든 관광객으로 맘껏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갖지는 못해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시 가고싶네요.
배를 돌려 조금 한적한 곳에서 스노우쿨링을 즐긴 후 (너무 신나게 노느라 바다속에서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ㅠ)
그야말로 환상이었던 바닷속 풍경은 직접 가서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스쿠버 다이빙을 했다면 훨씬 더 다양한 바닷속을 구경할 수 있었겠지만 저희는 스노우쿨링 만으로도 아름다운 산호와
다양한 열대어를 충분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배를 타고 조금 이동하니 섬 내에 꽤 넓직한 식당이 있었어요, 간단히 음식을 늘어놓고 뷔페식으로 담아다 먹는 식인데
큰 기대는 하지 말시고 허기를 채우는데 의의를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ㅋ
그저 백사장에 누워 바다만 감상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버리고 만답니다.
아쉬운 섬투어를 뒤로한 채 리조트로 돌아와 저희는 말로만 듣던 랍스터와 타이거 새우를 직접 사먹으로 시내 식당을
어슬렁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비치 주변에 마사지 샵도 굉장히 많이 있어요.저희는 한적한 골목에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를 잡아 랍스터 2마리를 예약한 후 바로 옆 마사지 샵에서 1시간 동안 아로마 맛사지를 받았습니다.
(타이식 1시간 200바트, 아로마 1시간 300바트) 사와디카~20바트를 팁으로 건넨 후 허기진 배를 붙잡고 쳐묵쳐묵 고고고!
미디움 사이즈로 보이는 랍스터는 1마리에 820바트, 우리돈으로 25,000 원 정도.
가격대비 생각보다 훨씬 훌륭한 식사였고 술한잔 빠질 수 없죠.ㅋ
사실은 배가 불렀지만 무언가 허기를 다 채우지 못한 느낌에 저희는 또 다시 2차로 타이거새우를 먹으러 다른 식당으로 고고고!
저래뵈도 손바닥 만한 놈들입니다. 살이 아주 탱글탱글 바삭한 크런키 같은 양념이 뿌려진 아이들을 안주삼아 맥주를 마시며
이 밤의 끝을 붙잡습니다.
생각해보니 태국에서 여행 경비의 반이 맥주값으로 나간 것 같네요. ㅎㅎ
2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