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쥬메이라 비타벨리 레스토랑 후기
이름 현나래 이메일 nlovejy@hanmail.net
쥬메이라 비타벨리에는 레스토랑이 3개가 있고 리조트 내 공용수영장 옆에 bar ree 라고 바가 하나 있어요~

삼사라 레스토랑은 아침에 조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구요~

유일하게 일요일 저녁에는 몰디브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고 하네요~

저희가 일요일 오후에 도착했는데 운이 좋다고 했어요 ㅋㅋ

현지 음식은 음~ 개인적으로 저는 비위가 살짝 약하고 향신료에 약해서 제 입맛엔 안맞았구요 ㅜㅜ

대신 연어나 빵, 과일 이런 종류로 먹었어요 ㅋㅋ

남편은 어떤 음식도 다 잘 먹어서 맛있다고 잘 먹더라구요 ㅎㅎ

매일 아침을 삼사라 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 팬케익, 에그베네딕트, 오믈렛 등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면 만들어줍니다~

뷔페에서 먹고 싶은 음식들 맘껏 떠와서 엄청 먹었어요 ㅎㅎ

처음엔 많이 먹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먹는 양이 줄어듭니다 ㅋㅋ

삼사라는 저녁에도 뷔페 식으로 운영하는데 따로 예약할 필요는 없어요~

둘째날은 페네스 레스토랑을 예약해서 갔었는데 * 모양이 붙는 음식은 다 추가 요금이 붙어요 ㅎㅎ

그래도 이왕 왔는데 푸아그라 요리 한번 먹어보자고 오빠가 시켰는데 저는 한입 먹고 바로 뱉었습니다 ㅎㅎ

오빠는 괜찮다며 다 먹었구요 ㅎㅎ

치킨스테이크는 그냥 먹을만 했고 오빠가 시킨 비프찹스테이크는 진짜 너무 느끼하고 니글니글 ㅜㅜ 

다음날 다른 레스토랑에서 한국 직원분 만났는데 페네스 레스토랑에서 저희가 먹은게 유일히 못하는 요리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암튼 저는 페네스 레스토랑 음식은 별로였어요 ㅜㅜ

그래도 밤에 레스토랑 분위기는 좋았어요 ^^

셋째날은 무 레스토랑을 예약해서 갔는데 여기도 * 모양이 붙는 음식은 다 추가 요금이.. ㅎㅎ

메뉴판에 한글도 다 적혀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

해산물 샐러드랑 해산물 볶음밥, 돔구이 시켰는데 진짜 대박 맛있었습니다 ^^

최고의 선택!!

넷째날은 삼사라 레스토랑 뷔페 이용했구요~ 그냥 무난하게 먹었습니다~

마지막날은 무에서 해산물 그릴 먹었는데요~ 

비싼만큼 양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었어요 ㅜㅜ 

그래도 뭐 와인 한잔에 새우랑 랍스터 조개 먹으면서 분위기 냈습니다~

방안에서 먹는 물은 다 무료지만 레스토랑에서 물 시키면 7달러 내야 하구요 ㅎㅎ 

콜라 한잔도 8달러 합니다 ㅎㅎ

그래도 음식 먹는데 음료 안먹을 순 없어서 콜라랑 맥주 등 번갈아가면서 시켰는데

음료값이 쌓이니 만만치 않았어용 ㅋㅋ

음료 값도 비싼데 서비스 차지가 10% 붙고 나라 세금이 12%인가 추가로 또 붙어요 ㅋㅋ

결국 총 이용 금액의 22%가 세금으로 붙는다는 사실~

그래도 저희는 아침 저녁만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먹고 점심은 컵라면 싸간걸로 수영하고 나서 먹고 그랬어요~

나중엔 수영후 먹는 컵라면이 더 맛있었다는~ ^^ 

리조느 공용 수영장 옆 bar ree 에서 맥주랑 핫윙 시켜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짰어요~ ㅋㅋ

쥬메이라 비타벨리 리조트 후기 찾아볼때 음식 대부분 짜다는 후기들을 많이 봤었는데 실제로 좀 그랬어요 ㅎㅎ

그래도 맛있게 다 먹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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