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릴리비치 후기~3
이름 김도훈 이메일 hinaring@hotmail.com
후기의 마지막 입니다. 생각보다 두서없이 써져서 잘 걸러 봐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릴리비치를 오는데는 올인크루시브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술과 담배 음료와 음식이 무료라고 해서 릴리를 선택하게 크긴합니다. 릴리마는 대표 식당입니다. 허니문은 특별한 저녁이 추가됩니다만 릴리마>타마린드>>캔들라이트디너>>>테판야키 정도로 취향이 갈렸던거 같습니다. 릴리마는 뷔페형식이고 매일 테마에 따라 달리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산물테마일때 게를 마음껏 먹을수 있어서 릴리마의 평가가 매우 좋았던거 같습니다. 서버분들이 열심히 음료나 물을 가져다 주시는데 신선하게 갈아주는 오렌지쥬스가 기억에 남습니다. 오렌지, 파파야계열 등은 생과를 갈아줍니다. 바,식당 공통    





릴리마에서 가장 비추천하는건 초밥계열입니다. 라이스계열은 다 비추천, 날아다니는 쌀종류도 잘 먹습니다만 저 돌같이 딱딱하게 꽉 뭉친 초밥계열은 비추입니다. 신선한 과일을 아저씨가 매일 잘라주고, 치즈도 종류별로 잘라먹을수 있고 릴리마의 저녁엔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캔들라이트 디너입니다. 맛도 나쁘지 않았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평이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바이브바 근처 바닷가에서 진행되는데 드문드문 다른커플들이 말하는 조용한 분위기에 바다소리등등이 진짜 로맨틱하더군요. 단지 스킨스쿠버 하시던 남성분들이 물에서 나오는 바람에 좀 놀랐던게 기억에 더 강하게 남는게 아쉽습니다.







타마린드의 후식인 바나나어쩌고 하는겁니다. 영어메뉴지만 테판야키보다 친절하게 쓰여있어 메뉴고르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똠얌꿍은 듣던데로 맛있었고, 전반적으로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바다쪽에 테이블은 예약이 되어있었는데 실내도 충분히 멋있었고 맛있었씁니다.





스피릿바입니다. 담배가 준비되어있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바닷가쪽의 작은 배에서 요리사분이 핑거푸드를 만들어 나눠줍니다. 라이브 공연도 있고 전통공연도 있었는데 다들 릴리마 가기전 대기탈때, 집에 가기전 체크아웃하고 나서 집에갈 비행기 기다리며 대기탈때 등 기다릴때 많이 이용하는 곳 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음료맛이 전반적으로 아쉬웠어요.





바이브바에서는 간단한 스낵류도 준비되어있고 탁구, 당구 등등의 간단한 놀거리도 제공됩니다. 수영장은 작게 있고 외진데라 그런지 서버분들이 다 친절한 느낌이였습니다. 바이브바와 아쿠바에서 버진모히또는 강력추천합니다.







아쿠바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사진은 다른곳에 있습니다만 점심때 아쿠바에서 햄버거나 핫윙같은걸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름이 잘 기억안나는에 위사진음료 스프라이트와 무슨 시럽을 섞은것, 버진모히토, 오렌지 쥬스가 음료중 가장 맛있었던거 같습니다.



단점은 왜 없겠냐만은 허니문에, 그것도 꿈꾸던 몰디브에, 그것도 음식과 음료와 담배와 간식들이 무료. 정말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즐거운 여행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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