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바카루팔히 두번째
이름 유민지 이메일 nymphjun@hanmail.net
전체적으로 룸컨디션이나 수중환경은 정말 맘에 든 리조트였어요.

특히 욕조에서 바로 바다가 보인다는 점과 산호초로 둘러쌓여있는 점 때문에 이 리조트 골랐어요.

실제로 가보니 산호초는 정말 다양하게 분포해 있고 산호초까지 가는 거리도 매우 짧아서

수중환경은 매우 좋았습니다. 갑자기 깊어지는 곳이 있는데 거긴 더 신비롭더라구요~~♡



그런데 단점은 바카루팔히가 가지고 있는 배가 매우 느리다는 점이예요. 

익스커션 하러 바다 한가운데로 나갈 때 '도니'라는 전통배로 움직이는데 시간이 한참 걸리더라구요

스피트보트 하나 장만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통통배 타고 가서 '고래상어' 보는 익스커션 신청했는데

고래상어는 안 나타났고 돌고래떼는 많이 봤어요^ ^



그리고 해질쯤 낚시하는 익스커션도 했는데 무지 재밌었어요ㅎㅎ

심해에 있는 물고기 잡는건데 모양과 크기가 우리나라와 너무 달라서 놀람의 연속이었어요ㅋ

잡은 물고기는 얼마의 돈을 내고 직접 요리해서 먹을수도 있답니다.

저희는 사시미, 보일(끓여서 어죽 만들어주더라구요), 그릴 3가지 방법으로 요리해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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