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벨리간두 허니문 후기 - 라군 및 수중환경
이름 윤윤나 이메일 elleyoonna@gmail.com
몰디브 하면 빠질수 없는게 라군이나 수중환경이죠 ㅎㅎ

두개가 양립하기 힘들다 보니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던데

저희는 셀프웨딩사진을 찍고 싶었기 때문에 수중환경보다는 라군을 선택했어요





벨리간두의 라군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ㅎㅎ

사진을 그냥 막 찍어도 색깔이 너무너무 아름답게 나오는 >ㅁ<

집이 광안리 쪽인데 여기 보다가 광안리 보니까 못보겠더라구요 ㅠㅠ



벨리간두가 라군은 너무 이쁜 대신 수중환경이 안좋기로 악명이 높던데 ㅠㅠ

저희는 어차피 전문적으로 스노쿨링을 할것도 아니고

그냥 물고기만 보면 되지 정도의 마음이었기 때문에 ㅎㅎ



빌라 앞 수중환경은 정말 별로여서 물 말고는 아무것도 볼것이 없구요

그래서 빌라 앞에서는 그냥 수영을 즐겼어요~



저희가 묵었던 워터빌라 모습이구요 ㅎㅎ

요 바로 아래에는 진짜 아무것도 없어요 ㅠㅠ

그냥 사다리 타고 내려와서 종종 수영하고 놀았는데 그것도 재밌었어요~



스토쿨링을 하시려면 샌드뱅크 쪽이나 리셉션 앞 바다쪽으로 나와야 했어요

여기까지만 와도 진짜 집앞이랑은 완전 다른 *ㅁ*

벨리간두 수중환경에 대한 기대를 아예 안해서인지

저흰 이정도면 됐지! 하면서 완전 신나게 물고기 보러 다녔네요 ㅎㅎ



수중카메라로 찍은 벨리간두 수중환경 사진들이에요~~











종종 상어도 보이더라구요! 저희도 몇번이나 봤어요~

스텝이 안위험하다길래 신나서 사진 찍었네요 ㅎㅎ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벨리간두의 라군은 정말 환상적이었구요!

셀프웨딩사진도 삼각대로 찍어도 다 너무너무너무 잘나왔어요~

수중환경은 스노쿨링을 많이 해보셨거나 좋은 곳을 많이 다녀오신 분들은

실망하거나 만족하지 못하실지 몰라도

그냥 저희처럼 물속에서 물고기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재밌고 신기한 분들은

충분히 즐기다 오실 수 있을 정도의 수중환경이었어요~

수중환경이 안좋다 안좋다 해도 몰디브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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