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W Retreat & Spa 여행후기 2 - 식사 & 스파
이름 이건희 이메일 hjlv1228@naver.com
이어지는 W Retreat & Spa 여행후기는 식사와 SPA 내용입니다.



저희는 이츠마이트래블 이은정 대리님이 추천해주신 예약으로 진행했는데,

F.B 풀보드로 하면서 조,중,석식 모두 포함되는 조건이었어요 !







아침과 점심식사는 무조건 이 곳 키친에서 하게 되었구요,

저녁은 키친을 메인으로 키친이 문을 닫는 날에는 FIRE에서 식사했답니다.

제가 머무는 3박 중 2일 저녁이 키친이 닫고 FIRE가 오픈하는 날이었어요,

이런 내용은 방으로 소식지에 전달되니 확인하시면 됩니다~







키친에서 점심과 저녁 식사중 식전빵으로 나오는 빵이에요,

우리나라 식전빵과 비교하면 식전빵 만으로도 배가 부를만큼 아주 큰 사이즈에요!







점심은 키친에서 F.B 전용 메뉴판 중 애피타이저 1개, 메인메뉴 1개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왼쪽이 애피타이저에서 골랐던 salted beef라고 차가운 소고기 샐러드였는데 평범했구요,

오른쪽은 보시다시피 seafood 피자. 치즈 많고 맛있었어요







저희가 애피타이저 중 가장 좋아했던 메뉴에요,

panko crumbed squid 가 메뉴이름인데, 아웃백 한치 쿠지베이칼라마리랑 비슷한 맛이에요~







점심 메인 메뉴중 또 하나 추천드리는게 riverine beef burger

치즈랑 고기 패티가 정말 맛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양이 많은 편이라 감자튀김은 늘 남았는데, 테이크아웃 이야기 하면 투명한 플라스틱 통에 담아준답니다.

스윗스팟 무료 아이스크림도 있지만, 이런 짠 튀김 음식들이 방에서 물놀이하다가 먹으면 맛있어요~







이건 직원이 추천해줬던 매운 문어 요리인데, 이름도 무서운 maldivian devil octopus

한국인인 저희가 먹기에도 살짝 맵던데, 서양 사람들은 어찌 먹을까 걱정이었어요

밥과 같이 나와서 오랜만에 밥과 매콤한 요리 먹고싶으신 분들은 주문해보시면 든든한 식사가 될것 같아요~







키친에서의 저녁식사는 한번 이었는데, 메인 메뉴중 아주 마음에 드는 메뉴는 없었어요,

사진엔 식전빵과 애피타이저 2개 인데, 애피타이저는 둘다 맛있었어요,

하나는 새우와 호박크림이고, 다른 하나는 매콤한 한치요리 ^^







풀보드 식사에 음료나 물은 비포함이라 늘 주문해야하는데,

이날은 그 유명한 몰디브 모히또를 시켜봤어요~

가든 모히또 이름 이었는데, 우리 나라 모히또보다 덜 달고 애플민트 향이 아주 찐한게 특징이었어요







아침은 부페형식이라 사진이 없네요, 하지만 부페라기엔 직원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아침이에요^^

부페로 준비된 음식은 종류가 많지 않고, 따로 메뉴판처럼 메뉴들이 있어서 먹고싶은걸 직원에게 말하면 만들어준답니다.

예상외로 아침에 가장 맛있게 먹은건 바로 망고에요!

많은분들 W Retreat & Spa 블로그 후기에서 만나뵐 수 있는 그 망고!

자신을 Funny Fruit Guy라며 유쾌하게 소개하는 과일코너 담당 직원에게 어디꺼냐고 물어보니 타일랜드라고 하네요!



FIRE는 너무 어두워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특별한 날에만 오픈되는 FIRE 식당은 그릴 요리 전문으로 다양한 고기나 해산물 재료를 접시에 덜어가면

그 식재료에 맞는 방법으로 요리를 해서 자리로 가져다 주신답니다.

고기들도 연하고 맛있었는데, 특히 한국인이 오면 소고기 불고기 선택하면 비빔밥을 만들어주세요~



FIRE 식당은 야외인만큼 선선한 밤바람과 쏟아질듯 수없이 많은 별을 보며 식사하는 묘미가 최고였어요

머무시는 기간 중 FIRE 오픈하는 날이 있으시다면 꼭 가보셨음 좋겠어요~



또 다른 식당인 FISH는 해산물 요리라고 하는데, F.B 조건에 해당이 안되는 식당이라 방문은 못해봤어요^^







W Retreat & Spa 에 온만큼 스파는 꼭 한번 받아보려고 했어요~

프로그램 안내는 방에 모두 있어서 전화로 예약해도 좋은데,

저희는 아침에 키친에서 조식을 먹다가 예약하게 되었어요,

매일 아침 키친 앞에 부스를 차려놓고 스파 간이 체험을 하며 영업하시거든요~

가격 흥정이 있는건 아니지만 전화보다 더 의사소통이 편하고 바로 가능한 시간 체크가 된단 장점이^^







W의 스파는 AWAY SPA 라는 이름으로, W 섬 중에서 가장 수중환경이 예쁘다고 유명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스노쿨링을 즐기러 이쪽에 많이 오시죠~

이렇게 넓고 예쁜 바다를 바라보며 쉬다가 스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요!







예약 시간보다 15~20분 정도 일찍 와달라고 이야기하는데, 이렇게 몸에 좋은 차를 준비해주시고,

직원이 친절하게 둘이 함께 나오는 사진도 다양한 각도로 찍어줘요!

원하는 마사지 프로그램 상의도 가능하구요~







이렇게 독채처럼 준비된 개별 스파룸에서 스파를 받게 되는데, 총 스파룸이 4개라서 한 타임에 예약이 4팀까지 가능하더라구요,

저희는 해가 질 무렵 6시쯤 받으러 들어가니 나올땐 해가 져서 더 릴렉싱되는 느낌이었어요,

어떤 프로그램 할까 고민 많았는데, 직원분과 상의후 50분 내츄럴오일 마사지로 정했는데,

너무 세지 않은 압으로 시원하게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마사지 후엔 다시 차와 예쁘게 깎은 과일을 준비해주셔서 대접받으며 힐링한 기분 제대로입니다 ^^

방으로 돌아가는 버기카까지 불러주며 정말 친절하셨어요!

저희 마사지 담당해주셨던 허니 와 야미 두분, 정말 좋았거든요~

혹시 이츠마이트래블 보시고 W AWAY SPA 방문 하시게되면 이 두분 만나뵙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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